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매매수급지수가 19주 연속 하락하며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약 시장 물량도 지난해 비해 다소 줄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293가구(일반분양 274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물량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경기 화성시 오산동 '힐스테이트동탄역센트릭(오피스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 '인천검단AA21(공공분양)'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라크포엠', 충남 천안시 부대동 '부성역우남퍼스트빌' 등 3곳이 오픈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20일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683번지 일원에서 내손다구역을 재개발한 '인덕원자이SK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중 8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한 서울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은행, 병원, 영화관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백운공원, 내손어린이공원, 내손체육공원, 의왕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 모락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23일 우남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 일원에서 '부성역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316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1호선 부성역(가칭, 2026년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부대초, 부성중이 도보통학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으로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의 생활인프라가 근접하는 장점이 있으며 천안산업단지와 삼성SDI 등에 인접해 배후 주거단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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