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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지속 남성 화장품시장 공략 신병기 ‘눈길’

남성뷰티 시장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대 성장가도
‘관리하는 남성’ 위한 선물로 각종 뷰티 신상품 제안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대기업에 이어 중소뷰티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적지만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남성화장품 시장 문을 잇따라 두드리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신라 시대에 화랑들이 화장을 한지 100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본격 화장을 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고, 이에 대한 젊은이들 인식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가 고착화하는 추세다. 

 

약 4년 전인 지난 2020년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세 이상 성인남녀 2903명을 대상으로 ‘그루밍족 현황과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20~30대 남성 5명 중 2명이 스스로를 그루밍족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20대 남성 43.3%, 30대 42%가 스스로를 그루밍족이라 답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 남성의 58.7%가 ‘기초화장품 외에 바르는 화장품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41.9%는 구체적인 제품으로 ‘피부톤 관리 제품(BB크림, CC크림)‘을 바른다고 답했다고 발표된 바 있다. 바야흐로 남성이 화장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예견한 것. 

 

실제로 남성화장품 시장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2020년 약 1조640억 원에서 2021년 1조 751억, 2022년 1조923억 원(유로모니터 기준)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1조2000억대 시장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뷰티업체들도 저마다의 승부수를 마련, 시장공략에 속속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남성 소비자 관심이 스킨케어 제품에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기초제품부터 메이크업, 헤어 트리트먼트 등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 역시 남성 소비자를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피부 타입별 맞춤 케어 가능한 스킨케어부터 클렌저, 쿠션까지 ‘다양’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지향하는 ‘아이소이’의 남성 비건 스킨케어 라인인 ‘포맨’은 남성 피부 고민별로 맞춤 케어가 가능한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면도 후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 충전을 도와주는 ‘포맨 아쿠아 수딩 토너(수분진정토너)’로 1차 케어를 마친 뒤 피부 타입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면 더 높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평소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 등을 개선하고 싶다면 ‘포맨 블레미쉬 케어 올인원’, 피지·모공 등 피부 트러블로 순한 케어가 필요하다면 ‘포맨 아크니 닥터 올인원(진정올인원)’,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면 ‘포맨 모이스춰 닥터 올인원(보습올인원)’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나무, 바질, 녹차, 쑥 등의 자연유래 그린워터 콤플렉스 성분을 담아 촉촉함 유지에 도움을 주며,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고 산뜻한 발림성으로 끈적이는 제형을 싫어하는 남자들에게 선물하기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포레스트 릴리프 포 맨’ 역시 남성 피부 맞춤형 스킨케어 라인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제주도에 뿌리내려 강인한 생명력을 품고 자라난 편백수액을 담은 것이 특징으로, 예민한 피부 진정을 돕는다. 

 

‘포레스트 릴리프 포 맨 폼플렌징’은 개운한 딥클렌징으로 뽀득한 사용감은 물론, 비누풀잎추출물 등 식물유래 클렌징 성분과 각질 제거 기능이 포함된 BHA 성분을 함유해 남성 피부에 잘 맞는 사용감과 우수한 세정력을 자랑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비레디의 ‘블루 쿠션’은 남성의 4대 피부 고민(트러블, 모공. 블랙헤드, 잡티)을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제품으로, 얇고 가벼운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남성 제품 중 국내 최대 컬러인 다섯 가지 뉴트럴 컬러로 구성되어 피부톤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묻어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1차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에 앞서 46년 뷰티케어 전문기업인 '세화피앤씨'는 메이크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모레모'의 남성 뷰티브랜드 '모레모 포맨' 라인에 아이브로우, 비비크림, 립밤 등 색조화장품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일본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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