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17일 러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모바일텔레시스템즈(MTS)그룹 경영진이 자사를 찾아 5G·인공지능(AI)·스마트홈 등 미래사업 분야를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 MTS는 러시아 유무선 최대 통신기업이자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투르크메니스탄 등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에서 1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사업자다. 이날 알렉세이 코르냐 MTS그룹 CEO는 황창규 KT 회장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를 찾아 5G 기반 서비스를 둘러본 다음 국내 최초 AI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AI 서비스를 체험했다. MTS그룹 경영진은 기가지니 호텔과 기가지니 테이블 TV의 이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시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통신회사가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을 흥미로워했다고 KT는 전했다. 코르냐 CEO는 “AI와 사물인터넷(IoT) 분야는 사업혁신의 기반으로 MTS의 전략적 우선순위 사업 분야”라며 “이 분야의 선도사업자인 KT의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최숙희, 책읽는곰 출판사가 함께하는 유아 나눔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굿네이버스는 ‘최숙희 작가와 LG유플러스가 함께하는 나눔교육’이라는 프로젝틀르 통해 ▲전국 유아교육 기관 대상 나눔교육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진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눔교육은 최숙희 작가의 신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을 활용한다. 이 책은 주인공 ‘두루’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나눔이 작은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지구촌 친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그림 그리며 배우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유아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8최를 맞은 이 대회는 ‘가정의 나눔 실천 사례’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책 읽어주는 TV’ 영상을 제작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3000여개 유아교육기관에 무상 제공한다. 영상은 U+ tv 아이들나라와 LG유플러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 과장급 전보 ▲ 무역위원회 덤핑조사과장 양원창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오는 11월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선보일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내 OTT 사업자들의 수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한달에 6.99달러의 요금으로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Disney Plus)’를 시작한다. 먼저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비롯해 점차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디즈니는 픽사와 마블 영화 외에 13개의 고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콘텐츠로 내세울 예정이다. 디즈니가 거느린 스포츠 채널 ESPN의 온라인 서비스도 중남미 시장에 제공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TV, 영화관, 스트리밍 서비스로 배급하는 최종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21세기 폭스를 인수했다. 이로써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구축됐다. 디즈니는 올해부터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며 정면 대결을 예고해 왔다. 이에 맞서는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콘텐츠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며 새로운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글로벌 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대 기업인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시작한다. 수많은 계열사와 막강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후발주자의 약점을 상쇄하고 가격경쟁력으로 가입자를 늘려 간다는 전략이다. 국내는 이미 넷플릭스가 케이블 TV에 이어 LG유플러스 IPTV와 손잡으며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디즈니까지 가세할 경우 관련 업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디즈니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 폭스 등을 거느리고 있어 이와 연합전선 구축을 통해 OTT 시장 입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는 11월 신규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Disney Plus)’를 시작한다. 디즈니 플러스는 먼저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비롯해 점차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업계에서 앞서가는 넷플릭스 등을 따라잡으려는 디즈니 플러스의 최우선 과제는 최대한 빨리 가입자를 늘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다. 디즈니는 오는 2024년 말까지 6000~9000만 가입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공시지원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7일 갤럭시 S10 5G 공시지원금을 최대 29만원 올렸다. 5G 프리미엄(9만5000원)·스페셜(8만5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갤럭시 S10 5G 256GB 모델 구매자에게 61만5000원, 512GB 모델 구입자에게는 76만5000원을 각각 제공한다. 또 5G 스탠다드(7만5000원) 요금제 기준 256GB 모델에 54만3000원, 512GB 모델에 67만6000원을 준다. 라이트(5만5000원) 요금제는 각 40만원, 50만원이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에 따라 모든 요금제에서 지원금을 받는 것이 25% 선택약정 요금할인을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 특히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을 수 있는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5G 프리미엄·스페셜 요금제 기준 갤럭시 S10 5G 두 모델 실구매가가 60만원대로 떨어진다. 갤럭시 S10 5G 256GB 출고가는 139만7000원, 512GB 모델은 145만7500원이다. 앞서 KT도 지난 11일 갤럭시 S10 5G 256GB와 512GB 모델 공시지원금을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신차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한 것이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시상식은 전날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는 개발 초기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지난 3월 시장에 선보인 후 2개월 동안 4000여대가 팔리며 정체돼 있던 준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레벨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고 동급 최다 74% 고장력강 및 7에어백 적용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또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한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심미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인지 및 조작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이밖에도 운전자가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U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설계에도 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최적의 5G 장비 위치와 안테나 방향각을 선정하는 작업인 셀 설계에 자체 전파모델을 개발해 효율화했다고 17일 밝혔다. 5G는 LTE 대비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전파 감쇄가 많고 커버리지 형성이 어렵다. 또 5G 장비는 서비스 방향각이 LTE 안테나보다 커서 LTE의 안테나 숫자만큼 동일한 위치에 5G 장비를 설치할 경우 상호 간섭 때문에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전파모델을 적용한 셀 설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5G 속도와 커버리지를 측정한 결과 동일한 기지국 수를 설치하더라도 서비스 커버리지가 더 넓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적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5G 망에 가장 적합한 전파모델을 개발해 기존 LTE 설계 방식과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다. 검증 결과 균등한 속도가 제공되는 커버리지가 LTE 방식으로 기지국을 설치·운영할 경우 90% 수준에 그치는 반면 고유 전파모델을 통한 셀 설계 방식을 적용하면 95%로 늘어났다. 이번에 적용한 4가지 고유 전파모델은 ▲고층빌딩 밀집 지역에 필요한 수평과 수직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그룹이 계열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에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지원을 하고 있는지 보기 위해 현장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최근 조사관들을 서울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제품 운반물량 등을 현대글로비스에 몰아주는 등 부당한 내부거래를 하고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글로비스는 최대주주인 정의선 총괄부회장이 지분 23.29%를 보유하고 있으나 정몽구 회장 지분을 합해도 30%는 되지 않아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비상장사 20%, 상장사 30% 이상)은 아니다. 이밖에 공정위는 정몽구 회장의 사돈기업인 삼표에 부당지원을 하고 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다. 정의선 총괄부회장의 부인 정지선 씨는 삼표그룹 회장의 장녀다. 앞서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현대글로비스와 삼표가 현대차 원자재 납품 거래 단계에서 실질적 역할 없이 수수료를 챙기는 소위 ‘통행세’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6월 김상조 위원장이 “총수 일가가 핵심 사업과 관련 없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일감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해 8월 리콜을 시작한 BMW 차량의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모듈과 흡기다기관 교체를 여름 혹서기 전에 마무리하라고 국토교통부가 16일 주문했다. 국토부는 리콜을 통해 EGR 모듈 교체를 받은 일부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혹서기 전까지 리콜을 모두 마무리하도록 BMW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리콜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화재 원인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당초 제시한 EGR 모듈 교체뿐 아니라 화재가 직접 발생하는 흡기다기관 교체도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리콜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리콜 고객통지문 발송과 전화를 통한 안내도 함께 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해 평일과 토요일에도 서비스센터 연장 근무를 시행 중이다. 국토부는 리콜 대상 차량 17만2000여대 중 EGR 모듈 교체를 받은 차량은 93%에 달하고 흡기다기관 점검·교체를 받은 차량은 54% 수준이라고 했다. 흡기다기관은 냉각수 오염 여부를 점검한 뒤 오염된 경우 교체해주는 식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동의 최대 차량 호출 기업 ‘카림’에 연말까지 5000대의 공유 차량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카림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15개국 120여개 도시에서 카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라이버는 약 100만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3월 우버가 인수하면서 중동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차는 우선 500대 시범 공급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5000대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차종은 쏘나타, 투싼, 싼타페, 그랜저 등이며 현대차는 유지보수와 서비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카림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현지 금융업체인 라야 파이낸스와 협력해 차량 대여와 관련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사우디 지역 드라이버들에게 모두 적용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드라이버들의 자립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사우디 2030 비전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카림가 협력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새롭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전기이륜차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KT는 16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대림 오토바이, AJ 바이크와 함께 ‘EV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 등 EV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전기이륜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는 이용자가 인근에 설치된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소모된 배터리를 반납하고 충전이 완료된 배터리를 교환 및 즉시 사용하는 서비스다. 배터리를 오랜 시간 충전해야 하는 기존 플러그인(Plug-in) 충전 방식과 달리 수초 만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국내 커넥티드카 플랫폼 1위 사업자 노후아를 이용해 전기이륜차 관제 및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 운영을 전담한다. 또 대림 오토바이와 AJ 바이크는 배터리 공유형 전기이륜차를 개발하고 B2B 고객 유치를 통해 서비스 상용화 기반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3사는 올해 중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고 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16일 5G 스마트 노래방 앱 ‘싱스틸러(Sing-Steal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싱스틸러는 KT의 5G 초저지연 기술을 활용해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영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벤처기업인 미디어스코프 기술에 KT 서비스를 결합해 공동 개발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 노래방 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KT가 보유한 5G 통신 기술과 초저지연 보컬 사운드 기술을 결합해 세계 최초 ‘5G 멀티라이브 노래방’ 환경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도 KT는 20여가지의 음장 기술을 싱스틸러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음향 효과는 물론 혼자서 MR을 들으면서 노래를 녹음하고 보정할 수 있다. 실시간 자동 보컬 분석 기술을 적용해 자신의 노래 수준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이용자가 자신의 노래 영상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고 응원하며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소셜 뮤직 플랫폼의 기능도 수행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향후 AI, VR과 같은 ICT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 노래방 앱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올레 tv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저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 향상과 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6종으로 운영되던 휴대폰 보험 상품을 11종으로 간소화하면서 월 이용료도 최대 35% 낮췄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은 아이폰 분실·파손 보험 6종과 LG·삼성 등 안드로이드 폰 대상 분실·파손 보험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폰 분실·파손 상품은 월 이용료 2800원에 총 85만원까지 보상금액을 지원하는 ‘I폰 분실·파손 보험 85’부터 월 8000원에 총 200만원까지 보상금액을 지원하는 ‘I폰 분실·파손 보험 200’까지 출고가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월 이용료는 종전보다 I폰 분실·파손 보험 85가 1500원, I폰 분실·파손 보험 200은 800원 저렴해졌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는 월 이용료 2400원에 총 85만원까지 보상하는 ‘폰 분실·파손 보험 85’부터 월 5800원에 총 150만원까지 보상하는 ‘폰 분실·파손 보험 150’까지 상품이 마련돼 있다. 월 이용료는 종전보다 각각 900원, 800원 저렴해졌다. 이밖에도 L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인도 현지 공장의 가동 및 본격적인 판매 개시에 앞서 인도 현지 딜러단을 한국에 초청, 대규모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브랜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인도 딜러단 12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기아차 본사, 남양연구소, 브랜드 체험관 BEAT 360 등 국내 사업장을 방문해 기아차의 미래 비전 및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기아차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017년 4월 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 정부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1월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 진출 첫 모델은 신규 소형 SUV다. 기아차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 글로벌 소형 SUV의 인도 시장 전략형 모델인 셈이다. 지난해 2월 델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SP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인도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디자인과 선호 사양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잠정 합의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5일 열린 29차 본교섭에서 밤샘 협상을 벌여 16일 새벽께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유지 보상금 100만원 ▲성과급 추가(976만원+50%) ▲배치 전환 절차 개선 ▲근무 강도 개선(직업훈련생 60명 충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한 10억원 설비 투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잠정 합의안을 놓고 오는 2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임단협 협상을 벌여왔지만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11개월 가량 극심한 분규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총 62차례 걸쳐 부분파업을 벌였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6일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서 정화해주는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은 실내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차량이 스스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함으로써 열악한 외부 대기 환경에서도 최대한 탑승자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적용된 공기청정 기능은 탑승자가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하지만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시스템은 실내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단계로 떨어지면 ‘좋음’ 단계가 될 때까지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시킨다. 미세먼지 농도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설정한 미세먼지 표현방식에 따라 ▲매우 나쁨 ▲나쁨 ▲보통 ▲좋음 등 4단계를 기본으로, 각 단계를 다시 4분할한다. 이에 따라 탑승자에게 총 16단계로 AVN 화면 또는 공조 컨트롤 패널을 통해 알려준다. 또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될 때 창문이 열려있으면 자동으로 닫아주는 연동제어도 함께 실행돼 보다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도록 돕는다. 미세먼지 농도 측정은 현대·기아차가 차량용으로 개발한 레이저 기반의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이뤄진다. 렌즈 부분의 공기 유속을 높
◇ 과장급 전보 ▲ 입지총괄과장 조웅환▲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정책기획팀장 최영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LTE 요금제 ‘T플랜’을 일부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새 T플랜은 지난해 출시된 기존 T플랜과 월정액이 동일하며 3~4만원대 저가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25% 늘리고 전 구간의 콘텐츠 혜택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요금제는 ▲세이브(월3만3000원, 1.5GB) ▲안심 2.5G월 4만3000원, 2.5GB+400Kbps) ▲안심 4G(월 5만원, 4GB+1Mbps) ▲에센스(월 6만9000원, 100GB+5Mbps) ▲스페셜(월 7만9000원, 150GB+5Mbps) ▲맥스(월 10만원, 완전 무제한)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세이브와 안심 2.5G는 기존 T플랜 스몰(월3만3000원, 1.2GB), 레귤러(월 4만3000원, 2GB)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25% 늘렸다. 이는 이통사 저가 요금제 가운데 가장 많은 제공량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세이브는 ‘T가족모아데이터’ 공유가 제한되지만 스페셜, 맥스의 데이터 선물하기를 통해 8GB(기존 4GB)까지 공유받을 수 있다. 새 T플랜은 콘텐츠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전 구간에서 ‘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사내벤처 1호 서비스로 개인 고객과 피트니스 센터의 퍼스널 트레이너를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운동닥터’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운동닥터는 빅데이터로 수집된 전국 4800여개의 피트니스 센터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고객이 트레이너 관련 정보를 찾고 트레이너가 회원을 유치하는데 소모하는 시간·비용을 최소화시켜 보다 효율적인 상호 거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트레이너별 이용 요금, 일정, 이미지 등을 손쉽게 확인하고 센터 및 트레이너와 안심번호를 통한 1:1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또 운동닥터에서 직접 검증한 트레이너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 신뢰성 있는 정보에 기반해 더욱 합리적으로 트레이너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광고 전단지 제작이나 프로모션 활동의 번거로움을 덜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고객을 유치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운동닥터에 자신의 프로필을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관리하며 손쉽게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설 수 있다. 김성환 LG유플러스 사내벤처팀 ‘위트레인’ 리더는 “국내 퍼스널 트레이닝 시장은 연 1조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