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 대구지방경찰청과 112 신고 정보, 순찰차 이동 정보, 유동인구 데이터 등 빅데이터 기반 안전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참여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에 개방형 데이터 허브 센터를 구축하고 도시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주관기관으로서 본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또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 계명대학교,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비투엔 등과 도시 안전 관련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은 먼저 폭력, 시비, 주취자, 교통사고 등에 대한 112 신고 정보를 신고유형 및 출동시간·발생장소 등으로 분류하고 순찰차의 이동 경로와 배치 위치 등을 분석해 상황별로 효율적인 대처를 돕는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시내 각 지역의 시간별·연령별·성별 인구 분포를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범죄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지고 더 나아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5G 시대에 IoT 단말의 보안 강화를 위한 단말 보안성을 검증하고 최신 보안 취약점을 테스트할 수 있는 ‘융합보안실증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융합보안실증센터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포함한 유·무선 IoT 단말의 설계 및 출시 이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IoT 분야의 전문적인 단말 보안 검증 환경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단말 보안 검증을 수행한다. 특히 KT는 단말 보안 취약점 자동 검증 솔루션인 ‘기가 시큐어 봇(GiGA Secuer Bot)’을 개발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가 시큐어 봇은 단말의 접근통제, 계정관리 등의 보안기능 검증뿐만 아니라 권한 탈취, 정보 유출, 단말 원격조정 등의 보안취약점을 자동으로 검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T는 향후 출시되는 IoT 단말의 보안검증에 이를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KT가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보안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에도 솔루션을 연동해 네트워크상에서 발생하는 최신 IoT 보안위협정보를 자동으로 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2000년대 초반까지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던 캐딜락이젊은 소비자공략에 나섰다. 해답은 캐딜락 CT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캐딜락 REBORN CT6’ 출시였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리본(REBORN)’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정도로 공을 들였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에서부터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클럽을 오가는 약 110km, 왕복 3시간 코스로 신형 CT6를 시승했다. 일단 외관은 전반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진다. 특히 큰 차체와 함께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디자인은 눈길을 끈다. 캐딜락이 양산형 세단 최초로 선보였던 세로형 LED 램프는 CT6에 와서 한층 더 정돈된 모습을 갖췄다. 길게 쭉 뻗은 측면 역시 캐딜락의 풍채를 그대로 드러낸다. 화려하게 다듬어진 20인치 알로이 휠과 일자로 길게 이어진 캐릭터 라인이 차체를 더 길고 깔끔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다만 웅장한 차체에 비해 트렁크 폭이 좁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431ℓ의 적재용량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크기 대비 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소프트웨어(SW) 산업 취업자가 86만명에 육박하면서 16개월째 증가했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서비스와 SW 산업 등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85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나면서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전체 산업(2704만명)의 3.2%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17만명)의 25.9%를 차지하고 있다. 30~49세 취업자가 전체 산업에서 2.2%(27만7000명) 줄어든 반면 정보통신업에서는 4.0%(2만1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업이 청·장년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전체 산업의 상용종사자는 32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정보통신업 상용종사자는 5만3000명 늘어났다. 이는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6.4%에 이른다. 한편, 정보통신업 여성 취업자 증가율은 5.5%로 남성 취업자(5.5%)와 거의 같았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트랜시스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에 대한 1조원 규모의 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급 기간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다. 현대트랜시스는 리비안과 지난해 12월 시트 공급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으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전기차 픽업트럭 R1T와 2021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R1S에 시트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 성공은 전기차 최적화 설계 역량 제고와 글로벌 상시 대응 체계 구축, 해외 연구개발 거점 확대, 현지 전문가 영입을 통한 맞춤형 개발로 압축된다”고 설명했다. 부품의 경량화가 중요한 전기차의 특성에 따라 R1T와 R1S의 알루미늄 차체와 구조물에 최적화한 시트 프레임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글로벌 전기차 시트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글로벌 완성차를 비롯해 여러 전기차 스타트업과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비안은 올해 2월 아마존으로부터 7억 달러(약 8370억원)의 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갈등이 다시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가 11개월 만에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노조 총회에서 이 안이 부결됐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1일 조합원 22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성 47.8%, 반대 51.8%로 협상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에 대해 부산공장 조합원보다는 영업부문 조합원의 반발이 컸다. 부산공장 기업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찬성 52.2%, 반대 47.2%로 노조 출범 이후 1차 투표결과로는 역대 최대 찬성률을 보였으나 영업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찬성 34.4%, 반대 65.6%로 표를 던져 이번 투표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 향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노사 잠정합의안 부결은 노조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성격이어서 노사 협상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6일 기본급 동결 보상금 100만원, 성과 및 특별 격려금 976만원, 생산격려금(PI) 50% 지급과 근무 강도 개선 방안 등에 잠정 합의했다. 단체협약 핵심 쟁점인 배치전환과 관련해서는 ‘전환배치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단협 문구에 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글로벌 통신모듈 개발 기업 젬알토와 ‘5G 보안 솔루션 기가 스텔스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의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 기가 스텔스를 젬알토의 차량용 통신모듈에 적용할 계획이다. 통신모듈은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차량과 차량 외부를 연결하는 커넥티드카의 핵심부품이다. 차량 원격제어, 교통상황 수신, 차량위치 추적 등을 가능케 하는 하드웨어이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또 기가 스텔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IP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차량용 통신모듈 개발 등 커넥티드카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G 커넥티드카 사업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게 될 기가 스텔스 기반의 차량용 통신모듈을 연내 차량 제조사 및 B2B 시장에 공급해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접목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1500여개 매장에 설치된 ‘U+ 5G 리얼체험존’을 이용한 고객이 7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U+ 5G 리얼체험존은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한 스크린 터치 방식의 체험존이다.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선보인 이후로 하루 평균 1만3000여명이 체험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에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자사의 5G 6대 핵심 서비스인 U+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라이브, U+ VR·AR·게임을 대형 터치 화면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고 LG유플러스 5G 서비스만의 특장점과 차별화 포인트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콘텐츠 업데이트도 가능해 새롭고 다양한 5G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또 VR 전용 헤드셋(HMD)이 항상 비치돼 있어 고객의 5G 콘텐츠 체험과 영상 시청을 돕는다. 이밖에도 매장에서는 U+ 5G 리얼체험존뿐만 아니라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와 ‘갤럭시 S10 5G’가 준비돼 있어 5G 6대 핵심 서비스를 모바일로 직접 시연해 볼 수도 있다. 이미진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 담당은 “5G 대중화를 선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21일 오전 서울 도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도요타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AV4’ 출시 행사가 열렸다.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신형 RAV4는 도요타의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적용했으며 뛰어난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넉넉한 적재 수납공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가솔린 2WD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도요타코리아가 자사의 대표적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RAV4를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 판매에 나섰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30~40대 남성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수입 하이브리드 SUV 시장을 새로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도요타코리아는 21일 서울 도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AV4’ 출시 행사를 열었다. 다케무라 노부유키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날 “신형 RAV4는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2WD, 다양한 주행환경을 즐길 수 있는 AWD 모델 등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응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입 SUV 시장이 지난해 30%, 올해 1~4월 34%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형 RAV4가 도요타 라인업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요타코리아는 신형 RAV4를 출시하면서 가솔린 2개, 하이브리드 1개 트림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2개, 가솔린 1개 트림으로 변경했다. 친환경차 부문에 특화된 도요타의 강점을 살려 하이브리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강대환 도요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도요타코리아가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 RAV4’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신형 RAV4는 ‘운전의 다이나믹함과 강력함, 정교함, 세련됨’이라는 의미를 담아 개발됐다. 특히 도요타의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 적용으로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하며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인다. 또 강인한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성으로 RAV4만의 개성도 한층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은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의 입체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대담하고 강렬한 SUV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눈매의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는 모험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신형 RAV4는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이 탑재돼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e-CVT는 매력적인 연료 효율과 탄탄한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더 증대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를 위해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상용차 대규모 비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5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상용차 대규모 비포 서비스는 한층 강화된 현대 상용차의 상품성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물동량이 많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현대모비스 및 협력업체들과 차량 점검 부스를 마련하고 ▲제동·조향계 등 안전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등 차량 기본 점검 서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또 차량 점검을 받기 위해 방문한 고객에게는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워셔액 등 차량 소모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비포 서비스가 실시되는 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하행선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하행선 ▲칠곡휴게소 상행선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순천방향 등 5곳이다. 이밖에도 상용차가 많이 집결하는 여수SK 내 트럭하우스에도 차량 점검 부스를 마련하고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27일에는 탄천주차장에서 버스 이용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 군산공장 인수를 확정한 MS그룹 컨소시엄이 전기자동차 공장 시험가동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MS그룹은 오는 7월부터 공장을 시험 가동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MS그룹은 최근 GM 본사 측과 군산공장 인수를 위한 조건 등에 합의하는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금이나 기존 군산공장 직원의 고용 승계 여부 등 세부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MS그룹은 내달 19일 공장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28일까지 잔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특히 7월 4일에는 소유권 이전을 위한 최종계약을 체결해 공장을 완전히 넘겨받은 후 군산공장 시험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군산대학교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임원을 군산에 상주시켜 공장 시험가동에 필요한 생산 설비라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 인력도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MS그룹은 그룹 자체 인력을 투입해 우선 7월부터 1년 6개월 정도 시험가동을 한 후 근로자를 본격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후 2000억원 가량을 투입해 2021년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전기차 양산에 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상위 럭셔리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 세단인 S90 엑설런스(EXCELLENCE)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S90 엑설런스는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집약된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업이다. 특히 뒷좌석 공간이 극대화되도록 S90 보다 전장 길이를 늘리는 등 차체 비율을 조절하고 앞좌석처럼 등받이 기울기가 조절되는 독립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넣었다. 이동 중 업무를 보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접이식 테이블, 16ℓ 냉장고와 스웨덴 명품 유리 제조사 오레포스(Orrefors)의 수공예 크리스털 샴페인 잔과 컵 홀더 등도 추가했다. 여기에 슈퍼차저와 터보차저, 전기모터를 결합한 총 405ps의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AWD)을 탑재해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순수 전기차 모드인 퓨어(Pure) 모드를 선택하면 1회 충전으로 최대 28㎞ 주행할 수 있다. S90 엑설런스의 판매가격은 990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내달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내달 4일 ‘베리 뉴 티볼리’를 시장에 선보인다. 쌍용차에선 처음으로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돼 성능은 강력해지고 실내 정숙성은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은 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내부엔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또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선사하는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동급 최대 427ℓ(VDA 기준) 적재공간의 뛰어난 활용성도 그대로다. 사전계약으로 구매하면 출고선물로 티볼리×커버낫(Covernat) 콜라보 한정판 티셔츠와 계약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된 7월에 출고가 이뤄져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668만원~2405만원 ▲디젤 모델 2045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지난 15일 기준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한샘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가구부터 건자재, 생활용품까지 집 꾸밈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는 한샘만의 특성을 살려 사내 봉사단체 ‘한울타리’ 회원들과 영업,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품상담부터 설계, 배송, 시공, A/S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지원 대상은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지역아동센터, 독립유공자 가정 등으로 2017년 4월에 100호, 2018년 10월 200호, 그리고 지난 15일 300호를 넘어선 것이다. 주거환경 개선활동 300호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옷장과 책상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시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어느덧 300호를 넘어섰다”며 “한샘은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집펀드와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집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롭테크란 부동산을 의미하는 프로퍼티(Property)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 최근 부동산 산업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집비서는 KT의 AI TV인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전국의 아파트 및 분양 정보를 조회하고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파트 시세, 주변 교통, 교육, 문화 시설, 지역별 주요 아파트단지, 분양 일정 등 단순 정보 검색뿐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를 빅데이터 부동산 비서가 브리핑해주는 기능까지 구현했다. 이용방법은 “기가지니, 우리집 시세 얼마야” 혹은 “기가지니, 집비서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미리 입력한 우리집 주소를 기반으로 관련 정보가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된다. 또 지역과 조건을 한 번에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며 각각을 단계별로 질문할 수도 있다. 지역명과 아파트 이름으로도 전국의 아파트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이후 지속적인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통해 ‘LG V50 ThinQ’ 5G 스마트폰으로 1.1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1.1Gbps 속도는 기존 실제 고객이 확인 가능했던 속도 800Mbps 대비 약 37.5% 향상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실험실 환경이 아닌 5G 상용망에서 상용 단말로 측정한 실제 고객 체감 속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번 속도 측정은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속도 측정 앱인 ‘벤치비’를 활용했으며 LTE와 5G 기지국이 동시에 연결되는 EN-DC(듀얼 커넥티비티 연결)를 지원하는 모드로 진행됐다. LTE와 5G 기지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수신함으로써 5G 스마트폰의 최대 속도를 대폭 높임에 따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를 들어 4k 영화 한 편(30GB)를 다운받을 때 LTE에서 100Mbps 속도를 보장할 경우 40분이 걸린다면 EN-DC 기술을 통해 구현된 1.1Gbps로는 4분 이내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서울 지역에서 최고의 5G 네트워크 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유럽축구연맹(UEFA) 아동재단과 함께 요르단 자타리 난민 캠프의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구화 기부 캠페인은 UEFA 유로파리그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주최한 ‘UEFA 유로파 리그 트로피 투어’ 기간 동안 진행됐다. 기아차는 제네바를 시작으로 세비야, 베를린, 런던, 밀란, 모스크바, 파리, 바쿠 등 유럽 전역의 8개 도시를 순회하며 남녀노소 축구팬들로부터 축구화를 기부받았다. 특히 FC 포르투,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등에서 활약했던 전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데쿠는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요르단 자타리 난민캠프의 대표들을 만나 축구화를 기부했다. 데쿠는 “유럽의 축구팬들이 축구화를 기부함으로써 난민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게 될 것”이라며 “기아차와 UEFA 아동재단이 난민 어린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현재까지 700여 켤레 이상의 축구화를 기부받았으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경기 이후 요르단 자타리 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장비 작업장을 구축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는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등 전기차 출시에 발맞춰 전기차 고객의 차량 점검 용이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인 ‘EV 워크베이’를 설치했다. 현재 EV 워크베이는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돼 있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충주와 청주, 증평, 대구, 제주 등에 추가로 궃축하고 신규 인가 오토큐 사업장부터는 필수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맞춤형 다용도 작업대, SST(특수공구), PPE(개인보호장구), 절연 바닥재 등으로 EV 워크베이를 구성해 정비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활발한 데 비해 전기차 전용 정비 인프라는 부족해 고객들이 겪을 불편에 공감했다”며 “앞으로 전기차 정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