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소순무 율촌 변호사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면서 고액 기부자들의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700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8일 소 변호사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서 “올해 법의날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나부터 솔선수범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더욱 실천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기부금이 후견 관련 학회 및 공익 법인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법 분야의 권위자인 소 변호사는 지난 2017년에도 공익법인 온율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소 변호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온율 이사장을 맡아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익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수백억 기부금에 세금폭탄을 맞은 황필상 사건을 무료 변론해 대법원 승소로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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