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토큰증권 제도화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전문 TF를 발족했다.
토큰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제도화의 물결을 탔다.
분산원장 및 조각투자 등 새로운 금융투자상품이 기대되지만, 동시에 법률적 충돌이 없도록 상품을 구성하는 것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율촌 토큰증권 TF는 그간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와 금융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앞으로 토큰증권 시장의 참여자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각종 자산들을 조각투자 등 투자상품화하는 영역, 이를 기초자산으로 토큰증권을 발행하는 영역, 토큰 증권의 유통 영역 등 전 분야애소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TF의 주축은 김시목 변호사(33기)로 금융위원회 및 금융정보분석원에 근무하면서 금융 기관 내부통제, 자금세탁방지관련 법령 제개정 및 유권해석 등 업무를 맡았고 금융투자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본시장법 전문가다.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에서 오랫동안 많은 업무 경험을 쌓아 온 김익현 변호사(연수원 36기)도 팀의 주축이다.
이밖에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의 전문가인 정우석, 박영윤, 장현철, 최윤아 변호사,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 사이버수사대 디지털포렌식 팀장을 역임하고 블록체인 공학석사 학위를 보유한 박정재 전문위원도 TF 멤버다.
금융위원회 출신으로 다수의 금융규제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이근재 변호사,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자산운용감독국·핀테크혁신실 등에 근무하면서 자본시장법령해석 및 제도개선, 정부의 가상자산 규율 관련 실무 업무를 수행한 윤종욱 변호사, 금융감독원에서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및 법령 제개정, 외국환거래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 최홍준 변호사도 함께 한다.
금융감독원에 IT전문가로 입사하여 15년여간 IT감독국·자본시장조사국 등 다양한 감독·검사업무를 수행하였고 IT전문성 뿐 아니라 규제업무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정영 전문위원, 주요 증권회사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자본시장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최춘구 변호사도 합류했다.
자본시장‧증권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김선경 변호사, 자본시장‧증권 분야 전문가이자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인 허진용 변호사, 조각투자‧구조화금융‧핀테크‧플랫폼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김건 변호사 등도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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