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확대된 가운데 분양시장은 대선 이후 물량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R114에 2022년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민간사전청약 물량 포함) 총 8790가구(일반분양 66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물량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신영지웰운정신도시', 인천 연수구 옥련동 'KTX송도역서해그랑블더파크', 세종시 산울동 '엘리프세종'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3차(민간임대)' 1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청약 접수 단지
11일 신영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42블록에서 '신영지웰운정신도시'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100㎡, 총 606가구 규모다.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 주요 업무시설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도시 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11일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1523번지 일원에서 '오송역파라곤센트럴시티3차(민간임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68·84㎡, 총 1,754가구 규모로 앞서 분양한 1차 2415가구와 2차 1673가구까지 합하면 총 5,842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초·중교가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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