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C클래스 세단 기반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더 뉴 C 350e’를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C 350e는 2.0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엔진의 제원은 최고출력 211ps에 최대토크는 35.7kg·m이며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82ps, 최대토크 34.7kg·m이다. 주행 방식은 하이브리드 모드와 순수 전기차 모드, 엔진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6.4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차 모드로 운행하면 최대 15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130km에 이른다. C 350e는 소켓식 배터리 충전 옵션을 제공하며 충전 시간은 공영 충전기로는 최대 2시간 30분, 가정용 220V 콘센트를 이용하면 최대 4시간 걸린다. 또 전기차 모드에서 운전자에게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록 신호를 주거나 엔진 작동이 필요할 경우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햅틱 가속페달’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C 350e에는 사각지대 경보와 능동형 차선 유지 보조, 평행·직각 자동주차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C 350e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에 시작한 장애인 이동 편의 지원 사업이다. 지난달까지 9개월간 장애인 356명이 휠셰어를 통해 전동화키트를 사용했으며 82명은 해외여행 및 출장, 274명은 국내여행 및 출장을 위해 사용했다. 총 사용일수는 2855일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출범 2년차를 맞아 이달부터 전동화키트 추가 확보 및 서비스 인원 충원을 통해 1차년도 대비 일 대여 수량을 3배로 확대해 연간 1000여명을 대상으로 9000여일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 내 가정 및 직장에 직접 방문해서 장착 및 회수하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2차년도에는 ▲김포공항 국내·국제선 터미널(한국공항공사 협력) ▲호남선·경부선이 만나는 KTX 광명역을 전동화키트 장착 및 회수 거점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3차년도(2020년)부터는 부산, 대전 등의 거점의 확대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도 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직을 신설하고 닛산의 최고성과책임자(CPO) 출신인 호세 무뇨스 사장을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과 북미권역본부장도 겸직하게 되며 내달 1일부터 합류한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글로벌 COO로서 전 세계 판매 및 생산 운영 최적화와 수익성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 사업전략 고도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 혁신에도 일조한다. 아울러 글로벌 현장 상황과 시장 동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에 대해 최고 경영층에 직접 보고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사업구조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무엇보다 무뇨스 사장은 미주 총괄 담당자로서 북미 판매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30여년간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미주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강력한 현장 영업력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에 따라 미주 현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텔스타홈멜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텔스타홈멜 사옥에서 ‘5G Edge Cloud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텔스타홈멜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설비 제조 기술과 정보 통신 기술을 융합해 ‘LINK5’라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MOU는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범 적용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보급 및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KT가 가진 5G 기술과 텔스타홈멜의 공정·자동화 분석 솔루션을 융합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다. KT는 5G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올라오는 수많은 센서 정보를 에지 통신센터에 모아 실시간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불량률을 예측하고 각 공정의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텔스타홈멜의 우수한 기술력과 KT 5G가 만나 강력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마련해 국내 제조업 활성화
◇ 과장급 전보 ▲ 지역경제진흥과장 박덕열 ▲ 총괄기획과장 정석진 ▲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정책과장 정해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LPG 차량 일반 판매 허용에 발맞춰 본격적인 LPI 모델 차량 판매에 돌입하고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아차는 SK가스·SK에너지와 손잡고 오는 6월 말까지 K5와 K7 LPI 과세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총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LPI 더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LPI 더블 지원 이벤트는 선착순 3000명의 고객에게 ▲신차 구매 시 10만원 할인 혜택 ▲SK LPG 충전소에서 가스 충전 시 1회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일반 고객들에게는 생소한 LPG 차량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아자동차 LPI 행복 충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LPI 행복 충전 경품 이벤트는 기아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2명의 고객에게 ▲노트북(LG 그램 17, 1명) ▲스마트폰(LG V50 ThinQ, 1명) ▲던킨도너츠 6개 팩(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EV) 콘셉트카 ‘하바니로(HabaNiro)’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베뉴를 공개하고 신형 쏘나타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차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차급인 베뉴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글로벌 엔트리 SUV’로 개발됐다. 베뉴의 전면 디자인은 상단에 방향지시등을, 하단에 사각형의 LED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를 배치한 분리형 램프와 캐스케이딩 그릴로 세련미를 강조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측면은 차를 한층 커 보이게 하는 과감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살린 휠 아치로 스포티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후면부는 간결한 면 구성에 넓어 보이는 범퍼를 갖췄으며 리어램프는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을 보여주는 ‘렌티큘라 렌즈’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베뉴는 엔트리급 SUV이지만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적용했다. 주요 ADAS는 전방 충돌 방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보이는 인공지능(AI) 스피커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SK텔레콤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스플레이 탑재형 AI 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를 오는 29일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누구 네모는 7인치 화면을 탑재해 AI 스피커가 전달하는 정보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AI 스피커의 시각 제한성을 극복한 국내 최초 가정용 AI 디스플레이 스피커라는 설명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 유닛장은 “AI 스피커를 통해 듣는 정보를, 화면으로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누구 네모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AI 관련 생태계를 키워 소비자들이 5G 초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AI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누구 네모는 인기 어린이 콘텐츠인 핑크퐁 놀이학습 5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영어 공부용 ‘핑크퐁! ABC 파닉스’와 수학 공부용 ‘핑크퐁! 123 숫자놀이’가 포함됐다. ‘거꾸로 가위바위보’, ‘고고고’ 등 게임을 통해 지각능력과 순발력, 응용능력 등을 키울 수도 있다. 또 인기 어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가지 특급 멤버십 혜택 ‘Thank yoU+(땡큐 플러스)’를 완성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계절별 고객 초청 행사 ‘U+ 공감릴레이’ ▲골목상권 제휴 멤버십 할인 프로모션 ‘U+ 로드’ ▲전국 고객 대상 영화 시사회 이벤트 ‘찾아가는 U+ 영화관’ 등 특색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매주 금요일 룰렛 이벤트로 경품 증정하는 ‘U+ 행운의 금요일’과 제과 명장 및 지역대표 유명 빵집 멤버십 할인 프로모션 ‘U+ 소문난 베이커리’를 추가 신설했다. U+ 행운의 금요일은 U+ 멤버스 앱 메뉴에서 땡큐 플러스에 접속하면 간단한 룰렛 게임을 통해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권 ▲최신 5G 스마트폰 ▲VR HMD 기기 ▲모바일 간식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별도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누리는 혜택이다. 또 U+ 소문난 베이커리는 고객이 제휴 전국 유명 빵집에서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구매금액 1000원당 100원을 할인받는 방식이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를 믿고 지속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순수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멤버십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백사장 근처 구남로 카페 빌리하누에서 ‘KT 온식당 시즌3 in 해운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온식당은 KT ‘데이터온(ON)’ 요금의 무제한 특징과 로밍온 요금(초당 1.98원)의 특징을 접목한 이색 식당이다. 1초에 1.98원으로 1시간이면 7130원에 뷔페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해운대 온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KT 5G 체험관으로,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온식당으로 운영된다. 5G 체험관에서는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각도에서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뮤지션 라이브’, e스포츠 중계전용 서비스 ‘e스포츠 라이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온식당에서는 로봇이 호떡과 커피를 만들어 주는 국내 최초 로봇식당을 선보인다. KT는 자사 5G 초능력 컨셉에 맞춰 식당을 찾은 고객 중 남이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초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지난 시즌1, 시즌2와 더불어 이번 시즌3 강남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AI와 IoT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시각·지체 장애인 가정 1300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하고 이용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17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서울시설공단에 AI 스피커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지체장애인 300명에게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U+ 우리집 AI’ 스피커 300대와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추천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 12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 AI 스피커를 통한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서비스를 개발해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이동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LG유플러스는 응급상황이나 화재 발생 시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119를 호출하면 문자로 전달되는 ‘119 문자 신고’ 서비스도 내달 중 추가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올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민트 콘셉트(Mint Concept)’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민트 콘셉트의 프리미엄 씨티카(City Car)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날인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허드슨 야드에서 콘셉트카 언베일링 행사를 열었다. ‘스몰 카, 빅 애플(Small Car, Big Appl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36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리미엄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발행하는 ‘컨대 나스트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쇼와 연계한 차량 언베일링 연출로 주목을 받았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사업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진보적인 디자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며 “민트 콘셉트는 새로운 관점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가치와 도시의 감성을 담아낸 씨티카”라고 말했다. 민트 콘셉트는 도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최적화된 차량이다. 도시에서 구현되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능성은 물론 주행성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씨티카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투자와 경영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르노삼성차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 활동을 약속하며 조속한 임단협 타결을 위한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차는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 시장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뇨라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르노 그룹 차원에서도 D세그먼트(중형) 차량의 연구개발 및 판매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유일한 국내 생산 기지로서 부산공장은 르노삼성차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자원이다. 특히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설명하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XM3 인스파이어를 첫 사례로 들었다. 그는 “지난달 서울모터쇼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크로스오버 SUV XM3 인스파이어는 한국 소비자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라며 “르노삼성차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5G 경쟁이 프로야구와 만났다. 이통 3사가 그룹 차원에서 모두 프로야구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야구 경기 중계를 통해 각사의 차별화된 5G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5G,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야구팬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 중에서 가장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야구 마케팅을 통해 5G 기술을 친밀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KBO리그의 올해 관중 동원 목표는 878만명으로 매년 야구장 ‘직관족’이 늘어나는 만큼 기업에게 홍보 효과는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관중만큼 중요한 시청자들도 빼놓을 수 없다. 시간적 여유, 거리상 문제 등으로 직접 야구장을 찾을 수 없는 이들은 TV나 인터넷, 모바일 등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즐기고 있어 또다른 공략 대상이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 진행을 보여주거나 상대 전적 비교, 하이라이트 영상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야구 팬들에게 직관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신차들을 대거 선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반등을 모색한다. 현대차는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ix25와 중국형 신형 쏘나타, SUV 코나의 중국형 모델 엔씨노 전기차, 중국형 아반떼 링동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4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형 SUV ix25는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해 하반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ix25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7만대를 기록한 모델로 ‘ix25-엔씨노-ix35-투싼-싼타페’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중국 SUV 라인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신형 ix25는 과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는 등 기존 모델보다 대담한 스타일로 바꾸고 첨단 기술을 탑재해 중국의 젊은 층을 겨냥했다. 또 지난달 국내서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중국형 모델은 현지 소비자의 선호에 맞춰 전장과 휠베이스를 35mm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모터쇼 직전인 13~14일 출시행사를 개최한 중국형 신형 싼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내달 6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오는 6월 7일까지 10개사를 선발한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16주간 운영한다. SK텔레콤이 완성차 업체와 함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상용화 시대에 유망 기술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양사 공동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SK텔레콤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서비스 테스트 지원 및 사업 연계가 결정되면 스타트업에 개발지원금을 제공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16주간의 육성 기간 동안 사업전략과 투자·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받고 사무공간과 테스트 단말 등을 제공받는다. 특히 스타트업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이 없거나 인사·재무 등에서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멘ㅌ토링 서비스는 스타트업들의 도약을 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5G 조기 확산을 위해 U+ 5G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만50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5G 콘텐츠 확대 방안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콘텐츠를 단순히 5G용으로 변환하는 수준이 아니라 5G에서만 이용 가능한 전용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AR, VR, 공연 등의 분야에서 5G 전용 콘텐츠를 자체 제작은 물론 각 분야의 국내외 선도 기업과 제휴 등을 통해 확보한다. U+ 게임 역시 제공되는 게임 종류를 더욱 다양화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의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벤타VR’에 직접 투자를 완료하고 VR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또 구글과도 공동 투자를 통해 VR 콘텐츠를 공동 제작키로 하고 상반기 중 U+ VR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독점으로 제공한다. 특히 대부분의 콘텐츠를 3D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한 고화질의 3D VR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해 나가기로 했다. 3D 특수효과를 통해 VR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인 호랑 스튜디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V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KT 기가체인(GiGA Chain)’을 공개하고 5G 시대 보안 우려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인 ‘기가스텔스(GiGA stealth)’를 통해 5G 초안전 시대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KT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 해킹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KT가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솔루션 기가스텔스는 신원이 검증된 송신자에게만 IoT 단말의 IP 주소가 보이는 ‘Invisible(보이지 않는) IP’ 기술이다. 검증되지 않은 익명의 송신자에게는 IoT 단말이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네트워크에서 보이지 않는다. 서영일 KT 블록체인 비즈센터장(상무)은 “IoT 단말의 해킹 사례 중 99%가 인터넷을 통한 익명의 접속을 통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기가스텔스 적용으로 IoT 보안 취약점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서버, IoT 단말 등 통신에 관련된 모든 요소에 대한 고유 ID를 저장하고 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이16일 CJ오쇼핑에서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첫 방송을 한다. 론칭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45분부터 11시 50분까지 65분 동안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한샘이 2019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네 가지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는 주방, 욕실부터 바닥재, 벽지, 도어, 조명, 빌트인 가구에 이르기까지 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모든 아이템을 단품이 아닌 원스탑 공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샘은 이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색상, 콘셉트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모던 차콜 ▲모던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클래식 화이트 등 네 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리모델링을 원하는 고객은 리모델링 단품을 각각 고르는 번거로움 없이 한샘 전문 디자이너가 코디네이션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또 방송을 통해 계약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로 푸짐한 선물도 준다. 3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인기 가전과 250만원 상당의 한샘 맞춤 수납을 증정한다. 2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샘 맞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15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본관에서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육사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과 육군사관학교는 ▲5G 기술과 첨단 ICT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양자암호, 드론 관련 기술을 포함한 5G·ICT 기술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내 서울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한다. 단일 군사 시설의 지형, 보안 등을 고려해 맞춤형 5G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육사 캠퍼스는 군사훈련, 체력관리, 학습환경, 시설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5G 기반 첨단 ICT 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 육군사관학교로 진화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사격, 전술, 지휘통제 관련 훈련들이 VR·AR 기반 통합전투훈련으로 바뀐다. 지난해 육사가 독자 개발한 통합 전투훈련체계는 5G 네트워크와 결합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5G의 강점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 덕분에 10명 내외의 분대 단위만 가능했던 훈련 규모가 200명 내외의 중대급 단위로 대폭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