2022.09.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1℃
  • 흐림강릉 25.0℃
  • 구름많음서울 25.6℃
  • 구름많음대전 24.8℃
  • 흐림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23.0℃
  • 흐림광주 24.5℃
  • 흐림부산 23.6℃
  • 흐림고창 24.0℃
  • 흐림제주 24.2℃
  • 구름많음강화 23.2℃
  • 흐림보은 23.1℃
  • 구름많음금산 23.5℃
  • 구름많음강진군 25.4℃
  • 흐림경주시 25.0℃
  • 흐림거제 24.2℃
기상청 제공

은행

4대 시중은행 평균 연봉 9300만원…KB국민, 유일하게 ↓

한국씨티은행 1억100만원으로 ‘최고’…지주사 1위는 KB금융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지난해 은행업계 호실적과 함께 주요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KB국민은행만이 유일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각 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의 직원 1인 평균 임금은 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9025만원) 대비 3.05% 상승한 수치다.

 

이 중 가장 높은 평균 임금을 기록한 곳은 9600만원의 신한은행이다. 전년(9100만원) 보다 5.49% 증가했다. 다음으로 높은 곳은 9400만원을 기록한 KEB하나은행이다. 전년 대비 2.17%(200만원) 증가했다.

 

지난 2017년 4대 은행 중 가장 낮은 평균 임금을 기록했던 우리은행은 3위로 올라섰다. 전년(8700만원) 대비 5.75% 증가한 9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9000만원으로 경쟁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유일하게 전년(9100만원) 대비 평균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감소율은 1.10%다.

 

전 은행권 중에서 가장 높은 평균 임금을 기록한 곳은 1억100만원의 한국씨티은행이다. 같은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은 8300만원으로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이 9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남은행이 86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8500만원을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7900만원으로 가장 낮은 평균 임금을 보였다.

 

한편 금융지주사 직원의 평균 임금은 KB금융지주가 1억29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년(1억2700만원) 보다 1.57% 증가했다.

 

하나금융지주가 1억23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6.03%다. 3위는 13.33%의 상승률을 기록한 신한금융지주(1억1900만원)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농협금융지주가 1억900만원을 기록했으며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가 각각 9800만원, 9000만원,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대통령의 국정 독대보고, 故김우중 회장 본받아야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민생문제, 코로나문제, 국제적문제 등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중차대한 시기에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 대통령의 국정보고가 마치 조그만 가게의 운영방식을 답습하는 듯하다. 진행된 국정보고의 문제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외한인 장관과 문외한인 대통령의 일대일 독대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형식적인 국정보고를 하고 끝낸다는 의미와 다름없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의 보고는 자칫 오도된 결론을 끄집어내 국민을 혼돈에 빠트릴 위험이 크다. 불교경전에 나오는 군맹평상(群盲評象)이 회상된다. 코끼리를 보지 못한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고는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코끼리를 평했다. 상아를 만진 맹인은 무와 같다, 코를 만진 맹인은 방앗공이, 다리를 만진 맹인은 나무토막, 등을 만진 맹인은 널빤지, 꼬리를 만진 맹인은 새끼줄 같다며 코끼리의 극히 일부를 말할 뿐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유관부처의 실무자들이 빠져있다. 실질적으로 실정을 파악하고 설계를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공무원들이다. 흔히 말하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아닌 늘공(늘 공무원)들인 것이다. 어공인 장관
[인터뷰]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첫 세제개편안…"반시장주의적 요소 넘쳐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해 감세정책의 시동을 걸었다. 법인세 인하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 폐지 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 측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곳간에 쌓여 있는 돈을 투자 등으로 흐르게 할 것이란 해석을 내놓는 반면, 거꾸로 돈이 한 곳에 더 고일 것이란 비판도 만만치 않다. 우리의 행동은 앞으로 수년,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1000조에 가까운 사내유보금이 풀려 경제회복을 이끌어낼지 감세 조치로 인한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인지 조세·재정 전문가이자 시장경제주의자의 진단을 들어봤다. 법인세 Q. 시장주의 입장에서는 돈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제일 나쁘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이 고여 있는 돈을 풀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가. 그렇지 않다. 돈이 고이는 거는 촉진하는데 돈이 빠지는 것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Q. 정부는 법인세를 내리면,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데. 개인적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말씀드리자면 감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고 증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다. 감세를 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장점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