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제23회 정기총회의 사전 순서로 진행된 임원선거 후보자의 소견발표 시간에 두 번째로 단상에 오른 기호 1번 임채룡 회장 후보는 “그동안 서울세무사회장에 3번 도전했는데 정성이 부족해 실패했지만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세무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말로 소견발표를 시작했다.임 후보는 “저는 세무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세무사는 제 인생의 전부이기 때문”이라며 “세무사 제도 발전을 위해 지역회장, 서울회 임원, 본회 총무이사와 부회장,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맡아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섬겼다”고 소개했다.임 후보는 임향순‧조용근 전 회장을 섬기면서 매년 세무사 인원을 10% 축소하는데 일조했으며, 정구정 회장 집행부에서는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50년 숙원사업인 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를 폐지하고 세무사도 4회 보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세액공제 제도 존치되도록 하는데 일조한 것을 언급하며 “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이어 “이후에도 저는 한국세무사석박회장, 국세동우회 부회장 등으로 세무사 권익 보호 및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본회와 지방회에서 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는 6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임원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소견 발표 시간을 가졌다.먼저 단상에 오른 기호 2번 이종탁 후보는 “우리 세무사들은 제23회 정기총회 임원선거를 위한 50년을 세법이라는 무기를 들고 쌓아 온 무사들”이라며 “시장을 확대하고 타 자격사와의 진검승부에서 승리해야 하며, 또한 인공지능의 세상을 미리 예측하고 변모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는 말로 소견발표를 시작했다.이 후보는 “오늘 우리는 이 새로운 비전과 소명을 투표로서 보여줘야지 의사결정에 있어 동정심으로 해서는 안된다”면서 “새로운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50대 중반의 젊은 주자인 저 이종탁이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개척의 선봉장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어 “지난 4년간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회 발전과 회원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4대 보험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보험 업무개선, 서울지방국세청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한 세무업무 간소화 등 피부로 와닿은 여러 가지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청년인턴십 적용 기업을 3인 이상 기업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6월 14일 진행된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성원을 당부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에 대해 과세하는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납부 대상자는반드시 6월 30일까지안내문을 참고해 신고를 마쳐야 한다.14일 국세청은 12월 말 결산법인의 신고내역을 분석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납부 대상자로 추정되는 약 2,9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또 신고대상 주주가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신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감을 받은 수혜법인 약 2,000개에게도 별도의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국세청은특히 올해에는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대상자에게 수혜법인에 대한 직‧간접 주식보유비율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혜법인에게는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에 대한 매출액 정보를 제공했다고 소개했다.국세청은 뿐만 아니라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에도 신고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하며,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는 수혜법인의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이 수혜법인에게 일감을 몰아주어 발생한 이익을 지배주주와 그 친족주주가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과세하는 제도다.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을 초청해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중소기업 세정지원 관련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축하하고,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이뤄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세정개선 노력에 감사함을 표했다.박 회장은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정상 보다 세심한 배려를 요청했다.이날 중소기업인들은 국세행정 관련 주요 애로 및 개선사항으로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완화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지방소득세 관련 세무조사권 일원화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가입 슈퍼마켓의 주류 직접배송 허용 ▲중소기업 법인세 신고지원 책자의 지속발간 등을 건의했다.이에 임환수 국세청장은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발전시켜 신고서 제출, 납부, 세법상담 등의 전 과정을 혁신해 국민들이 편안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임 청장은 또 “경제 활력 제고를 세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모범납세자가 존경받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세무사회 임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가 한국세무사회 예산을 임의로 전용했다는 장한철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의 주장이 한 조세 전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평온하게 진행됐던 선거판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임 후보 측은 이같은 주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반발하며 장한철 종로지역회장과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를 선거관리규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해당 매체와 세정가에 따르면, 장한철 종로지역회장은 임 후보가 2010년부터 지난 4년 동안 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으로서 일하면서 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회 예산 6억7000만원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의로 전용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임채룡 회장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영화 세무사는 “장한철 종로지역회장의 의혹제기로 인해 조용했던 선거분위기가 한파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면서 “폭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를 뿐 아니라 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회 예산의 집행과 사용처는 세무사회장이 결정하는 것이지 대외전략위원장은 모르는 것임에도 의혹을 제기한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적인 행위”라고 비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 납세인원과 세수가 폭증하면서 관할 세무서인 수영세무서로부터 해운대세무서를 분리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해운대세무서 신설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해운대구 납세자를 위한 세무서 신설을 위해 발벗고 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09년 이후 매년 관계부처에 세무서 분리‧신설을 건의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반영이 안된 상황이다.특히 올해는 최현민 부산청장이 지난 10일 직접 행정자치부를 찾아가 신설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현재해운대구는 7년 전보다 납세인원은 35%p, 세수는 1,665%p 폭증하는 등 세정서비스 수요 증가로 인해 해운대세무서 분리‧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해운대구의 경우부산시 16개 자치구‧군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구인데다수영세무서 관할 인구의 47.7%를 점유하고 있지만, 단 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지역 민원실만 운영되고 있다.따라서해운대 구민들이 세무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현재 부산 남천동 소재 수영세무서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가야
(조세금융신문=나홍선기자)세무 분야에서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그야말로 일거수 일투족이 주목받는 인물이다. 조세심판원장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거쳐 차관급인 관세청장을 역임한 그가 지난해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도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백 회장은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로 세무사회장에 당선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그가 회무 전반에 대한 파악도 하기 전에 “외부세무 조정제도를 규정하고 있는 법인세법 · 소득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은 모법 조항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과연 세제실장, 관세청장을 지낸 백 회장이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이처럼 업계 안팎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기에 그만큼 마음의 부담도 적지 않았을 백 회장은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응으로 외부세무조정제도와 관련해 개정세법에 세무사회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그 결과 일각에서는 “역시 백운찬”이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백운찬 회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 잘 대처한 바 있지만 지난 4월 또다시 대법원의 ‘법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가 지난 11일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민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2회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무패 행진 끝에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축구 대회에서 삼정KPMG는 2승 1무의 예선 성적을 거둬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딜로이트안진을 이기고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이날 결승전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삼정KPMG가 우승을 차지하게 한 박태인 선수(감사본부)는 대회 MVP를 차지했으며, 주장을 맡은시종근 선수(감사본부)는 안정적인 공수 조율로 삼정KPMG의 우승을 견인했다.삼정KPMG 축구동호회장 하병제 전무(재무자문본부)는 “김교태 대표이사 이하 전 임직원의 관심과 지원 하에 다져진 강한 팀웍이 우승을 이끈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법인의 ‘비전 2020’의 선포 첫 해인 올해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첫 우승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딜로이트안진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일PwC와 EY한영이 순위를 이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지난 9일의정부지역세무사회 사무실에서 (주)아이파경영아파데미(대표 구순서)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세무사무소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운영에관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금주의정부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장진기 간사, 송재원 연수위원장, 변종화 고양세무사회장, 한성수‧조은희‧양미경 세무사가 참석했으며, (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에서는 어명규 팀장, 이성진 차장이 참석했다. 이금주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은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정부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님들이 직원들에 대한 업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납세자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의 우수한 자질을 갖춘 강사와 양질의 교육과정 설계 경험 등을 통한 수준 높은 강의는 회원들의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아이파경영아카데미 어명규 팀장도 인사말에서 “세무사사무소 직원교육 과정은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원천징수, 결산관리, 중소기업 절세관리를 위한 세금설계, 세무문제해결, 조세판례, 세무조사, 예산관리 등 회계실무과정은 물론 임금제조 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Clean Day’, 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펼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팀들의 ‘자원봉사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작된 '클린데이(Clean Day)’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단순한 청소 개념에서 한발 나아가 풍요로운 자연환경의 보존과 지역사회 친환경문화 조성을 통해 거시적 의미의 ‘Clean’을 구현하고자 하는 Clean Day는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현재는 인천광역시 청량산, 오산시 독산성, 시흥시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앞으로 감사원의 처분지시 또는 시정요구의 경우에도 과세전적부심사 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반면 이중환급으로 확인돼 경정고지하는 경우에는 무납부 경정과 차이가 없는 만큼 과세전적부심사에서 제외된다.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과세전적부심사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최근 행정예고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서는 감사원 시정사항이라 하더라도 과세전적부심사의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것은 납세자의 절차적 권리를 침해한 중대한 절차적 하자라는 대법원 판결(대법원 2015두52326,2016.4.15)을 수용해 감사원의 처분지시 또는 시정요구분의 경우 과세전적부심사 청구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되어 있는 현행 규정을 삭제했다.개정안은 또 이중환급으로 확인되어 경정고지하는 경우 당연경정고지로서 무납부 경정과 차이가 없는 만큼 과세전적부심사에서 제외됨을 명확하게 규정했다.개정안은 이와 함께 감사결과 현지시정에 따른 과세에 대한 불복발생 시 감사담당자가 심리자료제출 및 불복의견서를 작성하도록 개정해 감사담당자의 책임성을 강화했으며, 국세청 과세전적부심사청구의 경우 통지관서 의견서를 청구인에게 접수단계에서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권리증진에 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협회장 박찬중)가9일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2016 회원사 키맨교육 및 단합대회’에서 박찬중 협회장은 ‘도매사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박 협회장은 주류 도매사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한 후생존전략으로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제품별 최저판매가격을 정해 시행하는 ‘생존가격 준수’를 강조했다.박 협회장은 특히 미래의 위기를 돌파기 위한 대응방안으로 생존가격 준수를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이 도매사의 체질강화를 이룰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협회장 박찬중)는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6 회원사 키맨교육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찬중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회원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변해나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김종득 부회장도 격려사에서 “우리 업계는 지금 이 시기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회원사 모두가 주류업계 질서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하며, 협회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협회장 박찬중)는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6 회원사 키맨교육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세청 명령고시 준수 정착, 생존전략 및 도매사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논의와 다짐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165개 회원사에서 영업 담당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찬중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키맨교육이 질 높은 교육이 되도록 여러 가지로 노력했다”며 “하루 종일 진행되는 관계로 힘이 들겠지만 오늘 하루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이어 “우리 업계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렇게 된 이유는 장기적인 불황도 이유지만 내구소비재 문제와 도매사간 과당경쟁이 더 큰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박 회장은 따라서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 회원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변해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올해는 회원사의 이익경영을 정착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불법영업을 하는 회사는 스스로 도태될 수밖에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내구소비재 국세청 명령고시 준수는 회원사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올 상반기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 63명을 선정해 사전공개했다.국세청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실·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해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를 선정해 사전공개하고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국세청은 포상후보자 명단을 참고한 후 이들의 포상에 대한 의견을 6월 16일까지 메일(herei9090@nts.go.kr)이나 Fax(0503-115-1029)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덧붙였다.국세청은 또 접수된 의견은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공적심의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다음은 국세청이 사전공개한 2016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 포상후보자 명단.▲인천세무서 강기석▲서울지방국세청 고광덕▲부산지방국세청 김남배▲남양주세무서 김병래▲수영세무서 김부석▲서울지방국세청 김성용▲서울지방국세청 김영수▲국세청 김영하▲국세청 김용재▲북인천세무서 김유경▲강서세무서 김정애▲국세청 김종주▲전주세무서 김창연▲중부지방국세청 김천수▲국세청 김태영▲국세청 김효진▲광주지방국세청 남애숙▲북대전세무서 남은숙▲국세청 남칠현▲광주지방국세청 라용기▲국세청 류오진▲서울지방국세청 문경호▲잠실세무서 문철주▲국세청 박권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 뿐 아니라 단체장 부인들에 대해서도 사적행위가 제한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방자치 정착과 자치단체 경쟁력 강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지방자치단체장 부인의 사적행위에 대한 지자체 준수사항’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장 부인과 관련된 위법·부당한 사례가 나타나 이같은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을 바로잡고자 하는 취지에서다.행자부가 통보한 준수사항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단체장부인의 인사개입, 사적 해외출장시 경비지원 금지, 관용차량 사적 이용 금지, 사적 활동 공무원 수행 및 의전 지원 금지 등 7개의 사례에 관한 준수 원칙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단체장의 부부동반 해외 출장시 공적 목적 외 경비지금이 금지된다. 또한 단체장 부인은 사적으로 공용차량을 이용할 수 없고, 사적인 활동에 공무원을 수행해 의전활동을 할 수 없으며, 간부공무원 부인 등을 동행하는 행위도 금지된다.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부인이사적인 행위에 예산을 지원하거나 사적으로 공무원을 동원하는 것은 위법·부당하므로 근절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본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세계 100 대 명품 브랜드 기업의 2014 회계연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6 % 증가한 2,220억 달러(한화 약 262조 2,000억 원)에 달했으며, 100 대 명품 브랜드 기업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22 억 달러(한화 약 2조 6,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딜로이트 안진(대표이사 함종호)은 8일 딜로이트 글로벌의 ‘2016 명품 글로벌 파워(2016 Global Powers of Luxury Goods)’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2016 명품 글로벌 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루이비통(Louis Vuitton), 펜디(Fendi), 불가리(Bulgari), 로에베(Loewe), 태그호이어(TAG Heuer)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 (LVMH)가 100대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매출은 2위인 리치몬트 그룹과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에 가까운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2위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 유명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몽블랑(Montblanc),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뉴욕의 명물이자 쉑쉑버거로 알려진 ‘쉐이크쉑(Shake Shack)’이 강남대로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쉐이크쉑 본사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SPC그룹은 “23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1호점 부지에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시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강남대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로, 사람들이 모여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추구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과 부합해 1호점의 위치로 결정됐다.쉐이크쉑 본사(Shake Shack Inc.) CEO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는 “서울의 에너지와 열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강남대로는 뉴욕 메디슨스퀘어파크 쉐이크쉑 본점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해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한편, 쉐이크쉑 매장의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은 일반적인 공사 가림막이 아니라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다.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벽화를 그리고, 씨앗에 담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및 감사의 임기를 평생 2회로 제한하고, 상근부회장의 임기를 회장‧부회장과 동일하게 임기 2년으로 조정하는 등의 내용의 회칙개정(안)과 2015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승인,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등을 의결한다.또 임원의 보수(안)과 회비결정의 기준설정(안), 공제기금의 채권투자금액(안) 승인 건도 의결하게 된다.이와 함께 회무와 세무사제도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장관상 포상, 우수 지방회 및 지역세무사회에 대한 시상 등도 있을 계획이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또 한국세무사회의 홍보대사인 태진아씨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회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될 예정이다.한편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식전행사로 저명인사 강연도 진행된다고 세무사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