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2.3℃
  • 흐림강릉 3.2℃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2.4℃
  • 맑음대구 5.2℃
  • 연무울산 10.4℃
  • 연무광주 6.4℃
  • 맑음부산 13.3℃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14.4℃
  • 흐림강화 -1.1℃
  • 구름많음보은 0.3℃
  • 구름조금금산 1.8℃
  • 맑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6.5℃
  • -거제 9.4℃
기상청 제공

세무사고시회, '제1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다음달 출범

개업 5년 미만 회원 대상 ‘제10기 청년세무사학교’ 27일 개최
이석정 회장 "전문자격사 집단 지성 시너지로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석정)는 세무업무 무한경쟁 시대에서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1기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을 오는 11월에 창설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개최되는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은 개업 후 5년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분야별로 경험이 풍부한 선배, 동료들 간의 노하우를 함께 습득하고 공유하면서 분야별 권위자로부터의 멘토링을 통해 전문자격사로서 경쟁력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무역업(김겸순 세무사), 조세불복(김상술 세무사), 양도세(지병근 세무사), 상속세 및 증여세(박풍우 세무사), 건설업 및 부동산개발업(이강오 세무사) 등 5개의 분야별로 좌장을 확정한 제1회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은 각 분야별로 좌장 외에 10명씩 구성원을 두고 분야별 상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전문분야 필수 노하우를 공유 및 발표하고 우수사례는 다음 해 세무실무편람에 게재하여 고시회 전 회원이 함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본 전문분야포럼은 오리엔테이션과 본행사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1월 4일에 진행될 오리엔테이션은 국제조세 전문가인 이동기 23대 회장의 축사 및 특강을 시작으로, 유호림 교수의 ‘법인의 수입배당금 불산입 규정에 관한 고찰과 조세전략’, 황인규 교수의 ‘2023년 상증세 주요 판례 리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후 5개 분과별로 좌장강의 및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9일~20일에 1박 2일로 진행될 본행사는 두서영 교수의 ‘최근 회계개혁 동항과 시사점’ 특강의 시작으로 5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피날레로 ‘세무사 전문분야 정회원패’을 수료 기념으로 제작 및 배포하여 세무업무 전문분야에서의 세무사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이 개업 후 5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라면 개업 후 5년차 미만인 회원을 대상으로 “청년세무사학교”를 개최한다.

 

‘청년세무사의 꿈을 현실로’라는 캐치츠레이즈를 내건 제10기 청년세무사학교는 10월 27일 고려대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개최된다.

 

개업후 5년 미만 및 미개업 회원대상으로 실제 사업현장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직원·기장 관리, 사무소 운영, 전문자격사와의 협업 노하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정 학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문자격사와의 효율적인 협업 노하우(황선웅 세무사), 조세불복 구제 업무(장보원 세무사), 효과적인 업무가이드 실무(보수사례, 국세사무, 영업관리)(김순화 세무사), 체계적인 기장관리 노하우(박유리 세무사), 세무계약과 법적책임(계약서 작성요령 및 유의사항)(김민준 법무사), 재산제세 업무전략(김희철 세무사)이 강의될 예정이며 수료증 교부 및 뒤풀이(선배세무사와의 대화)로 마무리한다.

 

청년세무사로서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강연과 교류를 통해 도움이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사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미리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이석정 고시회장은 ‘회원 5년차 미만은 청년세무사학교로, 5년차 이상은 전문분야포럼으로 진행하여 전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무환경이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기획하였고 특히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은 해당분야에 관심이 있는 5년이상 경력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과 신청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