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무인항공기 개발사 유콘시스템과 ‘5GX 드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5GX 드론 솔루션은 5G·AI 등 최신 정보통신(ICT) 기술을 드론에 접목한 차세대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시설 보안, 실시간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 통신, AI 기반 영상 분석과 4K 저지연 영상 전송, T 라이브 캐스터 등 관련 ICT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에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콘시스템은 드론 제작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 적용에 최적화된 드론을 개발한다. 이후 솔루션과 드론의 최적화 작업은 양사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드론 생태계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ADT 캡스와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융합 보안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김경남 SK텔레콤 시큐리티랩스장은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강소기업 유콘시스템의 드론 기술이 융합해 5G 기반의 차별적 드론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며 “향후 국내 드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닛산은 내달 6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형 알티마는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답게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스포티해졌으며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2.5ℓ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5 스마트 ▲2.5 테크와 VC-터보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해 고객별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의 경우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압축비 엔진 2.0ℓ VC-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를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인 14:1까지 조절해 강력한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 기존의 2.5ℓ 간접분사 엔진 역시 직분사 엔진으로 새롭게 변경해 엔진 부품 및 디자인 등이 80% 이상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소음진동(NVH),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이밖에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줘 사고 위험을 경감시키는 ‘인텔리전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는 이달 말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BMW 7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였으며 이번 뉴 7시리즈는 ‘드라이빙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6세대 7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7시리즈는 전면부 디자인이 더 커지고 차체는 길이가 22mm 늘어나는 등 비율이 달라진 것이 특징이다. 측면 에어브리더는 수직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돼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에는 통풍과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4존 에어컨 등이 들어간다. 아울러 750Li xDrive 프레스티지 모델에 제공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뒷좌석 공간을 비행기 일등석처럼 만들어준다.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재생하는 미러링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변경과 이탈 경고, 측면 충돌방지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장치 등이 있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에는 막다른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 50미터까지 별도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러피언 미니버스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르노 마스터 버스는 아넌성과 승차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두 가지 타입 실내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먼저 공개됐던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더불어 13인승 모델을 함께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용도와 취향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 또 르노 마스터 버스 13·15인승 모델은 모두 기존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에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2점식 안전벨트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차체 전면부도 세미 보닛 타입 구조로 돼 있어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Crumple Zone) 역할을 함으로써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대형 플러쉬 글라스를 통해 개방감은 물론 통풍 및 환기성까지 높였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스텝(발판)을 기본 장착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기블리 카본 에디션(Ghibli Carbon Edition)’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모델을 월 105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블리 105 프로모션’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50대 한정 판매되는 기블리 카본 에디션은 차량 외부에 탄소섬유 소재의 카본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마세라티 레이싱 혈통이 드러나는 역동성을 더했다. 또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후면 스포일러, B필러와 C필러, 도어실 플레이트 등 디테일을 카본으로 마감해 심플하면서도 더욱 날카로워진 스포티함을 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기블리 105 프로모션은 36개월 운용리스 상품으로 기블리 카본 에디션을 낮은 월 납입금에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수금 35%를 납부할 경우 최저 월 납입금 104만15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신차급 변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K7 프리미어’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번 K7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신사양과 고급화된 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에 따라 K7을 국내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K7 프리미어라고 명명하고 이에 걸맞은 고급스럽고 당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먼저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존 모델의 특징을 더욱 극적으로 강조하고 선과 면의 과감한 조합을 통해 당당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2세대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인 인탈리오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강인함과 안정감을 강조한 두꺼운 수직 형태의 바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불어 K7만의 상징적인 제트라인(Z-Line) LED 주간주행등(DRL)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에서부터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로 변경돼 기존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섬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아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하고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하는 등 호주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9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호주 멜버른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XLV)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호주 언론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로드 시승회를 진행했다. 호주 기자단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파워풀한 주행성능, 세단 못지않은 고급 편의사양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보다 한층 향상된 압도적인 적재공간과 월등한 견인력을 갖춘 만큼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향후 호주를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4의 수출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 첫 해외직판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현지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직접 구축하는 것은 물론 대대적인 브랜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지 언론들도 법인 설립 전후 두 차례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할 정도로 큰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SK텔레콤을 찾아 5G와 AI를 발판으로 통신회사를 넘어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및 SK ICT 계열사 임직원들과 5G·AI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5G와 AI가 촉발할 미래 변화에 대해 최 회장과 SK ICT 패밀리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이 CEO와 함께 공동으로 임직원들과 경영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해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최 회장은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방식) 상용화 역사는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꾸는 큰 도전이었다”며 “5G·AI 시대에 모든 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는 만큼 초기에는 작더라도 성공의 경험을 쌓아서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는 스몰 스타트를 통해 고객 기대치를 맞춰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성공방식을 고수해서는 5G 시대에 성공을 보장하기 힘들다”며 “구성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글로벌
◇ 과장급 전보 ▲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 이한철 ▲ 홍보지원팀장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31일 경기도시공사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개소식’에서 V2X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관제 및 5G 네트워크 기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5G 버스를 선보였다.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의 운영을 전담하고 자율주행 실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판교 제로시티의 컨트롤타워다. 판교 제로시티 내 IoT 시설물, V2X 등의 인프라를 관리·운영하고 자율주행 실증을 원하는 기관 및 기업의 테스트를 위한 V2X 단말기 대여, 관제 모니터링,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판교 제로시티는 지난 2016년 7월 국토교통부가 판교 일대를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로 지정함에 따라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에 있다. KT는 2017년 8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230억원 규모의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빅데이터 시스템, 클라우드 포털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과 KT의 5G 버스 시승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가 제작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기가 인프라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도서, 산간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기가 스토리(GiGA Story)’를 네팔에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네팔은 방글라데시에 이은 KT의 두 번째 글로벌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 국가다. 이를 위해 KT는 30일 오후(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간다키 주, 엄홍길휴먼재단과 ‘안나푸르나 재난긴급대응센터 설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카라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네팔 제2의 도시로 히말라야 등산과 트레킹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특히 히말라야 중부에 있는 안나푸르나를 오르기 위해 연간 10만명의 관광객들이 포카라의 안나푸르나를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네팔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네팔 기가 스토리는 방글라데시를 잇는 KT의 두 번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KT의 첨단 기술이 네팔 산악사고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KT가 그동안 축적한 ICT 솔루션이 전 세계로 확산돼 사람을 위하는 기술로 쓰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핀란드 하이엔드 증강현실 헤드셋 제조사 바르요(Varjo)와 손잡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프로토타입 및 디자인, 능동형 안전 기술 평가 작업에 혼합현실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혼합현실은 증강현실이 지닌 현실감과 가상현실이 지닌 몰입감을 융합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현실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기존보다 진화된 공간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혼합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실제 차량을 운전하면서 가상의 요소나 전체 기능을 운전자 및 차량의 센서 모두에 실제처럼 보이는 것처럼 매끄럽게 추가하는 방식을 최초로 구현했다. 여기어 활용된 바르요 XR-1 헤드셋은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형태로 현재 시장에 출시돼 있는 것보다 우수한 고화질 해상도로 사진처럼 생생한 혼합현실 혹은 가상현실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기능 및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즉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확보하고 자동차 개발일정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은 향후 개발 차량이 실제로 등장하기 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X50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을 내놨다. 이번완전변경을 거치며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단연 엔진이다. 신형 QX50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게 인피니티 측 설명이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 인피니티의 신형 QX50의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해봤다. 시승 전 무엇보다 엔진에 관심이 갔다. VC-터보 엔진의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페달을 밟는 강도와 주행상황 등에 맞춰 엔진 내부 멀티링크의 각도를 즉각 조정한다. 이에 엔진의 압축비가 8:1(고성능)에서 14:1(고효율) 사이에서 변화를 거듭한다. 주행을 시작하자 VC-터보 엔진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최고출력 272ps,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하는 만큼 가속페달을 밟으면 차량이 매끄럽게 치고 나간다. 고속 주행 시에도 차량의 안정감이 유지됐으며 프리미엄 차량에 걸맞은 정숙성도 강점이었다. 주행모드는 스탠다드, 에코, 스포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자사 최초의 2층 전기버스를 선보였다. 현대차 2층 전기버스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18개월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2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어 공간성이 우수하다. 또 현대차는 2층 전기버스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Sliding Ramp),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적용해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도 높였다.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탑승 고객의 안전을 위해 ▲차체자세제어(VDC)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등을 2층 전기버스에 탑재했다. 이밖에도 앞바퀴에는 독립현가방식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이고 중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관계자들이 마곡사옥을 방문해 5G 상용화 현황과 네트워크 구축 전략 및 운용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은 옥내외 5G 기지국을 방문해 기지국과 관련된 실제 현황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세브라나 소 씨는 “싱가포르 정부도 5G 상용화를 앞두고 제도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전략과 현황에 대해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28~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APAC 5G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통신사에 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R·VR 콘텐츠 상용화 사례 ▲5G 6대 서비스 소개와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 현황 ▲5G 네트워크 상용화 전략 ▲5G 상용 후 LTE 대비 가입자 증가 속도와 트래픽 사용 패턴 ▲향후 5G 네트워크 진화 방안 등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부문 NW개발담당은 “해외에서도 세계 최초로 5G 상용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1일부터 두 달간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이 오는 31일 성황리에 종료된다고 29일 밝혔다.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U+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지난 4월 초 5G 단말기 출시와 함께 한층 진보된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U+ 5G 체험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구축돼 약 두 달간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5G 핵심 타겟 고객인 2030 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VR·AR부터 스포츠 및 공연 중계, 5G 게임까지 고객에게 5G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고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간 많은 기업과 다양한 단체들이 일상로5G길을 방문해 U+ 5G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코모, 소프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국내 중소 협력사와 함께 5G 인빌딩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망 연동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RF 중계기는 소형 빌딩, 지하 주차장 등 5G 기지국 전파가 도달하기 힘든 소규모 인빌딩 음영 지역에 설치해 5G 커버리지 확보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새롭게 개발한 5G RF 중계기는 5G 신호 중계를 위한 디지털 신호 처리와 중계 신호 송수신 전환을 위해 필요한 기지국 동기 추출 기능을 하나의 통합 디지털 보드에서 수행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확보 및 5G 커버리지 조기 확장이 용이하게 됐다. 통합된 디지털 보드는 무선 신호의 정밀한 필터링과 출력 제어 기능을 지원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5G 장비 규격 요건 만족이 가능하다. 또 수신 신호 파워 기반으로 동기추출을 수행하는 기존 중계기가 가지는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의 운용 제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동기 추출 기능을 장착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도 5G RF 중계기는 커버리지 확장성과 고품질의 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2회 ‘0순위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0순위여행은 SK텔레콤 컬처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0순위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4개의 특화된 여행 코스에서 진행된다.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이라는 컨셉에 따라 여행의 중요한 순간을 VR·AR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여행자들이 5G 요소를 접목한 영상제작에도 직접 참여한다. 제작된 VR 콘텐츠는 옥수수 5GX 전용관에 고화질로 업로드돼 더 많은 고객이 SK텔레콤 5G기술로 0순위여행을 생동감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또 국내 최대·최고속 5GX 커버리지에서 새롭게 출시될 AR 게임을 즐기는 이색 AR게임 체험여행 등 5G 서비스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각 여행 코스별로 20대 선호도가 높은 ▲유튜버 ‘슛포러브’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 ▲개그맨 유튜버 ‘엔조이커플’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가 멘토로 참여해 0순위여행에 선발된 참가자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을지태극연습 훈련에 참가해 5G 스카이십·드론·기가 아이즈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날 진행된 국가위기대응연습 훈련에서 자사의 재난안전 플랫폼 5G 스카이십과 드론,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 아이즈(GiGA eyes)를 활용한 재난 현장과 훈련 장면의 영상 중계를 지원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와 산간지역 고속열차 탈선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 재난을 대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KT 5G 스카이십은 울진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투입돼 사고 현장 근처 주민대피구호소로 마련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상공을 비행하며 주민 대피, 시설 피해 파악 등 재난현장을 촬영했다. 또 촬영 영상을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위기대응훈련 상황실에 실시간 중계했다. 주민대피구호소 지상에는 KT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 아이즈를 설치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한 상황을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제공했다. 이밖에도 강원도 강릉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고속열차의 탈선 사고, 경기도 파주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차는 28일 남양연구소 및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2019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테크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주행 체험 및 수소 연료 충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현대·기아차가 차량 개발 과정에서 진행하는 각종 시험 평가 활동을 참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친환경차 주행 체험 및 시험동 참관’ 활동은 ▲친환경차 개발 현황 및 미래 방향 소개 ▲친환경차 고속 주행로 체험 및 수소 연료 충전 시연 ▲풍동 평가 ▲BSR 평가 ▲R&H 평가 ▲전장품 내구가속 평가 ▲전자 환경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