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관 승진 (34명)▲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상준▲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최인우▲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정근형▲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구제승▲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민회준▲국세청 징세과 김학선▲국세청 법령해석과 황남욱▲국세청 전자세원과 권승욱▲국세청 법인세과 김광칠▲국세청 소비세과 나정엽▲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 김해진▲국세청 조사기획과 이임동▲국세청 조사1과 노삼식▲국세청 조사2과 이주연▲국세청 소득지원과 홍성표▲국세청 운영지원과 윤영일▲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강대일▲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 나교석▲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김갑식▲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공준기▲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박수금▲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서동욱▲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송우진▲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김운걸▲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서영윤▲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이진▲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정재욱▲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현강▲광주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최재훈▲순천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정호▲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동찬▲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신예진▲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지정호▲국세공무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 3곳과 부산 면세점 1곳에 대한 특허 심사 프리젠테이션(PT) 장소가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으로 결정됐다.11일 관세청은 이같이 밝히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인원의 출입을 철저하게 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입찰에 나선 업체 관계자의 경우 사전 출입 비표가 있는 차량에 한해서 연수원 정문 출입은 가능하나, 발표자 이외의 경우 심사위원회 장소의 건물내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그 이외의 경우 연수원 정문부터 출입이 불가하다.심사위원 명단 역시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학계, 시민사회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선발된 민간전문가 등 15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해당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직을 수락할 경우 평가위원 선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발표자는 각 회사별 3명으로 제한된다. 서울 시내면세점 PT의 경우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 SK네트웍스 문종훈 사장, 두산그룹 동현수 사장 등 각사의 CEO가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PT는 토요일인 14일 진행되고, 관세청은 오후 8시 이전에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동대문과 워커힐, 동부권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시내면세점 특허 확보에 나선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가 중국 최대 규모의 여행사와 강원도 주요 관광지 등과 잇따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SK네트웍스는 중국의 최대 국영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및 한국중국여행사(CTS)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최대 여행그룹인 CITS는 자회사인 중국면세품 그룹(CDFG)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200여개 국영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CITS와 함께 중국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CTS는 중국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비자발급 대행센터 운영과 함께 전세계 16여개국에서 항공, 호텔, 무역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네트웍스는 두 중국 대형 여행사들과 함께 각 사 주요 사업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중국 여행사들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두 중국 여행사들을 통해 내년 30만명을 시작으로 방한 중국인 관광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관세청은 10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제2차 한국-불가리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불법‧부정무역 단속 협력, 국경감시 및 감시장비 활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날 양 관세당국은 한국이 주도하는 ‘신종마약 합동단속작전(작전명: CATalyst)’의 성과를 설명하고, 양국이 보유한 단속기법과 밀수정보를 교환하여 불법‧부정무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다.‘신종마약 합동단속작전’은 신종마약 확산추세에 대응해 세계관세기구(WCO)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신종마약 집중단속 및 정보교환 프로젝트를 말한다.아울러 위해물품의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국경감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범여행자‧화물 선별시스템 및 감시장비의 활용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관세청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우리나라와 불가리아 간 교역 및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실제 우리나라와 불가리아와의 교역규모는 지난 2012년 2억8900만 불, 2013년 2억9200만 불에 이어 작년에는 3억800만 불에 달했다.관세청 관계자는 “이에 따라 고위험 화물‧여행자 선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롯데가 한국 면세점 최초로 최대 경쟁국인 일본 한복판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하면서 한국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롯데면세점(대표 이홍균)은 내년 봄 세계적인 상점들이 즐비한 일본의 대표적인 번화가 도쿄 긴자(銀座, GINZA)에 시내면세점(‘롯데면세점 긴자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면세점 입점지역은 긴자역 부근으로, 도큐부동산이 소유한 건물 8~9층 2개 층에 총 면적 1330평 규모로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롯데면세점은 긴자가 도쿄지역 전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 2위(50.0%), 특히 중국인 관광객 방문율 1위(73.6%)인 점을 고려해 면세점 개장 2년째인 2017년 매출 목표를 2천억 여원으로 잡았다.또 향후 면세점 추가 오픈을 통해 2025년에는 일본 면세시장에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17년에 도쿄와 오사카에 신규 면세점을 열고, 2020년 이후에도 면세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롯데는 특히 이번 긴자면세점 오픈을 계기로 올 들어 8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 한국을 앞지른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유커를 한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한국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정부3.0추진위원회와 통관단계에서 수입물품 협업검사를 시행하는 ‘정부3.0 수입물품 협업검사’를 통해 불법·위해 수입물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3.0 수입물품 협업검사는 수입검사권을 가진 관세청과 제품 전문성을 가진 안전인증 주무부처가 정보를 공유하고, 통관단계에서 합동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국경에서부터 각종 불법·위해 수입물품의 국내 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국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그동안 세관의 통관검사는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서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불법·위해 수입물품을 정밀 검사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협업검사 시행 이후 불법·위해 수입물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불법·불량 어린이 제품 및 전기용품 501건·116만점을 적발해 반송·폐기했고, 시안화나트륨 18t 등 유해화학물질 18.3t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관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어린이제품과 전기용품을 대상으로 협업검사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환경부의 화학물질, 하반기에는 식약처의 해외직구물품 등으로 참여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우리나라 관세청에서 운영 중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WCO RILO AP, 이하 ’센터‘)’ 주관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이하 ‘유엔’)과 함께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아태지역 환경범죄 단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인도 등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21개 회원국 세관 관계자 및 유엔환경연합(UNEP), WCO 및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사무국,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 협약(BRS) 사무국 등 주요 다자간 환경협약 관련 국제기구에서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회의 참석자들은 아태지역 국가들의 다자간 환경협정(MEAs) 이행 상황을 진단하고, 협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세관의 역할과 구체적 행동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센터가 유엔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오존층 파괴물질 및 산업폐기물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다자간 합동작전(작전명: 스카이홀패칭, Sky-Hole-Patching)' 운영 및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한편, 센터는 마약류, 환경위해물품, 멸종위기 동식물 밀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우범정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 덤프트럭이나 굴착기를 빌려쓸 때, 200만 원이 넘으면 지급 보증서를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또 계약서상에 지급보증 여부와 보증금액 등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설 기계 임대차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건설 기계 대여 대금 지급 보증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급 보증 건수는 늘고 있는 반면, 대금 체불은 2013년 35억 2000만 원, 2014년 49억 6500만 원, 2015년 10월 말 기준 41만 4200만 원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이에 공정위는 영세 대여업자를 보호하고, 건설 기계 임대차 시장의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약관을 개정했다.먼저, 표준약관 표지부에 대여 대금 지급 보증 여부를 기재해서 보증서를 교부토록 했다.또한 보증 금액도 명확하게 기재하도록 했다. 가동 시간 기준도 표지부에 바로 표기하도록 했다.아울러 표준약관 일반 조건에 지급보증서 발급 의무조항도 마련됐다. 기계 대여업자의 피해를 막기위해 건설 기계 대여 계약 금액이 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지급 보증서를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공정위는 개정된 건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9일 선진 관세행정 견학 차 방문한 카타르 관세위원회 대표단을 맞이해 전자통관시스템(UNI PASS) 등 선진 관세행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세관은 카타르 대표단에게 인천항 수출입화물 통관시스템을 비롯해, 컨테이너 선별·사전분석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대표단은 보세창고를 방문, 보세화물 관리에 대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두삼 세관장은 “이번 카타르 대표단의 인천세관 방문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의 좋은 계기가 되고, 2022년 월드컵 개최 등 큰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카타르 현지 통관시스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웅)은 지난 7일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동호회(회장 이동신 조사2국장) 회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제6회 중부지방국세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중부청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강원도·의정부·포천 등을 비롯해 총 17개 팀이 참여했으며, 특히 역대 최대 13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김재웅 중부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탁구동호회는 중부청내 동호회 중 가장 활성화된 동호회 중 하나이며, 탁구대회가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대회 결과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납세자보호담당관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또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탁구공 많이 넣기 대회에서는 10개 중 6개를 성공한 성남세무서 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속초세무서 이영 조사관 외 9명에게 영화관람권이 수여됐다.중부청 관계자는 “경기를 마무리한 선수들이 모처럼 땀을 흘리며 동료애를 다졌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 5일 지역 주민과 화합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기여를 위해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를 방문해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서종대 원장을 비롯하여 한국감정원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감따기, 콩대뽑기, 벼베기 등의 작업을 돕고, 흥선리 마을에 농기계 구입을 위한 비용 일부를 후원하는 등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흥선리 마을 주민 대화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10년 넘게 흥선리 마을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흥선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르면 적극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정부가 전국적으로 고액·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다.행정자치부는 오는 10일 자동차세·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1건의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로써 일정기간 납부유예를 할 것이나, 2건 이상 체납차량은 예외없이 번호판 영치에 나서게 된다. 또한 4건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간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하여 체납금액에 상관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행자부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9147억원으로 자치 단체 재정공급에 심각한 위해요소 일뿐만 아니라, 대포차량 양산 등으로 인한 문제로 사회적 비용까지 낳고 있는 실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간 자치단체에서는 충분히 사전 계도활동을 펼쳐왔다”며 “그럼에도 ‘나 몰라라’ 외면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주차장·대형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번호판 영치에는 지역별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330대, 모바일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이 마약관련 국제기구와 관세당국이 참가하는 ‘글로벌 합동 단속작전(CATalyst)’을 주도해 신종마약을 비롯한 8770kg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신종마약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엔 마약 및 범죄사무소(UNODC),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유로폴, 인터폴 등 5개 마약관련 국제기구 및 94개 관세당국이 참여했다.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작전은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세계관세기구(WCO)가 신종마약을 단속대상으로 하여 실시한 최초의 글로벌 합동단속작전”이라며 “우리가 신종마약 단속 선도국으로서 신종마약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공조체제를 구축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WCO와 관세청은 작전기간 동안 참가국의 단속활동을 지원하고 참가국과 국제기구 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 WCO 본부에 작전통제센터를 설치·운영했다. 작전기간 동안 작전통제센터는 참가국이 제공한 우범정보를 해당 국가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참가국에 단속실적과 특이동향을 전파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참가국은 카트,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 1,132kg과 코카인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9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미신고 해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는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의 양성화를 위해 자진신고기간 내 미신고 역외소득·재산을 신고할 경우 한시적으로 처벌을 면제하는 제도로, 세법 및 외국환거래법상 가산세(납부불성실 가산세 제외)·과태료·명단 공개 면제와 탈세 행위에 대한 형사관용조치가 이뤄진다. 이 제도는 기획재정부·법무부·국세청·관세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올해 9월부터 자진신고기획단을 출범해 운영되고 있다.자진신고기획단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제도는 내년 3월 31일까지 단 한차례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며 “자진 신고자의 개인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무역협회 관계자는 "대외 거래가 잦은 무역업체들은 의도치 않은 미신고 해외소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무역업체들이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지난 7일 실시된 제 675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8, 11, 15, 18, 45이다. 2등 보너스번호는 7번이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한 1등은 4명으로 각각 35억1454만9032원을 받는다. 배출점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GS25(성애병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베스토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신동아로또판매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예스24' 등 4곳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은 65명으로 1인당 3604만6657원의 당첨금을 받는다.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 1806명은 129만7361원씩,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한 4등 8만8118명은 5만원씩 수령한다.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141만5830명은 5000원씩 받는다.한편 로또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하며, 로또 당첨번호조회는 나눔로또에서 확인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6일 오후 세관 대강당에서 한-EU(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 적용대상 물품을 수출입하는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EU FTA 원산지검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올해 상반기 FTA 원산지 검증 건을 분석한 결과 한-EU FTA 특혜적용 수출입물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해당 업체들의 원산지검증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한-EU FTA 특혜를 받으려면 우선 ▲수입물품이 협정에 따른 원산지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협정에 정해진 문안으로 수출자가 작성한 원산지증명서를 수입국 세관에 제출해야 하며 ▲수입 건당 물품가액이 6000유로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원산지신고서에 한-EU FTA ‘인증수출자 번호’를 기재해야 한다.이 중 ‘인증수출자’는 수출국 관세당국이 원산지 증명 능력이 있다고 확인한 수출업체에게 ‘인증수출자 번호’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최근 일부 수출자가 원산지 신고서에 한-EU FTA에 규정된 인증수출자번호가 아닌 부적정 번호를 사용해 원산지 사후검증시 특혜관세 적용이 배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원산지 사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구영)이 6일부터 이틀 간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제2회 노사합동워크숍을 주관·개최하면서 노조 스스로 자율적인 청렴결의 및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그동안 관세청에서는 기관 주도로 여러 차례 청렴활동과 결의를 통해 관세청의 청렴도를 꾸준히 향상시켜왔으며, 그 결과 국가권익위원회 등으로부터 청렴 우수기관으로 수년간 평가 선정됐다. 특히 실제로 관세청의 직무관련범죄 발생건수가 지난2012년 1건, 2013년 0건 등 관세청의 청렴도가 세무부서임에서도 타 기관보다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이돈현 관세청차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스스로 청렴결의 선언에 나선 노조에 힘입어 관세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우수기관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관세청 노사화합과 노조 발전을 기원했다.이구영 관세청노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관세청노조는 노조 본연의 조합원 공무원의 권익보호 증진은 물론, 공무원노조로서 부정부패 타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청렴과 봉사 공익실현에 큰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며 “관세청의 청렴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관세청 내에 직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감정원은 금융기관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할 경우 감정평가를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담보가치를 산정할 수 있는 담보가치 자체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이번주부터 신협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이 시스템을이용할 경우담보대상 물건의 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물건의 용도지역, 지목, 면적 등 각종 공부상의 특성정보가 자동으로 나타나고, 부동산공시가격과 실거래가, 부동산가격 상승률, 평가정보 등을 활용해 담보가치가 자동으로 산정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현재 금융기관들은 아파트를 제외하고 토지, 주택, 상가용 건물 등을 담보대출 하는 경우 감정평가사의 감정평가를 받아 담보가치를 산정하고 이 가치에 근거하여 대출을 실행하고 있으나, 이 방식은 기간이 많이 소요되어 적기 대출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서민들의 대출비용을 상승시키는 문제가 발생했다.특히 최근에 부산 새마을금고 부당 담보평가 대출 사건과 같이 엉터리 감정평가에 따라 담보대출의 건전성이 훼손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그동안 다른 대안이 없어 이 방식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에 감정원이 개발한 담보가치 자체평가시스템을 활용하면 이러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회장 마츠바라 히로아키)와 국세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중부회에서 정범식 회장을 비롯한 중부회 이사진이 참석하고, 구주북부세리사회는 마츠바라 히로아키 회장을 비롯해 14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또한 만찬행사에는 구종태, 신광순 중부회 고문과 김종식 전임부회장이 합류해 일본 측 방문단을 환영했다.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 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1994년 우호협정을 맺은 이래 상호방문을 통하여 우의를 다지는 등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하고 양국의 역대회장과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정 회장은 “금년은 한·일 양국의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최근 정치적으로는 한·일 관계가 경색되어 있지만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해오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는 정치적 상황을 벗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전한성 사진기자) 관세청 산하에 6개의 본부세관(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대구·광주)이 있는데, 그 중 서울본부세관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충청·강원·경기 일부지역 등 우리나라 면적의 43%를 관할하고, 전국 약 300만여 개 기업 중 56%인 180만여개 업체가 관내에 소재해 주요 대(對)기업 업무분야의 40% 이상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관리 업무 중심세관이다. 지역사회에서 서울세관은 수출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중 FTA의 선제적 대응, 기업의 AEO 인증·활용 관리 등 수도권 수출입 기업 FTA·AEO 지원의 보루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불법 외환거래·해외 재산도피 및 조세탈루 고위험 기업을 단속하여 무역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기업 조사·심사 전문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본부세관장만 3차례 역임 중인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3월 10일 세관장으로 취임한 이후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관세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본지는 서 세관장을 만나 서울세관의 관세 행정 방향과 그간의 성과 및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