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한·일·중 3국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제5차 한·일·중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중 관세당국은 2007년부터 총 4차례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3국 세관 협력에 관한 액션플랜’을 채택하고, 조사단속·지재권 보호·성실무역업체(AEO)·통관절차 등 분야별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제5차 관세청장회의는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세행정 협력 증진 필요성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4년 만에 개최됐다.특히, 3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3국 세관 협력에 관한 액션플랜’의 지속적인 이행과 함께 무역원활화와 무역안전을 달성하기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이에 관한 별도의 부속선언문을 채택했다.이번 회의에서 3국 관세당국은 무역원활화와 무역안전의 주요 분야인 통관절차 개선, 지식재산권 보호, AEO 이행, 불법·부정무역 단속 정보공유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에 따라 각국은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로, 3국은 전자상거래 등 변화된 통관절차 관련 정보를 공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0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06억1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돼, 1~9월 경상수지 누적 흑자규모는 806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43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 행진을 보이고 있다.상품수지 흑자규모는 8월 88억9천만 달러에서 9월 120억6천만 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는 여행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 적자 전환 등으로 17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13억4천만달러)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지급 증가 등으로 전월 9억5천만 달러에서 7억9천만 달러로 축소됐으며, 이전소득수지는 5억 달러 적자를 시현했다.9월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의 유출초(자본이 국외로 나간 것)는 전월 91억5천만 달러에서 106억 달러로 확대됐다. 해외직접투자 증가 및 외국인직접투자 순유출 전환으로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46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4억3천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됐다.외국인증권투자의 순
◇ 국·과장급 전보▲ 정부청사관리소 청사시설기획관 임호철 ▲ 정부청사관리소 서울청사관리소장 조소연 ▲ 정부청사관리소 방호안전전과장 조성배 ▲ 정부청사관리소 청사수급기획과장 황승진 ▲ 정부청사관리소 시설총괄과장 정효직 ▲ 정부청사관리소 시설지원과장 황동훈 ▲ 정부청사관리소 서울청사관리소 관리과장 이강옥 ▲ 정부청사관리소 서울청사관리소 시설과장 오정호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지난 10월 31일 실시된 제 674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9, 10, 31, 14, 25, 27이다. 2등 보너스번호는 11번이다. 674회 나눔로또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7056만원씩을 받게 된다.나눔로또에 따르면, 1등 당첨지역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스파'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인더라인25'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뉴빅마트'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로또복권편의점'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GS25(하안연서)'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 '영로또' ▲경북 구미시 구포동 '라이프25시'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진교로또복권판매점' 등 8곳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8명으로 4918만원씩, 나눔로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846명으로 127만원씩 받는다. 4개를 맞힌 4등은 8만9646명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으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당첨번호 5등은 146만5031명이다. 한편 로또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하며, 로또 당첨번호조회는 나눔로또에서 확인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이른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리는 한국의 면세점 사업이 '깨질 수 있는 황금알'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세계적인 유통전문지 무디리포트는 최근 발간한 10월호에서 한국 면세시장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잘못 되면 불모지', '모든 알처럼 깨질 수 있는 황금알'이라고 평가했다. 무디리포트의 마틴 무디 회장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부는 격정(The Spiraling emotions i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사업자 재선정과 관련, "전문적이고 영향력 있는 강한 사업자가 라이센스(특허사업권)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힘들고 비합리적"이라면서 "과연 기존의 4개 사업자 중 하나라도 바뀌어서 생기는 이득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그는 "최근 중국 관광객 급증으로 면세점이 황금알을 낳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의 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면세점은) 예측 불가능한 요인에 의해 얼마든지 깨질 수 있는 황금알"이라면서 한 전문가의 말을 빌려 "한국 사람들은 면세산업이 보물상자(treasure ch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검찰과 세관이 2천억원대 해외재산 도피 범죄의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검찰 및 업계에 따르면 서울세관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전성원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선박유류 중개업체 W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압수수색 대상에는 W사 외에 해운·운수업체 10여 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검찰과 세관은 이 업체들이 외환으로 주고받는 운송·알선료 등을 부풀린 뒤 차액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조사 결과 W사는 홍콩에서 자본금 1달러로 W사의 이름을 본뜬 지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사를 페이퍼 컴퍼니로 의심한 검찰과 세관은 W사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W사가 지난 2011년부터 1년간 40억여 원을 해당 지사에 송금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수사당국은 페이퍼컴퍼니로 보이는 W사 홍콩지사가 재산도피 창구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W사 등 업체들이 여러 차례 이곳으로 거액을 송금한 사실도 파악했다. 송금 당시 W사와 다른 업체 간에는 특별한 거래 관계가 없는 상태였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송금액은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형중) 청렴동아리 회원 50여명은 30일 오전 09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수호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나라사랑, 희생·봉사정신을 함양하여 자율적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것이다.현충탑 참배에 이어 장교2묘역과 사병2묘역을 찾아 시든 꽃 수거,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5월에도 현충탑 참배와 묘비 닦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있으며, 앞으로도 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대전청 청렴동아리 신현국 조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청렴의 자세에 대하여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개청 108주년을 맞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를 서울세관 개청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역사사진전, 불용 PC 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청기념 행사는 ‘국민이 행복한 정부 3.0’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1907년 서울세관 개청 전후 서울의 모습과 국민과 함께 한 세관의 활동을 담은 사진 총 80여 장을 세관 담장 외벽에 전시했다. 또한, 30일 개최된 108주년 개청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 직원에게 포상을 하고, 정부 3.0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퀴즈 대회도 열었다.아울러, 29일 1사 1촌 지역인 가평군을 방문해 마을주민 위문과 봉사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내달 3일에는 세관 불용 PC 등600여대를 복지단체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서윤원 세관장은 “오늘날의 서울세관이 있기까지 협조해 주신 국민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고 항상 소통‧협력하는 관세청 대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한국-캐나다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전면 이행한다고 밝혔다고 30일 밝혔다.AEO MRA는 자국에서 인정한 AEO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을 말한다.한국·캐나다 양국은 지난 2010년 6월 AEO MRA를 체결한 후 시스템 구축 등 협의를 거쳐, 9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 시범운영을 통해 본격 이행에 이르렀다.이번 약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 AEO 업체의 수출화물은 캐나다 세관에서 화물검사 축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게 된다.한국 관세청이 캐나다 관세청에 한국 AEO 업체의 공인정보를 통보하면, 캐나다 관세청은 수입신고서상 선적자(Shipper)명과 한국 AEO 업체명을 대조 확인하여 자동으로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관세청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어 양국 간 관세장벽 완화로 교역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약정의 본격 이행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미국, 일본 등 12개국과 AE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이른바 '역(逆)직구'로 불리는 전자상거래수출이 한류 영향을 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관세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수출 동향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2014년 9월∼2015년 8월)간 역직구 액수는 총 1억829만 달러로 직전 1년(3259만 달러)에 비해 23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0년 전체 역직구 액수(211만 달러)에 비해 무려 5배 이상(5044%)늘어난 것이다. 또한 역직구는 지난 2010~2014년까지 연평균 115.5%의 성장세를 보였다.최근 1년간 전자상거래 수출대상국은 모두 164개 국가로, 최대 수출대상국은 중국(42.2%), 싱가포르(21.1%), 미국(17.2% 순이었다. 상위 3개국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80.5%차지했다. 관세청은 대(對) 중국의 비중이 전체수출의 42.2%를 차지하면서 최대 수출국 유지 및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싱가포르는 동남아지역 전자상거래 교역 및 물류 중심지로서 수출금액 비중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수출품목은 총 103개로 의류(51.9%), 뷰티(20.5%), 패션(11.6%) 등 3개 분야가 전체 수출 금액의 84%의 비중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전영업자(환전상)도 은행처럼 외화를 보내고 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전업 감독기관은 현행 한국은행에서 관세청으로 바뀐다.기획재정부는 29일 환전업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환전질서를 세우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전업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요건을 갖춘 환전상도 외환이체업이 허용되면서 은행과의 경쟁을 통해 외환서비스가 개선되고,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이 저렴하게 외환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재부는 현재 수기로 이뤄지는 환전업별 영업현황 보고를 전산화하는 작업도 진행해 효율적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환전상에 대한 감독권과 환전업 등록·변경·폐지 업무, 환전실적 보고 등을 모두 관세청이 담당하기로 했다. 다만 관련 통계정보는 외환전산망에 집중될 수 있도록 관세청과 한국은행 간에 정보공유체계를 마련키로 했다.환전상이 외환이체 업무를 같이 할 경우엔 환전업 부문은 관세청이, 이체업 부문은 금융감독원이 각각 감독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현재 전자자금이체업자에 대한 감독업무도 맡고 있다.불법·탈법 등 의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앞으로는 수출입 업자들이 관세법을 어길 경우 행정지도 등 경고 없이 최대 1억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29일 관세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관세법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징수에 관한 훈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그간 관세청은 업체들이 관세법상 수출입 등 업무와 관련한 규정을 어긴 사실을 처음으로 들켰을 때는 1억원까지 과태료 부과가 가능한 사안이라도 경고조치하는 데 그쳤으나, 이는 고의나 과실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현행 '질서위반 행위 규제법'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관세청은 최초 적발 업체에 행정지도인 경고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해놓은 규정을 삭제해 다른 과태료 행정처분과 형평성을 맞추기로 했다.또 관세청은 업체들이 과태료를 경감받을 수 있는 일부 기준도 조정했다. 지금까지 관세청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을 경우 최대 20%의 과태료를 덜 낼수 있었다.법위반 상태 개선노력 시 인정된 과태료 감경 혜택도 없애기로 했다.아울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등이 종전처럼 감경 혜택을 받으려면 과태료를 체납해서도 안된다.이 외에도 관세청은 과태료 부과 세부 기준을 단순화하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8월 기준으로 전국 사업자 661만 명 시대를 맞은 가운데,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은 늘어나고 PC방과 문구점·서점은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28일 공개한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전체 사업자 수는 1년 전보다 5.6% 증가한 661만 명이다. 이중 개인이 88.2%(582만9천명), 법인이 11.8%(78만1천명)를 차지했다. 특히 30개 생활밀접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 수는 전체의 21.9%인 144만6천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3.2% 늘었다.업종별 현황을 보면 음식점업 중 치킨,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점은 지난해 보다 12.6% (2만7536명→3만994명), 제과점은 6.5%(1만2890명→1만3726명), 일반음식점은 3.4%(48만773명→49만7169명) 증가한 반면 일반주점은 0.9%(6만1504명→6만945명) 감소했다.소매업점 중 편의점은 10.0%(2만6939명→2만9633명), 과일가게는 5.1%(9만835명→1만337명), 슈퍼마켓은 3.3%(2만7588명→2만8494명) 증가한 반면 식료품가게는 1.8%(6만1968명→6만874명)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세청은 정부기관의 정책 수립과 예비사업자의 창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통계를 매월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지금껏 국세청은 매년 12월(1년에 1번) 국세통계연보를 통해 업종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시·군·구 구별없이 개괄적으로 공개해 왔으나, 앞으로는 매월 말에 2달 전의 전국 시·군·구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업태별, 성별, 연령별, 존속연수별로 구분해 공개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시·군·구별, 업태별 사업자등록 현황을 매월 단위로 분석해 기업 육성 및 창업 정책을 적시에 수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 창업이 빈번한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도 별도로 공개하기로 했다.이에 창업을 결정한 예비 사업자는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의 시·군·구별 분포와 연도별·월별 추이를 분석해 창업 업종 및 지역 선정에 활용할 수 있다.아울러 최신 사업자 통계가 매월 상세하게 구분·공개됨으로써 다른 기관의 정보와 결합해 상권분석 기초자료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국세청은 10월말에 8월말 현재 사업자등록 현황을 최초로 공개하고, 그 이후 계속 월별로 공개할 계획이다.국세청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제52회 세무사 2차시험 합격자 명단이 28일 발표된 가운데, 합격률은 13.96%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제2차 세무사시험에는 응시대상 5544명 중 4512명이 응시해 81.38%의 응시율을 보였고, 이중 합격자는 630명(13.96%)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제52회 세무사 2차 시험 커트라인은 52.25점이며, 이번 시험에서 68점이 최고 득점으로 기록됐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58세, 최연소 합격자는 21세로 확인됐다.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가 318명, 30대 226명, 40대 68명, 50대 18명으로 20대의 합격비중이 가장 높았고 합격자중 남성은 427명, 여성은 203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32.2%에 달했다. 제2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시험 성적 확인 방법은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http://www.q-net.or.kr/site/semu)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금일 9시부터 60일간 게재된다. 시험 합격자는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통지서’를 출력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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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안치성)는 관세사무소 간 협업을 통해 FTA·AEO·법인심사 등 수출입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간 상생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관세사무소의 상생협력을 위한 컨설팅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컨설팅 업무를 다른 관세사무소에 위탁하고자 하는 ‘컨설팅 위탁사무소’와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하는 ‘컨설팅 제공사무소’를 관세사회가 서로 연계시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신사협정을 보증해주는 방안이다.관세사회는 회원 상호간 이해와 배려하는 정신으로 함께 사는 문화 확산을 위해 ‘관세사 상생 공동체 도덕률’을 제정해 지난 10월 14일 선포하고, 그 뒤를 이은 구체적인 실행방안 중 하나로 ‘관세사무소의 상생협력을 위한 컨설팅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관세사회 관계자는 “이번 상생 방안을 계기로 컨설팅을 무료로 하는 대신 수출입통관업무를 유치하는 등 컨설팅 관세법인의 부당한 영업활동으로부터 소규모 영세관세사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관세사무소 간 협업을 통해 화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세계은행이 28일 발표한 2015년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에서 우리나라가 전체 189개국 중 4위를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수치이다.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뉴질랜드(2위), 덴마크(3위)에 이어 세 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세계은행이 해마다 실시하는 이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전체 19위에서 매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면서 6년 만에 15단계나 뛰어올랐다. 이는 지난달 말 발표된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와 사뭇 다른 양상이다. 우리나라는 각국의 기업경영환경 척도로 활용되는 WEF의 국가경쟁력평가에서 최근 10년래 최저치인 26위를 차지했다.국가경쟁력 평가가 기업인 대상 설문 비중이 높아 주관적 만족도를 알아보는 지표로 활용된다면 세계은행 평가는 주로 수치, 제도 등 객관적 지표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객관적인 기업환경 자체는 개선되고 있으나 기업인들의 체감 수준은 나빠지고 있다는 역설적 결과가 나온 셈이다.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는 총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세청은 27일 제주혁신도시에서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등 산하 3개 기관 제주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임환수 국세청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서귀포시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국세청 소속 3개 이전기관의 제주혁신도시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임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제주도가 새로운 삶의 터전인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신청사는 1546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7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에 준공했으며, 이 중 국세공무원교육원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66명이 이전했다. 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118명이 이전하고,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6명이 이전했다.한편, 국세청 소속 3개 이전기관의 이전으로 제주 서귀포 혁신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27일 서울·경기 소재 대(對)중국 수출‧생산기업 실무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중 FTA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한중 FTA 발효대비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5일 미국·일본 등 아태지역 12개국이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됨에 따라 한중 FTA 정식 발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세관은 우리 기업들이 협정발효 즉시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세관은 한중 FTA 추진현황과 지원정책, 관세양허유형 및 원산지기준, 가인증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특히, 인증수출자 가인증제도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설명회 현장에 가인증신청 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가인증 유도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한중 FTA 활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서윤원 서울세관장은 “우리 기업이 한중 FTA 혜택을 즉시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을 접촉해 가인증을 취득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세관은 이번 행사에 이어 28일 충청권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