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해 YES FTA 전문교육을 5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5년차를 맞는 YES FTA 전문교육은 집합, 온라인, 수요자 맞춤형의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FTA 첫걸음, 인증수출자, 원산지 결정기준 등 다양한 FTA 활용 분야를 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
오는 11월까지 연중 실시하는 이번 집합교육은 1차로 5월 14일, 20일 양일간 수토피아대구 대강의실에서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참가 신청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 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본부세관은 20년 12월 23일부터 EU-베트남 FTA 원산지 누적조항이 시행되면서 對베트남 직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FTA 활용을 통한 수출 증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구본부세관은 코로나19에 수출 감소, 자금난까지 삼중고를 겪는 지역기업의 수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①(원재료 수입시) 세정지원 ②(수출 이전) FTA 활용 수출을 위한 사전 컨설팅 ③(수출 이후) 해외통관애로, FTA 검증대응 컨설팅 및 관세환급까지 국제무역 全과정에 걸쳐 수출기업이 동의하면 언제든지 현장을 방문하여 종합관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정보․인력․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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