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구름많음강릉 17.1℃
기상청 제공

[신간] 2020 세무실무편람

주요 이슈업종에 대한 전문가 다수 참여
주요 주제 저자 직강 예정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곽장미)는 '2020 세무실무편람'을 7월에 출간했다.

 

매년 발간하는 세무실무편람은 고시회 회원들을 위해 그 해에 이슈가 되는 세무실무에 관한 내용과 세무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다루어 회원들에게 해당 분야 실무에 대한 많은 이해와 정보를 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세무실무편람 의 주제 중 이슈가 있는 두가지 정도를 선별하여 이에 대해 저자 직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세무실무편람에 대해서도 주요 주제에 대해 저자 직강을 준비하고 있다.

 

세무사고시회는 "이번 2020 세무실무편람은 2019년도에 이어서 세무사, 회계사, 기업실무자, 세무공무원 등 세무종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다루지 않았던 주제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장미 세무사고시회 회장은 “2020년도 세무실무편람은 회원들이 현장실무의 필독서로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들로 구성된 '내 손 안의 실무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발간업무를 총괄하는 김선명 연수부회장은 “틀에 박힌 무거운 내용보다는 최근 이슈로 일반 서적에서 경험하지 못한 디테일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발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2020 세무실무편람은 총 8편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서 다양한 강의와 저자로 활동중인 최고의 전문가분들에게 의뢰 제작하였다. 주제로는 제1편 재개발·재건축 세무실무(김영인 세무사), 제2편 취득세 중과(박광현 회계사), 제3편 세무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4대보험 실무(신현범 세무사), 제4편 상속세와 가업상속공제(김주석 세무사), 제5편 해외투자에 대한 과세문제(이동기 세무사), 제6편 건설업 실질자본금 확인을 위한 기업진단 실무(정병창 세무사), 제7편 주택임대소득(김진석 세무사), 제8편 크리에이터/MCN 회사 세무실무(김조겸 세무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결초보은에서 배우는 의사결정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이 다소 뚱딴지같은 느낌이 든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은 글자 그대로 풀을 엮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고대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온 고사성어다. 고사성어이지만 그 유래를 모르고 일상용어같이 흔히들 대화에 많이 사용된다. 여기에 의사결정이라, 어떠한 까닭에 결초보은과 의사결정 사이에 우리가 배우고 명심해야할 금과옥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자못 궁금해진다. 먼저 그 결초보은의 유래를 알아보기로 하자.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진(晉)나라의 장수 위과는 적국인 진(秦)나라의 두회에 연전연패했다. 그 이유는 두회가 워낙 용맹한 장수였기 때문이었다. 전투 전날 위과는 잠을 자다 꿈속에서 ‘청초파로’라는 소리를 들었다. 알아보니 전쟁지역에 청초파라는 언덕이 있음을 알았다. 아마 적장 두회를 청초파로 유인하라는 암시로 보여 그곳으로 두회를 유인한 결과 용맹스러운 두회가 비틀거리며 꼼짝을 못했다. 그 틈을 이용, 두회를 잡아 큰 승리를 거뒀다. 그날 잠을 자는 위과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그 두회의 발을 풀로 묶었기 때문에 꼼짝 못하게 한 거요.” 위과는 “이 은혜를 뭐로 갚아야 할지.”, “아니오, 이 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