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대구세관이 지역 섬유소재기업 CEO와 기업지원 간담회를 열어 규제개혁과 애로청취 등 관세행정 총력 지원에 나섰다.
대구세관은 21일 섬유개발연구원에서 지역 섬유소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생생한 애로 및 규제개혁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별히 지역의 탄소중립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산업협의회 참여기업을 14개사를 대상으로 생분해 섬유소재 활용 원사·작물·의류 제조 시 원산지 결정기준 충족 여부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 수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대구세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FTA 활용지원과 세정지원, 해외 통관애로 해소와 같은 관세행정 지원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대구세관은 “지역 섬유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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