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9 (수)

  • 맑음동두천 17.8℃
  • 구름조금강릉 20.4℃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20.3℃
  • 맑음대구 21.0℃
  • 구름많음울산 15.7℃
  • 맑음광주 21.3℃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17.1℃
  • 구름많음제주 16.0℃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19.5℃
  • 맑음강진군 18.2℃
  • 맑음경주시 18.4℃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금융

금융위 1급 고위직 연쇄이동 예상…경제부처 개각 직후일 듯

1급 5자리 중 2자리 공석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 고위직 공백에 따른 인사가 조만간 연쇄적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말 금융위 1급 5명 중 2명인 이성호 금융위 상임위원과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퇴임했다.

 

현재 최 위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후임 하마평에 올라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이 내년 1월 임기를 마치는데, 오는 4일까지 후보 공보를 받은 다음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후보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식이다.

 

최 위원 후임으로는 박정훈 금융위 전 기획조정관과 이명순 금융소비자국장,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 이세훈 정책국장 등이 거론된다.

 

이 위원 자리는 민간 변호사 출신이 맡아온 만큼 외부 법률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간에 비해 낮은 연봉과 퇴직 후 취업 제한 등으로 인사가 쉽지 않은 상황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안팎에서는 지난달 1일 도규상 부위원장 임명 후 1급 인사가 연쇄적으로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이 위원과 최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1급 3명은 김태현 사무처장,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 윤창호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으로 모두 행시 35회다. 지난 7월 임명된 윤 원장을 외에 김 처장과 최 위원은 지난해 7월 임명된 만큼 가까운 시일내 인사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위에서 최소 1급 2명의 인사가 예정된 만큼 이외 인원에 대한 연쇄적 이동도 예상된다. 경제부처 개각이 곧 시작되는 만큼 그 직후 금융위 1급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금융권은 점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