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3 (금)

  • 맑음동두천 13.1℃
  • 구름조금강릉 17.0℃
  • 맑음서울 16.3℃
  • 맑음대전 14.7℃
  • 구름조금대구 16.6℃
  • 구름많음울산 17.6℃
  • 구름많음광주 18.0℃
  • 흐림부산 19.9℃
  • 구름많음고창 14.6℃
  • 맑음제주 20.6℃
  • 맑음강화 14.7℃
  • 구름조금보은 12.3℃
  • 구름많음금산 12.6℃
  • 구름많음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5.3℃
  • 흐림거제 18.0℃
기상청 제공

캠코, 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2호 조성

3000억 규모 펀드에 캠코가 약 1000억원 후순위 투자
펀드 1호에 이어 올해는 조선 부품산업까지 지원범위 확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캠코는 정부 주력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자동차․조선 부품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로 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2호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주력산업 지원 정책은 경제부총리주재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자동차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지원 대책'을, 대출형 사모펀드(PDF, Private Debt Fund)는 투자자 자금을 대출 형태로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말한다. 

 

이번 PDF 2호는 캠코가 지난해 조성한 PDF 1호에 이어 주력산업이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차 부품산업에 더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조선 부품산업까지 범위를 확대해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됐다.

 

캠코가 지난해 12월 조성한 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1호는 자동차 부품회사 설비투자 및 구조조정 등을 위한 자금 수요로 6개월여 만에 약 85%를 소진해, 적기에 유동성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를 위해 캠코는 지난 5월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펀드운용사로 선정하고, 약 1000억원을 후순위로 투자함으로써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내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PDF 2호 지원대상은 국내 완성차업체 및 조선 원청업체 등과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한 부품제조 중소․중견기업이며, 매출채권 등을 담보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속적 시장 수요에 대응해 적기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PDF 2호는 현재 자금수요 등을 비춰볼 때, 조성된 자금 대부분이 연내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산업 내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로 기업의 사업구조조정 필요성과 이를 위한 자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캠코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펀드 규모를 확대하고, 구조개선기업 등을 위한 PDF·PEF에 마중물로써 앵커투자자(LP)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PEF, PDF 등 기업지원펀드 출·투자 △담보부채 발행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회생기업 DIP 금융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선박펀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대통령의 국정 독대보고, 故김우중 회장 본받아야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민생문제, 코로나문제, 국제적문제 등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중차대한 시기에 취임 후 첫 번째 이루어지는 대통령의 국정보고가 마치 조그만 가게의 운영방식을 답습하는 듯하다. 진행된 국정보고의 문제점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외한인 장관과 문외한인 대통령의 일대일 독대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형식적인 국정보고를 하고 끝낸다는 의미와 다름없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끼리의 보고는 자칫 오도된 결론을 끄집어내 국민을 혼돈에 빠트릴 위험이 크다. 불교경전에 나오는 군맹평상(群盲評象)이 회상된다. 코끼리를 보지 못한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고는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코끼리를 평했다. 상아를 만진 맹인은 무와 같다, 코를 만진 맹인은 방앗공이, 다리를 만진 맹인은 나무토막, 등을 만진 맹인은 널빤지, 꼬리를 만진 맹인은 새끼줄 같다며 코끼리의 극히 일부를 말할 뿐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유관부처의 실무자들이 빠져있다. 실질적으로 실정을 파악하고 설계를 제안할 수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부처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공무원들이다. 흔히 말하는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아닌 늘공(늘 공무원)들인 것이다. 어공인 장관
[인터뷰]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전문위원, 첫 세제개편안…"반시장주의적 요소 넘쳐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해 감세정책의 시동을 걸었다. 법인세 인하와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세 폐지 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찬성 측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곳간에 쌓여 있는 돈을 투자 등으로 흐르게 할 것이란 해석을 내놓는 반면, 거꾸로 돈이 한 곳에 더 고일 것이란 비판도 만만치 않다. 우리의 행동은 앞으로 수년, 수십 년, 수백 년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1000조에 가까운 사내유보금이 풀려 경제회복을 이끌어낼지 감세 조치로 인한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인지 조세·재정 전문가이자 시장경제주의자의 진단을 들어봤다. 법인세 Q. 시장주의 입장에서는 돈이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제일 나쁘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개편이 고여 있는 돈을 풀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가. 그렇지 않다. 돈이 고이는 거는 촉진하는데 돈이 빠지는 것에 대한 고려는 없었다. Q. 정부는 법인세를 내리면,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데. 개인적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말씀드리자면 감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고 증세를 해도 장단점이 있다. 감세를 했을 때 장단점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정확하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장점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