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덱스터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지원 국책사업’ 수행업체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AR 대중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총 40여종의 멸종위기의 동물과 영화 속의 동물 등을 선별해 4K 화질의 실감형 AR 콘텐츠로 제작, 5G로 제공할 계획이다. 상용화되는 콘텐츠는 U+ AR 앱을 통해 360도 3D로 자세하게 돌려보거나 일상의 공간 내에 배치해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기의 동물을 가족과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다. 또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동물과 가족들이 영상, 사진을 촬영해 SNS 공유하며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향후 출시될 AR 글라스와 홀로그램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고품질의 콘텐츠까지 동시에 제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AR콘텐츠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 서비스담당은 “기존 영화에서 선보인 3D 디지털 콘텐츠를 고객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5G 스마트폰에 AR 기술로 선보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대한감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감염병 관리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공동연구,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국민 감염병 대응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ICT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상호 연구 ▲ICT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국책과제 공동 참여 ▲GEPP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2016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가입자의 모바일 위치 정보를 확인해 오염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방문 지역의 감염병 정보와 예방 및 신고요령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제공해 감염병 관리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의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자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GEPP)’ 추진 중이다. 현재 케냐, 가나, 라오스 등 감염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 GEPP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감염학회는 KT의 ICT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감염병 관리와 대응역량 강화에 대한 노력에 공감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ICT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 있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5000억원 신규 투자, IT 전문 인력 1000여명 육성 등 공격적인 투자를 할 방침이다. KT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5G 인프라 기반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과 국내 금융, 공공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밝혔다. 신수정 KT IT 기획실 부사장은 “KT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했지만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에 밀려 새 상품 출시가 미흡했다”며 “KT IDC 및 네트워크와 연결이 쉽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공공·금융 시장은 프라이버시나 보안에 매우 민감한데 이를 글로벌 회사에 맡기기는 어렵다”며 “국내 최초 공공·금융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1~2위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공공 분야에서는 KT 고객 기관이 130여곳에 달해 점유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17일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에서 5G 고도화 및 6G 진화 기술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5G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28GHz 차별화 ▲초고신뢰·저지연 통신 ▲자율주행차량 및 드론용 V2X 통신 ▲5G SA 망 진화 ▲다중 안테나 기술 고도화 ▲5G 인빌딩 솔루션 연구 및 상용화에 나선다. 또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 서비스 출시 관련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5G 관련 네트워크 기술, 혁신적인 단말과 소프트웨어, 스마트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5G를 넘어 6G 전반에 대한 공동 R&D 추진도 나선다. 양사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개발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LTE, 5G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온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주요 장비 3사 모두와 5G 고도화 및 6G 진화 기술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게 됐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내년부터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개발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이날부터 나흘간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진행되는 브로드밴드포럼(BBF)에서 이같은 내용의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가와이어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BBF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된 광대역 통신 개발 및 ITU 표준제정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로 AT&T, 보다폰 등 서비스 제공자 29개사, 인텔 등 제조사 77개사가 참여 중이며 분기별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포럼은 BBF가 KT 기가와이어의 사업적, 기술적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제안했고 KT는 기술 홍보 및 사업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이종범 KT 인프라연구소 가입자망기술담당 상무는 이날 BBF 기조연설에서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과 기가와이어 글로벌 사업 현황 등 차세대 기가와이어 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KT는 내년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개발을 개시하기 위해 올해 표준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KT와 국내 제조사인 유비쿼스가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 기가와이어는 광케이블 설치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실제 도로에서 5G를 기반으로 한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V2X)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서울 강북지역에서 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해 전방 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C-ITS 플랫폼과 연결해서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받는다. C-V2X는 차량-차량, 차량-보행자, 차량-교통 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이다. 5G의 초저지연과 대용량 데이터 전송 특성을 이용해 통신 거리의 제약 없이 다양한 크기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5G 통신을 이용해 보행자와 차량 간의 통신도 가능하다. KT는 국내 최초로 C-V2X 차량 단말기를 개발했으며 자율주행에 5G를 결합해 좀 더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 우선적으로 5G 망을 통한 V2X 메시지를 이용한 차량 안전 위주의 기본 기능을 검증하고 향후 영상 전송 등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이번 5G-V2X 기술 실증은 KT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개발한 결과물을 검증하는 단계”라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울릉도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릉군의 울릉도 섬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쌍용차 고객은 점검 기간 동안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차량 정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나 오지 고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들에게 동일하게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높은 품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달 인천 옹진군 및 전남 신안군과 완도군의 9개 섬에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차량 점검 후 환경 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간판 중형 SUV Q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QM6’를 17일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GDe 외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 도입, 국내 유일 LPG SUV인 LPe를 처음 선보이며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 이에 따라 새로 선보인 더 뉴 QM6는 전체 라인업 모두 디테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외관에서 라디에이터 그릴 및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해 더욱 당당한 시각적 이미지를 향상했다. 또 스퀘어 타입 LED 전방 안개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도 LE트림으로까지 확대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풀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8.7인치 S-Link 기본화면에 공조장치 위젯 배치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집중 보강했다. GDe 엔진 모델에 새로 추가한 프리미에르 버전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KIA FLEX)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월 단위 요금 129만원을 지불하고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교체해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니로 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철저한 점검 과정을 통해 관리되는 차량을 제공받기 때문에 정비 및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보험료·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아 기아의 프리미엄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설계됐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되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 주말 및 휴일도 가능하다. 특히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3개월 요금제 이용 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노키아·에릭슨과 5G 고도화 및 6G로의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MOU를 맺고 향후 긴밀한 R&D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양사와 ▲초고신뢰·저지연 통신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 ▲AI 기반 망 고도화 ▲28GHz 차별화 ▲5G SA 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검증하기로 했다. 또 양사와 6G 전반에 대한 공동 R&D도 추진한다. 6G는 향후 어떤 기술로 구현될지 정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고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만큼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노키아·에릭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검증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LTE, 5G 등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온 노키아, 에릭슨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하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이동통신 기술 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효 SK테렐콤 ICT 기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노키아 및 에릭슨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마니라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커뮤닉아시아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그룹사인 KT SAT와 KT 협력사를 위한 전시관을 마련해 KT 그룹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커뮤닉아시아 2019는 UMB 주최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통신박람회로 작년에는 52개국 179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2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Connect the Future’로 글로벌 회사들이 미래 기술력을 선보인다. KT는 이번 전시회에서 ‘KT 5G로 모든 것을 하세요(Do everything with KT 5G)’ 주제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의 역사와 각종 융합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5G 히스토리 존 ▲5G 스카이십 존 ▲AI 호텔 존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인 5G 스카이십과 기가지니 AI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5G의 대표적인 서비스의 하나인 AR 기술을 활용해 무인 도슨트(docent)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KT는 7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이들의 해외 진출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국의 오디오 업체 크렐(KREL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용 고품격 사운드 시스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크렐과 협업한 사운드 시스템이 이달 말 공식 출시되는 기아차의 ‘K7 프리미어’에 탑재되며 앞으로 나올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크렐은 지난 1980년 프리미엄 홈오디오 전문업체로 시작했으며 2014년부터는 카오디오 분야에서도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앞서 크렐의 카오디오는 일본 혼다의 플래그십 세단인 아큐라(국내명 레전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기아차 K7에 처음 적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크렐과 앰프와 스피커 설계부터 사운드 튜닝, 음질 성능까지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K7 프리미어에 탑재된 크렐 사운드 시스템은 ‘원음 그대로를 지향한다’는 크렐의 철학을 반영해 차량 내 모든 자리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크렐 사운드 시스템에는 기존 차량용 오디오에서 사용하지 않는 홈오디오용 고품질 부품과 전용 파워부스터 등이 사용됐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제공 중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텔레콤은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AI·IoT 기술·기기를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일자리를 만들며 ‘행복한 에코폰’이 ‘ICT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독거 어르신을 돌볼 뿐 아니라 독거 어르신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행과 ICT 케어센터 개소는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 하에 기획됐으며 SK텔레콤이 지난해 말부터 추진 중인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복 커뮤니티는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등 인프라와 혁신적 ICT 기술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준호 SK테렐콤 SV추진그룹장은 “인공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5일과 16일 부산에서, 22일과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장에서 ‘U+ 5G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팬미팅장 근처에 설치되는 외부 프로그램에U+ 5G 팝업 체험존을 구축한다. U+ 5G 팝업 체험존은 ‘바(Bar)’ 형식으로 꾸며져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듯 5G 서비스를 골라 체험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체험존에서는 U+ 5G 서비스 중에서도 U+ VR·AR·아이돌 라이브의 아이돌 관련 콘텐츠가 가장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U+ 아이돌 라이브에는 지난 1월에 열린 골든디스크와 4월에 열린 기자간담회, U+ 5G 더팩트 뮤직 어워드 등 다양한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가 있다. 이밖에도 VR 기기를 이용하면 인기 아이돌과 오붓한 1:1 데이트를 생생하게 즐기고 AR 서비스를 통해 TV 속 나만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팅크웨어는 프리미엄 틴팅 브랜드 ‘칼트윈(Kalt Win)’의 신규 라인업인 ‘칼트윈 ER’ 필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메탈 필름인 칼트윈 ER은 높은 시인성과 열차단을 강화한 틴팅 필름이다. 99.9% 자외선 차단 및 최대 77%, 적외선 및 68%까지의 태양열 차단(TSER) 성능과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하이 콘트라스트 컬러 필터링(High Contrast Color Filtering) 공정을 적용해 주간뿐 아니라 야간 운행 시에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 필름 자체에 함유된 메탈성분은 외부 반사율을 높여 운전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에르븀 그린 색상을 적용해 차량 외관의 스타일을 높였다. 아이나비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사후관리도 보장한다. 시공 후 본사에서 제공하는 보증서 발급은 물론 갈라짐, 탈색, 변색 등 틴팅 필름 결함 발생 시 7년간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 시공이 가능하다. 시공 및 서비스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및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회사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의 기술개발을 통한 높은 자동차 이해도를 기반으로 까다로운 품질기준에 맞춰 국내 시장과 소비자에 맞는 필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혼다코리아는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ᅟᅧᆫ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자동차와 혼다모터사이클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2016년 이후에는 2017년 10년만의 1만대 판매 돌파, 2018년 오딧세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등의 실적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3월에는 수입차 판매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혼다코리아는 이 신임 대표이사가 앞으로 젊고 친화적인 리더십과 냉철한 사고를 통해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혼다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혼다코리아는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양적으로는 연간 1만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또 질적 성장의 방향성에 따라 고객 만족(CS)을 강화함으로써 CS No.1 재탈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노키아와 함께 효율적인 5G 장비 개발과 28GHz 주파수 대역 활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13일 스웨덴 시스타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과 함께 새롭게 개발한 5G TDD 4T4R RU(Remote Unit) 장비의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세계 최초 4T4R 기지국을 KT 5G 상용망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에 구축된 5G 기지국 장비는 다수의 안테나 배열을 사용하는 AAS(Active Antenna System)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빠른 기지국 전송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지만 장비 가격이 비싸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의 5G 커버리지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4T4R 장비는 복잡한 AAS 기술 등이 적용되지 않아 기존 기지국 장비 대비 비용 효율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또 KT는 에릭슨과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 장비를 상용망에 적용하고 약 3개월 동안 상용망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성능 고도화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이번 시연을 통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한구수력원자력과 13일 을지로 SKT 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AI·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발전소 구축 ▲해외시장 개척·에너지신사업 등 미래 부가가치사업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 발전소란 5G·AI·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에너지 생산과 철저한 온·오프라인 보안을 구현한 최첨단 발전소를 뜻한다. 우선 양사는 SK텔레콤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해 원전 설비들을 디지털로 3차원 구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 운용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당 시스템 도입 시 원전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해 발전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측 진단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사는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중장기 협력과제를 공동 선정·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신재생 에너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과 KT가 글로벌 ICT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5G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19’에서 자사의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최우수 에지 컴퓨팅 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G MEC는 기지국과 교환기에 MEC 기반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방식을 통해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5G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했다. 협력사들은 SK텔레콤 MEC 플랫폼과 연동해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로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 부문 수상과 작년 네트워크 관리 기술 탱고와 T-MANO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SK텔레콤은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 수상을 통해 압도적인 5G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5G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현대·기아차는 13일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 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전략이다. 현대·기아차가 전략 투자하는 오로라는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설립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문 월등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인지 및 판단 분야 각종 센서와 제어 기술,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백엔드(Back-End) 솔루션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양사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은 한층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차량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을 확대하고 현대·기아차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플랫폼을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