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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올해 779회 정기·수시검사 예고…키워드는 ‘금리인상‧코로나‧디지털’

2022년 검사업무 운영계획 발표...검사 횟수 전년比 54.3% 늘린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정기검사 30회와 수시검사 749회 등 총 779회의 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키워드는 금리인상에 따른 자산가격 조정과 코로화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 관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주기적으로 리스크를 진단하는 ‘정기검사’와 부문별 적기 대응을 위한 ‘수시검사’가 시행된다.

 

올해는 정기검사 30회와 수시검사 749회(현장검사 507회·서면검사 242회) 등 총 779회의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검사실적보다 274회(54.3%) 많은 규모다.

 

정기검사는 금융사의 특성, 규모, 시장영향력 등을 고려해 실시된다. 대략 2.5~5년 주기로 시행되는데, 정기검사 필요성이 적은 소형회사여도 수시검사에서 중요 위험요소가 확인되는 경우 정기검사에 포함하는 등 모든 금융사가 정기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올해 중점 검사사항은 금리인상에 따른 자산가격 조정,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취약부문 리스크 관리 실태 점검 강화, 디지털 금융·빅테크의 내부통제 및 사이버리스크 예방, 금소법 준수 시스템 및 비대면 영업 체계 등이다.

 

금감원은 검사·제재 혁신방안에 따라 3월부터 소통협력관 제도를 가동할 계획이며, 경영실태평가제도 개선 및 자체 감사 요구제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올해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검사·제재 혁신방안을 현장에서 구현해 사전 예방적이고 실효성 있는 검사로 탈바꿈하겠다.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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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