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최경환 의원, 북구 코로나19 현장 격려 방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경환 의원(민생당, 광주 북구을)이 2일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들의 급식 지원을 위해 애쓰는 자미푸드를 방문한 후 연이어 북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대응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경환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감사를 드린다”며 “북구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경환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서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방역과 역학조사 등 검역 인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며 “감염병 전문병원을 전국 거점지역에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경환 의원은 “광주시가 지역사회 보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안감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 상권 침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선별 진료소 운영 기관 및 택시 종사자,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의원은 “다행히 여야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추경안과 세제 지원 입법을 오는 17일까지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처리하기로 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관련 법안을 가능한 많이 협의 처리해 국민들이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경환 의원은 코로나 19의 빠른 확산세로 인해 봉사활동마저 중단하면서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나 아동 등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장기간 이어질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휴관을 감안해 이 공백을 메우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경환 의원은 “무엇보다 구청, 보건소 등 기관의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장애인·결식아동 등에게 구호물품이 우선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최경환 의원은 북구 연제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을 방문해 감염에 취약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