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력 강화 차원에서 ‘일자리창출 기업에 대한 관세조사 유예’ 등 관세청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관세청은 2016년에 일자리창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를 통해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일자리창출 계획서를 제출하면 관세조사를 1년간유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회복 및 신시장개척을 통한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 수출주력기업,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인증수출자를 관세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또, 창업‧연구개발(RD)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기업, 스타트업(Start-up) 기업, 사회 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사회적기업과 자앵인표준사업장, 연구개발 및 기술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뿌리기술전문기업과 연구소기업 등에 대해서도 관세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수혜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예기준 중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70%에서 50%로 하향조정했고, 신청기간도 26일간에서 40일간으로 연장했다. 그러나 수출입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조사 유예 등 대상 기업을 선정할 때 관세법 위반, 체납 사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신수원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이 4월 8일 세무법인에이블의 대표세무사 및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 전 광주청장은 이날 개업소연을 열고 세무사로서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신 전 광주청장은 지난 1977년 7급으로 국세청에 들어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광주국세청장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7급 공채 출신으로 출발해 고위공직자에 오른데 이어 지방국세청장까지 역임하면서 수많은 국세청 일반직원들의 꿈과 희망이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신수원 청장은 개업인사를 통해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 선 후배, 동료 그리고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공직에서 익힌 다양한 실무 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세무법인 에이블의 역량있는 구성원들과 함께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협조자로서의 소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법인에이블은 세무법인하나의 대표로서 하나세무법인 강남지점을 이끌어 온 최영수 세무사를 비롯해 강남세무서 조사과장을 역임한 신상완 대표 세무사, 정윤호‧박지선 세무사 등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공기업의 숨은 규제를 혁파할 예정이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방공기업과 함께 숨은 규제를 찾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다고 7일 밝혔다.행자부에 따르면, 지방공기업은 지자체와 더불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이며, 국민 최접점에서 지자체를 대신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에 걸림돌이 되는 지방공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면 즉시 지역에 파급되고 기업과 국민에게 직접적 효과가 나타난다.따라서 행자부는 지방공기업의 불합리한 행태나 내규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성과가 미흡한 지방공기업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페널티를 부여해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행자부는 또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지방공기업 임직원, 기업인,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규제혁신 토론회’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방공기업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와 규제혁신토론으로 진행됐는데, 적극적 규제개선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인천도시공사와 부산교통공사의 우수사례 발표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인천도시공사는 검단산업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조세심판원이 지난해부터 시범실시한 국선심판청구 대리인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국무총리 소속 조세심판원(원장 심화석)은 지난해 4월 6일 부터 1년간 시범실시한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세심판원은 이어 1년간의 시범실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국선심판청구대리인 9명 이외에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에서 활동하는 조세전문가 4명을 4월 6일 국선심판청구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존의 국선심판청구대리인 9명 이외에 광주·전라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제주권, 대전·충청권 등 각 지역별로 국선심판청구대리인이 선임됨에 따라 전국의 소액·영세 심판청구인이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세심판원은 이번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추가 선임을 계기로 앞으로는 심판청구서가 접수되면 청구인에게 안내장을 송부해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대리인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세심판원은 또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는 등 국선심판청구대리인 제도의 홍보를 강화할
▲일시 : 2016년 4월 23일(토) 오후 2시▲장소 : 더청담 2층 노블레스홀(서울 강남구 청담동 4)▲전화 : 02-518-8001(예식장)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4월 부가세 신고와 관련해 국세청이 사전안내 불응, 부당환급 등 불성실 신고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국세청은 특히 신고 종료 후 5월부터 불성실신고 혐의자를 선별해 신속한 검증을 실시하고, 대사업자 및 취약업종 등에 대해서는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를 적극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국세청은 2016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납부와 관련해 성실신고는 최대한 지원하되 불성실 신고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국세청은 또 이번 부가세 신고에 앞서 3월부터 지방청별로 부가세 주요 탈루유형에 대한 사후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사업자별로 ’15년 2기 예정․확정신고 시 사전안내한 내역과 신고결과를 비교‧분석해 특별한 사정 없이 신고수준이 하락했거나, 사전안내 사항이 신고내용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자 중 불성실신고 혐의가 큰 사업자를 선정해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이번 신고 시 사전안내한 법인(47종, 8만명)에 대해서도 신고 종료 후 5월부터 신고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불성실신고 혐의자를 선별해 신속히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대사업자 및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업종, 유통질서 문란업종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지난 2월 3일 부이사관 승진(5명) 인사에 이어 3월말 고위공무원 명예퇴직, 고용휴직 등으로 발생한 부이사관 결원을 보충하는 차원에서 오호선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등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승진 인사는 임환수 청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한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 비정상적인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등 역점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맡은 바 업무를 헌신적으로 추진하면 임용구분이나 출신지역에 관계없이 승진시키겠다는 취임 초의 약속을 재천명한 것이다.특히 이번에 부이사관 승진의 영광을 안은 3명은 미래 국세청을 이끌어나갈 고위공무원 후보군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부이사관 승진자인 오호선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은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을 거쳐 지난 ’14년 7월부터 역외탈세정보담당관을 맡아 역외탈세 정보업무의 기틀을 마련한 국제조세 전문가로,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재직시 조세회피처 SPC를 통한 역외소득 은닉행위, 편법 증여, 기업자금의 불법유출 등 역외탈세자에 대한 준엄하고 냉철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했다.또, 역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최현민)은 4월 6일 오후 2시 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및 세무서 준법·청렴업무 담당 직원과 청렴동아리 임원진 57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16년이 준법·청렴문화 정착의 원년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시행하는 ‘청렴의 날’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준법‧청렴문화를 조기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공무원행동강령 등 청렴교육, 준법·청렴업무 운영방안 및 청렴동아리 활성화 방안 안내, 준법·청렴문화정착 아이디어 수렴 등을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난해 청렴동아리 최우수상을 차지한 동래세무서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자발적인 준법‧청렴문화 실천을 선도해 나갈 각급 관서별 ‘준법·청렴지킴이’ 21명을 선발해 임명장을 개별 수여하고 강력한 준법·청렴활동에 나서기로 다짐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최현민 부산국세청장은 지방청 각 국‧실 및 일선 관서별로 선발된 ‘준법·청렴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세공무원인 우리들이 깨끗하고 투명해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준법‧청렴문화가 조기에
□행정사무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김태수(동청주 개인납세2)▲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 김홍렬(동울산 개인납세1)▲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 박일규(서대문 재산2)▲중부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권오건(영덕 운영지원)▲성북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문훈(충주 납세자보호)▲서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유달상(거창 운영지원)▲서대문세무서 재산세2과장 노원경(의정부 납세자보호)▲양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이철재(충주 운영지원)▲금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윤기성(김천 운영지원)▲관악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문정오(고양 개인납세1)▲서초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김정동(서부산 운영지원)▲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기노성(동수원 개인납세2)▲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박지원(안양 개인납세2)▲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이동진(김포 재산법인납세)▲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양근우(화성 개인납세)▲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 이호관(평택)▲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허양원(여수 개인납세)▲화성세무서 개인납세과장 서인창(부천)▲동고양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서기열(파주)▲김포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이희섭(안양)▲동청주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이완표(청주)▲충주세무서
▲국세청 역외탈세정보담당관 오호선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권순박▲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문희철(2016. 4. 11. 字)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16 청년세무사 희망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업 3년차 미만, 30대 이하 청년세무사 100명과 한국세무사회 임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의 희망인 청년세무사와 함께 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청년세무사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세무사회 및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백 회장은 이어 “많은 세무사들이 국내 문제에 치우쳐 있는데, 청년세무사들이 시야를 넓혀야 한다”면서 “특히 국제조세 분야의 경우 회계사들이 주로 활약하고 있는데, 앞으로 젊은 세무사들이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고 헤쳐나가 달라”고 당부했다.백 회장은 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타 자격사와의 경쟁에서 성공했다”며 “이런 영역다툼에서 계혹 수성할 수 있도록 청년세무사들의 핵심적인 역할을 부탁 드린다”고 주문했다.백 회장은 특히 5일 열린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국세행정개혁위원회에서도 세수확보에 있어 세무사의 역할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4월 5일 201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준법‧청렴문화 정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성실신고 지원 강화, 준법·청렴문화 확산, 현장소통 활성화 등에 대한 위원들의 주문이 이어졌다.원윤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우리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세청이 경제 활성화를 세정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면서 사전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납세자와 국세청 간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장소통의 날’을 더욱 활성화해 현장의 납세불편을 신속히 해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원 위원장은 또 고의적·지능적 탈세에는 더욱 엄정히 대응해 ‘성실납세가 최선의 절세이자 해답’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준법과 청렴의 가치를 확고히 정착시켜 국세청이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국세청의금년도 국세행정 운영 방안과 관련해 박형수 조세재정연구원 원장은 사전 신고안내문의 세부내용, 디자인 등이 납세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납세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올 8월 실행 예정인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업활력제고법)에 대한 안내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로 화제가 됐던 기업활력제고법(일명 ‘원샷법’)에 대한 개념과 함께 국내기업이 사업재편 시 해당 법률을 통해 얻게 되는 기대효과 및 관련 사전준비와 작성 실무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세미나는 딜로이트 안진 함종호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한국공학한림원 오영호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딜로이트 안진의 철강산업 분석과 화학경제연구원의 석유화학 위기 진단 및 사업재편 전략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김경호 상무의 ‘사업재편 유형별 조세지원 및 고려사항’과 윤기철 이사의 ‘사업 재편 승인을 위한 사업재편계획 작성 사례’, 법무법인 호산 함지원 변호사의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에 다른 법률상 문제’ 등은 세무 및 법률 분야 아젠다까지 폭넓게 다뤄 기업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신동렬 신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이 4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48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통해 국세공무원교육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신 원장은 “최근 신규직원의 대폭 증가로 일선 업무에 어려움이 많다”며 “먼저 국세청의 미래가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자긍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젊고 경험이 부족한 인력을 유능한 인재로 만들어 선진일류 국세청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원장은 또 “교수요원을 비롯한 교육원 관계자 모두가 스스로를 국세청 최고의 인재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가지고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교육생들도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며 ”자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겨달라“고 당부했다.신 원장은 이어 교육생들이야말로 국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납세자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열린 사고를 가지고 교육생들의 불만과 욕구를 이해하고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신 원장은 끝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늘 새로운 강의기법 개발을 위해 노력해 교육원이 선도적인 교육기관으로 앞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4일 뉴스타파 보도로 알려진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도피처 명단에 한국인도 195명이 포함된 사실과 관련해 이들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한 수사는 국세청이 아닌 검찰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5일 “조세도피처에 유령회사를 세운 혐의에 대한 수사는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든 권력층, 지도층의 금융범죄 행위로, 국세청 수사로 시간 끌기보다는 신속하고 보다 투명한 수사를 위해 검찰이 중심이 된 전면 수사로 진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금소원은 이어 “조세도피처에 대한 의문이 수 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과를 못 내놓은 것은 국세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과거 오랫동안 이어진 불법적인 자금 반출에 대해 이렇다 할 결론이 없다는 것은 사회 지도층의 불법 유출에 대한 조사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므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금소원에 따르면, 2010년 위키리크스에 의해 발표된 조세피난처 관련 한국인 계좌에 대한 시장의 의문에 대해 아직까지 제대로 된 발표나 결론이 없는 것은 국세청을 비롯한정부
□부이사관 승진▲관세청 조사감시국 조사총괄과장 김윤식 □서기관 승진▲관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강성철 ▲관세청 통관지원국 통관기획과강경훈 ▲관세청 통관지원국 통관기획과김종덕 ▲관세청 심사정책국 심사정책과이광우 ▲관세청 심사정책국 법인심사과한용우 ▲관세청 조사감시국 조사총괄과정광춘 ▲관세청 국종망추진단 사업총괄과 김기동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행정과장권태휴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원용택 ▲인천세관 세관운영과이해동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유광수 ▲광주세관 세관운영과장임창환 (2016년 4월 4일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회장이4월 4일출판기념회 및 석성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나는 평생 세금쟁이’를 출간하게 된 계기 및 (재)석성장학회를 만들고 운영하며 느낀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36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한국세무사회장도 4년간 역임한 바 있는조용근 세무사(세무법인 석성 회장)가4월 4일 서울 서초동 더팔래스호텔에서 출판기념회 및 석성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재)석성장학회와 (사)석성1만사랑회의 공동주최로 열린이날 행사에는 조용근 세무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세무사, 장학금 수상 학생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이날 행사에서 조용근 세무사는 내빈들을 일일이 소개한 후 인사말을 통해 석성장학회를 설립하게 된 이유와 저서인 ‘나는 평생 세금쟁이’를 출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조 세무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로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50년전 우연히 국세청 개청요원으로 입문하게 되어 지방국세청장까지 지내면서 제가 겪었던 실패와 애환들을 담아 글을 쓴 것이 반응이 좋아 책으로 내자는 의견들이 있었다”며 자서전을 출간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조 세무사는 이어 장학재단을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어렸을 적 부모님이 무학(無學)이었던데다 갈등까지 많았던 것을 보면서 이런 분들이 다시는 없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조 세무사는 부모님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가 업무추진 과정상에서 직원 과실로 발생한 손해배상금액을 백운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세무사회 사무처 직원이 업무추진을 위해 배포용 소프트웨어(프리웨어)로 인지하고 사용했으나 해당 소프트웨어는 상용소프트웨어로써 사무처 직원은 사용대가 없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이었다.이에 해당 소프트웨어 제작사는 저작권법 위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1천1백만원을 청구했고, 담당직원은 회사의 피해를 우려해 개인대출까지 받아 직접 손해배상청구액을 변상했다.이 사실을 추후 각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인지한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회의 발전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한 개인 과실에 대해 손해배상액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는 것은 큰 부담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이에 손해배상액 1천1백만에 대해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김완일․김광철․김종환 부회장, 유재흥 전산이사, 김현준 사무처장, 이경미 조세정보팀장이 각각 100만원씩 갹출해 800만원을 부담키로 하고, 세무사회에서도 1백만원을 지원했다.특히 백운찬 회장은 4일 오전에 개최된 사무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사사무소의 극심한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여섯 번째 세무인력양성 교육을 시작했다.서울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4월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주관한 ‘세무회계 인력양성 무료교육(전산세무회계)’ 2016년 제1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수강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6월 17일까지 하루 5시간씩 주 5회, 총 25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은 회계와 세법의 기본 원리와 회계정보처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위주로 진행되어 세무사사무소 등에 바로 근무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짜여져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득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재무회계, 원가관리, 4대보험, 지방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서울세무사회 연수전문 세무사들의 이론 및 전산 실습 강의로 진행된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은 김상철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세무사회에서 회원사무소 채용을 독려하는 등 적극 나서서 돕겠다”면서 “유능한 세무사 강사님들과 함께 희망을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