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5월 17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성동세무서를 찾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임 청장은 특히 이날 서울시내 세무서 직원들과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하며 현안 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임 청장이 이날 성동세무서를 찾은 것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250여만 가구의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등이 한꺼번에 몰려 1년 중 세무서가 가장 바쁜 5월에 일선의 세정 집행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의 일환이었다.이날 임 청장과 직원들과의 간담회는 직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4시간 가까이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엔티스 개통, 연말정산 재정산, 자영업자 근로장려금 시행 등이 겹쳤던 지난해 5월과 달리 올해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신고와 신청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특히 새로운 서비스 확대 등 본청 차원의 다양한 사전 준비 노력이 납세 편의성 향상과 일선 업무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물론 여러 가지 쓴소리도 가감 없이 나왔다. 자녀 육아를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시간선택제 근무를 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이론과 실무의 병행연구를 추구하며 실사구시형 젊은 학회를 지향하는 (사)한국조세연구포럼(학회장 심충진)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1부 심포지엄은 심충진 학회장의 사회로 김재진 박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가 ‘창업‧고용 활성화를 위한 벤처산업 조세지원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 홍인기‧전승훈 교수(대구대)가 ‘조세정책을 통한 가격통제의 소비자 부담 경감효과에 관한 실증분석’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또 정정훈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 유철형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김유찬 교수(홍익대), 이영환 교수(계명대) 등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이어 2부 춘계학술대회에서는 3편의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우선 문점식 세무법인 바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번째 발표시간에는 강철승 중앙대 교수가 ‘한국의 BEPS프로젝트 실행 대응 정책방향’에 대한 논문발표를 한 후 최천규 박사(국회예산정책처)가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밝히게 된다.이어 나성길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두 번째 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오정석)는 지난 12일 주류 제조사에 이어 환경부 산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를 방문, 빈용기 취급수수료에 대한 업계의견을 전달했다.이날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회장단은 먼저 주류 제조사인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의 임원진을 만나 ‘빈용기 취급수수료 인상에 대한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의견서를 전달하고 빈용기 취급수수료 현실화를 강력 촉구했다.이들은 “도매업계와 제조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서 주류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함께 이익을 공유하면서 서로 윈윈해야 하는 동반자 관계”라고 전제한 뒤 “그동안 도매업계의 제조사의 빈병 재사용을 위해 전체 회수 물량의 67%를 담당하며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빈용기 취급수수료는 지난 2009년 3원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7년 동안 인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처럼 도매업계의 빈병 회수 노력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만약 이번에도 취급수수료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적자 누적으로 더 이상 빈용기 회수는 불가능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빈병 회수에 앞장서고 있는 도매업계를 감안해 빈용기 취급수수료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안) 보고와 2016 회계연도 예산(안) 보고에 이어 사의를 표명한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의 재신임안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다.한편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은 지난달 19일 한국세무사회의 올해 1차 윤리위원회상급심에서 이의신청이 기각되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대학 축제기간인 5~6월 오비맥주 ‘카스’의 청춘 응원 메시지가 서울 시내 8개 대학교에서 울려 퍼진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내달 10일까지 한 달간 고려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성대 등 서울 시내 8개 대학에서 ‘부딪쳐라, 짜릿하게’라는 주제 아래 진로, 연애, 고백 등 대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카스 라디오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카스의 라디오 캠페인은 8개 대학교 교내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학생들의 꿈과 연애, 여행, 고백 등 용기가 필요한 도전을 독려하는 내용으로, 일부 대학에서는 직접 도전 사연을 응모해 이색 선정작을 소개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카스는 올 초부터 성공과 실패에 관계없이 도전 그 자체를 응원한다는 취지의 ‘청춘 응원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부딪쳐라 짜릿하게”라는 카피의 TV광고를 선봬 젊은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의정부지역세무사회 이금주 회장과 회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의정부세무서의 종소세 신고를 지원하는 세무 상담에 나서 ‘세정 동반자’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5월 17일 의정부세무서에서 김용관 의정부세무서장과 티 타임을 가진 후 즉시 12명의 회원을 의정부세무서에 파견해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세무 상담’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의정부세무사회 이금주 회장은 이날 “의정부지역세무사회와 납세협력 동반자로서 항상 관심을 표명해 주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용관 서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6~-7년 전 시행하다 중지된 세무대리인 세무상담 창구를 다시 운영해 납세자에게 보다 알찬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세무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해 의정부지역세무사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키로 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바쁘신 가운데서도 세무상담 창구에 참여해주신 세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의정부세무서 직원과 친분도 쌓고 보다 전문적인 세무서비스가 필요한 납세자에게는 별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용관 서장도 인사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와 임채룡 세무사(세무사회 대외협력위원장)가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다. 17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상진)에 따르면, 이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제12대 임원 선거의 회장 후보로 이종탁 세무사와 임채룡 세무사가 등록했다. 이종탁 세무사는 부회장 런닝메이트로 김겸순 세무사와 윤정기 세무사를 선택했으며, 임채룡 세무사는 정해욱 세무사와 이헌진 세무사를 부회장 런닝메이트로 선택했다. 서울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 이후 기호 추첨을 실시, 기호 1번에는 임채룡 후보가, 기호 2번에는 이종탁 후보가 선정됐다. 한편 서울세무사회 정기총회 및 임원선거는 오는 6월 14일 실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나선 이종탁 세무사(가운데)가 함께 부회장 후보로 나선 김겸순(왼쪽)·윤정기(오른쪽) 세무사와 자신들의 기호인 2번을 의미하기 위해 손가락으로승리의 브이 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회장 후보로 나선 임채룡 세무사(가운데)가 부회장 후보인 정해욱(왼쪽)·이헌진(오른쪽) 세무사와 함께 자신들의 기호인 1번을 의미하기 위해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12대 서울세무사회 임원선거에서 회장 후보로 나선 임채룡 세무사(왼쪽)와 이종탁 세무사(오른쪽)이 각자의 기호를 들고 남상진 서울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맥주시장에 ‘호가든 로제(Hoegaarden Rosée)’ 250ml 병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비맥주가 다양한 용량으로 맥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된 ‘호가든 로제’ 750ml 대용량에 이어 출시하는 250ml 병 제품은 한 손에 잡히는 앙증맞은 크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오비맥주에 따르면,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과일맥주로 ‘여심 저격 맥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출시 이후 한동안 품귀현상을 빚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특히 유리잔 대신 과일잼 용기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는 벨기에 전통설화에 착안해 탄생한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향이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오는 20일까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2018년 7월 14일까지 2년간이다.14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은 세무‧회계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조교수 이상 등이다.구체적으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와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 및 기타 세무 관련 학과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한 사람, 경제사회단체나 시민단체의 대표자 및 소속 임ㆍ직원으로 조세법이나 회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하지만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대상 업체로 지정된 대형 법무·세무·회계법인에 소속된 자나 국세청에서 최근 2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했거나 현재 국세청의 다른 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공모기간은 오는 5월 20일(수) 오후 6시까지(이메일 도착분 포함)이며, 지원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이메일(love9090@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문의사항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100여년 역사의 청과브랜드 돌(Dole)이 국내 시장의 바나나의 열풍을 반영해 과즙 100%로 만든 ‘돌 바나나 100% 과즙주스(이하 돌 바나나주스)’를 16일부터 국내에서만 최초로 선보인다.돌(Dole)은 최근 국내 식품 및 주류 업계를 중심으로 바나나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영역 확장의 개념으로 바나나를 메인으로 한 주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돌(Dole) 바나나 주스’는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00% 과즙 주스다. 인공색소, 방부제, 설탕 무 첨가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포장지 내부가 알루미늄 호일로 이뤄져 있는 무균 포장지를 사용해 생산일로부터 약 8개월간 보관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이와 함께 어린아이들도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120ml의 소형 패키지로 출시되어 자녀들의 간식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최근 바나나를 활용한 제품의 소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A사는 FTA 상담 요청을 받고 방문한 세관직원으로부터 정확한 원산지판정을 위해 원재료명세서(BOM) 등 원가정보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자사의 FTA 관련 업무에 대한 정보가 원산지 검증에 사용될 것을 우려해 자료 제출을 하지 못했다.결국 세관직원은 정확한 상담을 해 주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다.B사는 관세청이 보급한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설치했으나 시스템에 저장되는 원가정보 등을 세관이 원산지검증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결국 B사는 FTA 활용으로 인한 관세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이처럼 FTA를 활용하기 원하는 기업이 원산지 검증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안감이 사라질 전망이다.관세청은 16일부터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상담 및 원산지관리시스템(이하 FTA-PASS) 보급 등 기업지원 과정에서 취득한 업체정보를 원산지 검증 등의 목적에 이용하지 않도록 ‘자유무역협정 기업지원 업체정보 보호에 관한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관세청은 그동안 FTA 집행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출기업에게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FTA 활용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 음주, 흡연, 게임 등 민감한 가족 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가족소통’ 연극을 상연한다.오비맥주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서울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2016서울 가족한마당’ 행사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프로그램인 ‘패밀리토크’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상연하고 있는 ‘패밀리토크’ 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대화소통 캠페인이다.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연극의 화법으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등 민감한 가족이슈들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기본 취지로, 우리 집, 우리 가족의 이야기라고 느낄만한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들과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겪는 불통의 상황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올해의 경우 5월 21일 서울시 첫 공연에 이어 6월 셋째 주 광주광역시, 하반기 서울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이번 서울 첫 공연에서는 특히 연극 관람이 끝난 뒤 관객 참여 코너도 마련,신경정신과 원장이자 청소년문제 전문가인 서천석 박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세 컨퍼런스 2016’이 성황리에 폐막됐다.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개최한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진영 이사장은 13일 폐막식에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패널들의 시간, 에너지, 그리고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아태지역 전문가와 미국과 유럽의 연사들께서 멀리서도 와 주셔서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이어 ‘거자필반’이란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지금은 헤어지지만 다시 만날 것이라는 뜻으로 오는 9월 마드리드, 오는 2018년 세계총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13일 오후 2시 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전국 11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맞춤반 교육훈련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기업이 양자 협약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취업중심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며, 금년에 선정된 181개교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306억원(학교당 1.7억원 내외)을 지원받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청은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세무사회는 산학맞춤반 운영과 교육에 필요한 교육커리큘럼과 교재, 강사 등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시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회원사무소에 인력을 공급해 줄 계획이다.산학맞춤반 교육은 5월에서 9월까지 전국 11개 특성화고등학교(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대경상업고등학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성보경영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용인정보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별 100여 시간으로 편성되어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최현민)은 5월 1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에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졌다.부산국세청은 또 이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홍보활동도 펼쳤다.이날 행사는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3일 ‘제50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수상된 19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127명을 초청해 진행됐다.부산국세청은 이날 사직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청렴한 국세청’,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한 홍보문안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는 등 납세자와 소통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경기시작 전부터 사직야구장 1층 광장에 세정홍보 부스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장려금 관련 리플릿 배부 등 성실납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응원석에도 ‘성실납세자!!! 킹왕짱!’이라는 플래카드를 걸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특히 최현민 부산국세청장은 경기 시작 전 영상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비맥주의 ‘카스’가 대학축제 기간을 맞아 도전하는 청춘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펼친다.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5월 한 달간 경성대, 성균관대, 홍익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카스 청춘 응원 콘서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카스 청춘 응원 콘서트는 11일부터 전북 원광대를 시작으로 경성대(12일), 성균관대(17일), 영남대(18일), 부산대(19일), 홍익대(20일), 경희대-수원캠퍼스(24일), 청주대(25일), 아주대(27일) 등에서 ‘부딪쳐라, 짜릿하게’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도전과 모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특히 YB밴드, 박재범, 로꼬, 산이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가 이어져 대학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공연 직후에는 사전에 공모한 사연 신청자들을 무대로 불러내 공연 가수들이 사랑 고백을 도와주는 ‘청춘 고백 이벤트’도 곁들어진다.카스는 이와 함께 여름철 대표 페스티벌인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대학축제 현장에 옮겨와 번지 바운스, 익스트림 서핑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OCI와의 법인세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함에서 따라 국세청이 3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환급해야 할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2일 법조계 및 OCI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 3행정부(정형식 부장판사)는 남대문 세무서장 등이 OCI(주)를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등 부과처분최소'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남대문 세무서장 등)의 항소를 기각한다”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OCI에 부과된 법인세 2742억여원 중 1823억여원, 가산세 총 1102억여원 중 1056억여 원을 취소하라”고 판시하면서 “재판비용은 피고가 99%를, 원고가 1%를 각각 부담하고, 인천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원고의 소는 기각처리하며 소송비용은 각각 부담한다”라고 결정했다.이번 판결에 따라 OCI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연속 승소하면서 국세청이 대법원에 재항소하지 않을 경우 국세청에 기납부한 30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