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에 기본화하고 후측방 모니터, 후석 취침 모드 등을 적용한‘2019 싼타페’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19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및 그릴 상단 가니쉬 ▲도어 핸들 및 도어 하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및 반펀칭 스티어링 휠로 내·외관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1·2열 모두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아울러 ▲후측방 모니터(BVM)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원격 시동 기능 등을 신규 적용했으며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후석 취침모드 등 패밀리 SUV에 걸맞는 사양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엔진 사양별로 상이하게 구성했던 기존 트림 구조를 2019 싼타페에서는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인스퍼레이션 4단계로 통일하고 엔진 타입에 관계없이 동일 트림명은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차량을 선택하는데 편리하도록 했다. 2019 싼타페의 가격은 가솔린 2.0T 엔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14일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투자 규모는 현대차가 6400만 유로(854억원), 기아차가 1600만 유로(213억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내년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당사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리막의 활력 넘치는 기업 문화가 우리와 접목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막은 지난 2009년 당시 21세 청년이었던 마테 리막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 및 EV 스포츠카 분야에서 독보적 강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JTB골프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SKY 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19’에서 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생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Y 72 골프장의 3번, 4번, 9번 홀을 ‘5GX 전용 홀’로 지정하고 5G 무선 중계 설비를 구축했다. 소형 5G 모뎀과 연결된 ENG 카메라로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촬영해 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JTBC골프 채널로 송출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5G 골프 생중계는 무선 모뎀과 연결된 카메라에서 임시 조정실로 영상을 직접 송출해 ‘옥수수(oksusu)’로 방송하는 것으로 중계 현장에 카메라를 위한 복잡한 선과 중계차 설비가 더이상 필요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중계차나 케이블 설치 등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방송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SK텔레콤은 ▲갤러리 시각에서 대회 이모저모와 대회장 분위기를 소개하는 ‘갤러리 캠’ ▲출전 선수의 스윙을 정확히 분석하는 타임 슬라이스 방식의 ‘4D 리플레이’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슬로우 모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 신세계아이앤씨와 함께 홈 Io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샘은 14일 신세계아이앤씨와 서울 상암동 한샘 사옥에서 홈 IoT 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개발과 기술지원, 교육과 마케팅 등의 긴밀한 협조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간편결제 플랫폼 ‘SSG 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글 홈, 크롬캐스트 등 구글 디바이스 상품의 국내 단독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한샘은 국내 인테리어 가구사 중 유일하게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홈 IoT 상품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세계그룹의 유통채널을 비롯해 한샘 주요 직매장 및 대리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평소에는 거울처럼 쓸 수 있는 ‘미러 TV’와 부엌 수납장에 들어가는 ‘빌트인 TV’ 두 가지 제품이 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음성으로 작동이 가능할뿐 아니라 침실과 주방 등에서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향후 양사는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홈 IoT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인 ‘FIFA U-20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여자월드컵과 함께 FIFA 4대 축구대회로 꼽히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축구대회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24일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우치(Lodz), 루블린(Lublin), 그디니아(Gdynia), 비드고슈치(Bydgoszcz), 티히(Tychy), 비엘스코비아와(Bielsko-Biala)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의 경기 진행 및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되는 대회 공식 차량 112대를 지원한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코나, i20, 제네시스 G80 등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된다. 세바스찬 시보롭스키 현대차폴란드법인 매니징 디렉터는 “새로운 축구 스타를 꿈꾸는 축구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을 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첫 번째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소형 SUV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적 가치가 응축된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 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 볼륨감 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이와 연결되는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적용한 후면부로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전면과 후면을 아우르는 대범하면서도 섬세한 ‘시그니처 라이팅’을 강조했다. 헤드램프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LED 라이팅, 헤드램프와 유사한 그래픽의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하이클래스 SUV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 다이아몬드 패턴, 머플러 형상의 리어 가니시를 통해 기존 소형 SUV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안정적 자금 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특수관계인인 현대차증권의 수시입출금식 특정금전신탁(MMT) 500억원 어치를 매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만기일은 내년 5월 12일이며 이자율은 시장금리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 2년간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을 구축하고 과학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했다. 앞으로는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2주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이렇게 밝혔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 구축’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신설한 것과 관련 계획을 수립한 것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또 5G 이동통신의 세계 최초 상용화와 빅데이터 시장을 2017년 대비 29% 성장시킨 ‘데이터 경제 활성화’도 우수 성과로 꼽았다.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예산을 2016년 1300억원에서 지난해 2700억원으로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대학원을 3개 신설하는 등 AI 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도 평가했다. 아울러 ICT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신기술·서비스 11건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됐고 통신요금 인하를 유도해 연간 1조8000억원 이상의 가계통신비 경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과학기술혁신본부 신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의 3개 섬(흑산도·비금도·도초도), 완도군의 3개 섬(청산도·노화도·소안도) 등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 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오토 매니저가 방문해 차량 판매 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유망 사내 스타트업인 엠바이옴, 튠잇, 폴레드 등 3개사를 분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분사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성과물로 3개 기업이 동시에 독립기업으로 설립되는 성과를 낳았다. 특히 이번에 독립한 엠바이옴, 튠잇, 폴레드는 각사별로 3~5년의 육성 및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엠바이옴은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차량 내 공기정화 기능을 강화한 ‘에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에어컨 냄새, 미세먼지 유입 등 차량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국내외 관련 기관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은 에코 코팅 기술은 올해 초 출시한 현대차 인도 전략 차종 ‘쌍트로’에 적용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엠바이옴은 미세먼지 및 악취 제거 성능이 뛰어난 고효율 에어컨 필터 및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연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튠잇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내 편의장치를 통합 제어해 차량을 마치 스마트폰처럼 자신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의 의견과 제안을 수시로 듣고 고객과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H-ear)’를 업계 최초로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히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선별된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누구든지 언제라도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히어의 명칭은 현대차(H)의 귀(ear)가 돼 고객의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hear)하겠다는 뜻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도 담겼다. 현대차는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다자간 소통의 공간인 히어를 활용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히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를 입력해 ‘패널’이 되면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공간인 랩(Lab)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5G 기지국과 중계기, 통신국사를 연결하는 광선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애 발생 시 위치와 원인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광선로감시시스템 적용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수도권에 적용을 마치면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G 네트워크 품질확보를 위해 적용하는 광선로감시시스템은 5G 중계기와 기지국, 통신국사간 광선로는 물론 인터넷과 전용회선 서비스에 사용하는 유선망 상황까지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광신호 파장 분석을 통해 어디서 광선로 이상이 발생하든 10m 이내 오차 범위로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개별 광선로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장애 복구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5G 고객들은 안정성 측면에서 4G보다 한 차원 높은 망에서 VR·AR 등 5G 킬러서비스를 충분히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됨은 물론 IPTV와 인터넷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더욱 향상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창길 LG유플러스 기간망 담당 상무는 “5G 서비스는 물론 기업 전용회선, 홈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한 광선로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감시는 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콘텐츠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푹(POOQ)과 플로(FLO)를 데이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부가서비스 ‘POOQ 앤 데이터’, ‘FLO 앤 데이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POOQ 앤 데이터는 월 9900원에 POOQ에서 실시간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0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매일 전용 데이터 1GB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시 3Mbps 속도를 지원한다. POOQ은 지상파, 종편 등 80개 라이브 채널과 약 22만편의 VOD를 제공한다. POOQ 앤 데이터 플러스(월 1만2300원)에 가입한 고객은 한 아이디(ID)로 최대 2개의 기기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FLO 앤 데이터 가입 고객은 월 7900원에 FLO 무제한 듣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월 3GB의 전용 데이터를 받고 데이터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FLO 앤 데이터 플러스(월 9000원)에 가입한 고객은 한 아이디로 모바일은 물론 AI 스피커 누구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모든 LTE·5G 요금제 가입 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부산시 사직종합운동장 아시아드 조각광장에서 열린 일자리 정책박람회 ‘2019 일루와 페스티벌’에 참가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정책박람회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계층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르노삼성 부스에서는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하고 소개했다. 청춘희망카는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해 르노삼성이 SM3 Z.E. 전기차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시범사업에 트위지 10대를 전시하고 부산공장에서 트위지가 본격 생산되는 내년부터 3년간 총 300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친환경 배달 및 커피 판매가 가능하게 개조한 트위지 대여를 비롯해 지역 유통기업과 전통시장에 취업 알선, 월 200만원의 인건비 지원, 컨설팅 및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한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이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함께 ‘쉐보레 데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지역 축구팬과 시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브랜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GM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에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 주력 차종과 올해 출시될 트래버스 및 콜로라도를 전시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또 한국의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역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에 훈련지원용으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파크 1대를 지원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차일드 축구팀을 위해 축구 일일 교실 등 재능 기부도 약속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올해 인천유나이티드 등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수판매 성장을 위한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수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공식 파트너 쉐보레와 함께 홈경기에 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현대중공업지주와 ‘5G 기반 로봇·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로봇 사업부문(현대로보틱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 기반 시스템 사업뿐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HiFactoy) 등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지난 2월 MWC 2019와 3월 ‘2019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와 현대중공업그룹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MOU 체결은 그간의 협업을 구체화한 것으로 ▲5G 커넥티드 로봇 개발 ▲서비스 로봇 개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의 공동 개발 ▲머신 비전 및 AI 분야 공동 R&D ▲공동 개발 솔루션의 상품화 및 공동 영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5G, AI, 클라우드 등 통신 인프라와 ICT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제공해 5G 기반 스마트팩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이달부터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 배정을 골자로 한 영업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브랜드의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트로엥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담 인력의 필요성 증대와 각 브랜드의 동반성장을 위해 독립된 판매 조직 운영을 결정했다는 게 한불모터스의 설명이다. 기존 국내 공식 딜러사 영업사원들은 시트로엥과 푸조 차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각 브랜드별 전담 인력이 배치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멀티브랜드 딜러사별로 총 영업 인력의 20% 이상, 각 전시장별 최소 3명 이상을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으로 배정한다. 이를 통해 전국에 최소 30명 이상의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을 확보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트로엥 영업사원만을 위한 교육 및 인센티브 제도 강화, 한불모터스 내에서도 시트로엥 전담 마케팅 조직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브랜드 독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두 종의 전략 차종 출시와 창립 100주년 등 중요한 모멘텀을 맞은 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오는 6월부터는 전국 24개 주요 KTX·SRT 역사와 12개 주요 공항, 대형 쇼핑몰, 전시장, 주요 체육시설 등에서도 5G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 이동통신사와 단말·장비 제조사가 참여한 가운데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열어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서울·부산·대구 등 24개 주요 KTX·SRT 역사, 12개 주요 공항, 대형 소핑몰, 코엑스몰·센텀시티·롯데월드타워·킨텍스 등 주요 전시장, 주요 체육시설 등 120여개 건물 내에서 원활한 5G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이용자들의 실내 수신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공동구축 대상 건물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기준 5G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지난달 29일보다 3064국(5.6%) 증가한 5만7266국이 구축됐다. 장치는 12만4689대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5G 스마트폰을 사용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해 잇달아 차량 화재가 발생한 수입차 브랜드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10일 소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김 회장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경찰에 출석한 김 회장은 포토라인에 서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객분들의 큰 협력으로 리콜은 상당 부분 완료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그간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소상히 말씀드리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날 김 회장이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이를 은폐하는 데 개입했는지 등 혐의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은 지난해 이 회사의 차에서 잇달아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의혹이 확산하자 BMW는 지난해 7월 “2016년부터 유럽에서 비슷한 엔진 사고가 있어 원인 규명을 위해 실험해왔다”며 “최근에야 EGR(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이 석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지난 1895년에 시작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 중 하나로 국가별 독립된 전시 공간인 국가관을 운영해 미술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 한국 현대미술 및 한국 예술가들의 시대적 고민과 담론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관 전시뿐만 아니라 베니스를 방문화는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및 인플루언서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시대적 담론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후원을 이어가며 예술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고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는 런던 헤이워즈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