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역외탈세 방지 제도의 일환으로 도입되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된 미신고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결과 총 신고건수 642건에 납부세액이 15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소득금액은 5,129억원이었으며, 해외금융계좌 신고액도 2조 1,342억원이 되는 등 미신고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의 성과가 상당 부분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이같은 미신고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결과를 소개하며 “역외탈세 심각성에 비춰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초로 실시된 제도이며 역외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또 “지난 4년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역외탈세방지특별법안’을 입안하는 등 심각해지고 있는 역외탈세에 대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정부의 미신고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또한 ‘역외탈세방지특별법안‘의 조문을 정부가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받아들여 도입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른바 파나마 페이퍼스 사태로 인해 또다시 역외탈세의 심각성이 부각되는 있는 상황에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불필요한 행사, 축제 등을 줄이고 세금과 수수료를 적극 징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교부세를 더 지급받게 된 자치단체들의 명단이 공개됐다.25일 행정자치부가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 365(http://lofin.moi.go.kr)’를 통해 ‘지방교부세 자체노력 반영현황’을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와 세종시, 충청북도와 경기도, 동해시와 김제시, 진주시, 함평군, 신안군, 청송군 등이 교부세를 더 지급받은 자치단체들로 나타났다.행자부에 따르면, 지방교부세 산정 시 세출효율화 또는 세입확충 등 자치단체별 자체적 노력의 결과를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로 반영하고 있는 바 ’16년도 반영액은 총 4조 1,778억원(인센티브 1조 4,677억원, 페널티 2조 7,101억원)이다. 인건비, 업무추진비 등 세출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은 우수단체로는 ▲(특・광역시) 대구, 세종, ▲(道) 충북, 경기, ▲(市) 동해, 김제, 진주, ▲(郡) 함평, 신안, 청송 등이다. 또, 세금・수수료 징수 등 세입확충 노력이 우수하여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은 자치단체는, 전남, 오산‧김천‧문경시, 장수‧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외식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세청이 4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6일간 수입식품의 유통실태를 특별 집중점검한다.중점 점검 대상은 수입통관 이후 유통거래내역을 관리하는 ‘유통이력대상물품(27개)’ 중 외식 등으로 인해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뱀장어, 가리비, 김치, 고추 등이다.관세청은 특별점검 결과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해 유통업체의 성실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또 원산지를 위장하거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엄중 대응함으로써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유통이력신고 대상물품(27개 품목) 공업용 천일염, 공업용 대두유, 냉동복어(금밀복), 황기, 뱀장어, 냉동고추, 당귀, 냉동조기, 건고추, 향어, 활낙지, 지황, 천궁, 사탕무 원당, 냉동옥돔, 작약, 황금, 냉동고등어, 냉동갈치, 미꾸라지, 명태, 가리비, 돔, 냉동꽁치, 김치, 식염, 식용 천일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대구시 공무원이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시 세정담당관실 장상록 세무지도팀장(사진). 장 팀장은 4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세계신지식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의 신지식인으로 인증받았다.신지식인에 선정된 장상록 팀장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기법 개발을 개발하고, 전세권과 근저당권 등기자료를 활용해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전파했을 뿐 아니라 2013년도 대구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체납자동차세 구군간 징수촉탁제가 행정자치부 주관 예산효율화 세입증대분야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체납액 징수 실적 전국 순위를 2011년 9위에서 2013년 상반기에 전국 1위로 끌어 올리는 성과를 인정받았고, 2014년 대구시 공무원 정책제안 최우수상, 학습동아리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201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도 있다.장상록 팀장은 수상소감과 관련해 “지방자치 조기 실현을 위해서는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의 원천징수분을 지방세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에 통합하고, 지방소득세 소득세분은 국세인 소득세에 통합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 100일이 되는 3월 28일을 맞아 대중국 수출기업의 FTA 활용 증진과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비하기 위한 ‘원산지 사전확인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원산지 사전확인이란 체약 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물품의 원산지 적정여부(원산지 증명서 발급 여부)를 세관이 사전에 확인하는 제도다.시범사업에는 FTA 미활용 업체 25개가 참여했고, 이 중 18개 업체가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사전 판정됐다.관세청은 이들 기업 수출물품의 품목분류 적정여부와 원재료 제조공정 등을 직접 확인하고, 원산지관리 시스템도 점검했다.그 결과 사전 판정된 업체들은 앞으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한중 FTA활용에 따른 세율 인하 등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이번 시범사업의 의미와 관련해 관세청은 FTA를 활용한 무역에서 원산지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발생되는 특혜 세액의 추징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아세안 FTA 등이 발효 2년차에 원산지검증이 급증했던 전례에 비춰 볼 때 한중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조사에 편의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은 전 대구지방국세청 간부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22일법원 및 세정가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지방국세청 A국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천만원, 추징금 4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세무공무원에게는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업무와 관련해 적지 않은 돈을 뇌물로 받은 점은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다만 A국장이 공무원으로서 장기간 성실하게 근무한 점과 처벌 전력이 없는 점, 자신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양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A 국장은 대구지역의 한 세무서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 “세무조사에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만원권 지폐 1천장이 든 가방을 모 제조업체 대표 B씨로부터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 과정에서 A 국장은 뇌물로 받은 돈이 5000만원이 아니라 4500만원이라고 주장했으며, 재판부가 그 주장을 받아들여 추징금 액수가 결정됐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앞으로는 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재정 지출을 효율화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2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올해 재정형평성 및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지방재정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그간 지방재정 확충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자치단체와 함께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등을 통해 약 4조원 이상의 지방재정을 확충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방재정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금년 재정자립도는 52.5%를 기록, ’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자치단체 채무도 지속 감소하는 등 지방재정 여건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같은 전반적인 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 간 재정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는 점이다.이는 자치단체 간 재정자립도 차이가 최대 64.6%p에 이르고, 75곳에서는 자체 세입으로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특히 법인지방소득세는 ‘13년 이후 세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이 많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김승한)는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7회 조세포럼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부 조세포럼과 2부 리셉션 및 장학금 수여식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데, 조세포럼의 경우 전문세무사제도 도입과 비상장주식 평가방법 등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눠 실시된다.제1주제인 ‘전문세무사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의 경우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의 주제발표에 대해 박일렬 강남대 세무사학과 교수와 이동기 세무사(신안산대학교 겸임교수)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또 제2주제인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는 강준 세무사(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주제발표 이후 이재삼 신안산대학교 세무학과 교수와 심현욱 세무사(가천대학교 겸임교수)가 토론을 벌인다.이어 제3주제의 경우 강경수 세무사가 ‘조세불복 관련 실무’에 대해, 구재이 세무사(한국세무사고시회장)와 이강오 세무사가 각각 ‘성실신고 관련 실무’와 ‘건설업세무회계 실무’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뿐만 아니라2부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도마련된다.김승한 회장은 “세세회의 조세포럼은 조세와 회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우리나라가 1988년 올림픽 개최 이후 국민소득 5천불 도약의 기회를 가진 것과 같이 ‘IFA(국제조세협회) 세계총회’ 개최는 국내 기업들로 하여금 글로벌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국제적인 조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조세분야도 국제적인 조세환경수준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이진영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은 2018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IFA 세계 총회’가 우리나라의 조세 분야에 큰 도약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세 분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FA 세계 총회’는 그 명성에 걸맞게 이를 유치하려는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2018년 총회 개최지를 결정하던 지난 2010년 당시에도 러시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이 우리나라와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럼에도 이진영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국제조세협회의 고문과 이사, 회원들은 한 마음이 되어 결국 총회 개최지를 우리나라로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한국국제조세협회는 이보다 앞서 오는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Implem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과 OCI간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판결이 당초 21일 오전 선고될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됐다.서울고등법원 제3행정부(재판장 정형식)는 21일로 예정됐던 OCI와 남대문세무서 등의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판결선고를 연기했다고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이날 판결선고가 연기된 것은 국세청이 신청한 변론재개 신청을 받아들여 변론을 재개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재판부는 국세청의 변론재개 신청서에 대해 OCI측에서 거부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 고심했으나 결국 추가 변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사건의 변론은 오는 28일 오전에 재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은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여 온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을 23일 전면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94년 수출통관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을 시작으로 22년간 운영되어 온 3세대 국종망은 무역 1조 달러 시대 견인, 관세행정정보시스템(UNI-PASS) 해외수출 3억 불 달성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전자통관시스템이라는 명성을 4세대 국종망 시스템에게 넘겨주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23일 개통되는 4세대 국종망은 2013년 4월부터 총 사업기간 3년, 총 사업비 1,7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급변하는 세계 무역환경과 높아진 관세행정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다가올 무역 2조 달러 시대의 원활한 교역과 관세국경관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구축됐다.4세대 국종망은 23일 오전 8시 물류·여행자 시스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12시 통관 시스템, 25일 오전 8시 내부업무 시스템 등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3세대 시스템을 통한 민원 신고‧신청은 22일 22시까지 완료해야 하며, 이후 4세대 국종망이 개통되는 23일 오전 8시까지 10시간 동안은 관세청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지난해 6월 제29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세무사회 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의결된 6명의 세무사가 제기한 이의신청이 결국 기각됐다.이에 따라 애당초 징계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안수남 세무사를 비롯해 징계의결된 세무사 7명에 대해서는 ‘회원권리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19일 세정가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조용근 회장 후보자와 신광순 부회장 후보, 전진관 선거대책본부장 및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정범식 중부세무사회, 구재이 세무사고시회장 등 6명이 윤리위원회의 징계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백운찬 세무사회장과 한헌춘‧김완일 부회장을 제외한 50여 명의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거수 찬반투표를 통해 결국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이사회 의결로 인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6명과 이의신청을 제기하지 않은 안수남 세무사 등 총 7명에 대해서는 회원권리가 1년간 정지되어 임원선거 등의 투표권이 상실되며, 본회 및 지방회 임원선거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된다.징계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국세청이 50주년을 기념하는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4월 21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 국세청(청장 임환수)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4월 21일부터 연말까지 ‘국세청, 50년의 기억’ 조세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옛 세무서 사무실 모습과 세수 700억 원 달성을 다짐하는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 등을 재현했으며, 시대별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70∼80년대 급여명세서, 납세홍보 포스터·표어 등 당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의 주요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전시 도입부에 국세청 개청 당시 사용하던 현판을 게시하고 50주년 동영상을 상영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 청사 변천, 조직과 정원, 세수변화 등 주요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History wall로 표현, 국세청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구성했으며, 추억의 사진을 활용해 개청 50주년의 이미지를 상징했다. 뿐만 아니라 옛 사무실 모습과 세수목표 700억 원 달성을 기원하는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탈세 방지 차원에서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를 공개모집한다.국세청은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탈세는 범죄’라는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가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바른세금 지킴이’는 불성실납세자 등 국민 탈세감시단으로 부적합한 사람을 제외한 다양한 계층의 국민으로 구성된다.‘바른세금 지킴이’는 직장 등 생활 속 탈세행위를 국세청 홈페이지의 ‘탈세제보’ 내 ‘바른세금 지킴이’ 코너를 통해 수시 신고하는 등 탈세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면서 탈세제보‧포상금제도에 대한 홍보, 국세행정에 대한 참신한 의견 제출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감시단에게는 ‘바른세금 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우수자에게는 감사패 및 격려금이 지급되며, 탈세제보를 과세에 활용해 포상금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법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지만연임이 가능하며, 탈퇴를 원할 경우에는 자진 탈퇴도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행동강령을 위반하거나 품위손상 등 물의를 일으킨 경우에는 해촉될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이태야)는 오는 28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여성세무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고경희 세무사의 상속세 특강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총회는 12시경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올 여름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날려줄 광고 모델로 걸그룹 AOA의 설현을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설현은 시원시원하면서 볼륨감 있는 명품 몸매와 쿨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2016년 광고계를 휩쓸고 있는 CF계 블루칩.스프라이트는 광고 모델로 설현을 선정한 이유와 관련해 일상 속 말 못하고 참기만 해야 하는 답답한 순간에 젊은 세대들을 대표해 가슴 뻥 뚫리는 속 시원한 돌직구를 던짐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이다 같은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매년 쿨섹시한 남녀 모델들과 함께 스프라이트 만의 상쾌한 순간을 선사해온 스프라이트가 올해는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하는 속 시원한 돌직구를 선사하기 위해 쿨한 매력이 돋보이는 설현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일상에서 마주칠수 있는 위트있는 사이다 멘트와 설현표 스프라이트 돌직구를 통해 소비자들의 가슴 속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프라이트는 송중기·수지·강소라 등 매년 여름마다 쿨섹시 매력의 핫한 남녀 모델로 상쾌함을 전해온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인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로 생산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 ‘팬텀 더 화이트’는 ㈜골든블루가 침체되어가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해서 만든 제품이다.특히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과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을 목표로 ㈜골든블루가 다년간의 소비자 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혁신적인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이다.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투명 컬러의 술 색상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개발을 위해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과 협업을 통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Compound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김봉래 국세청 차장은 4월 19일 대전 소상공인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을 방문, 영세사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사관학교 내 체험점포를 운영하는 예비 창업자를 만나 창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봉래 차장은이날 수제 공방을 방문해 석고방향제를 직접 제작해보면서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인 임모씨에게 향후 수제 공방의 사업전망과 계획을 물으면서 창업 과정에 국세청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차장은 이어 방문한 제과점에서도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인 조모씨에게 창업 준비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폈으며, 커피전문점에서는 창업 과정에서 영세납세자지원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내했다.김 차장은 또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 등과 함께한 업무협약식에서 영세사업자가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체험점포 교육 참여자들은 앞으로 영세 납세자지원단의 창업자멘토링이 실제로 사업을 운영할 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신청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유통업체들이 적립 포인트나 증정용 상품권으로 발생한 매출에도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제기한부가가치세 경정거부 취소소송의 상고심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회부됐다.대법원은 롯데쇼핑과 신세계 등 유통업체들이전국 108개 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부가가치세 경정거부 취소소송의 상고심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대법원이 유통업체들의 적립 포인트나 증정용 상품권으로 발생한매출이 과연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지여부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릴 지 주목된다.현재 유통업체들은고객에게 구매액의 일정 비율로 지급하는 포인트나 일정 금액 이상의 물건을 산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포인트나 상품권으로 고객이 물건을 산 경우그매출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수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되면서 유통업체들은부가세 경정청구의 취소를 요청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19일 이사회를 거쳐 선임직 부회장에 이재학 세무사(사진)를 임명했다.이재학 신임 부회장은 1980년 국세청 자료관리관실을 시작으로 국세청 전산처리관을 거쳐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운영 담당관 등을 역임한 전산 정보전문가로, 2013년 시흥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했다.이 신임 부회장은부회장 임명과 관련해“전산정보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만큼 회계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회원을 위해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명된 이재학 부회장의 임기는 전임 임순천 부회장의 잔여임기인 2016년 9월까지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태경 세무사를 윤리위원에 선임했으며, 세무사신문편집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정식 세무사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