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은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활동 임기는 2022.9.1.~2024.8.31.까지 2년이다. 다만, 경우에 따라 연장 가능할 수 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공정ㆍ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무‧회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지원자격’은 조세에 관한 사무에 4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또는 5급 이상의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다. 판사・검사 또는 군법무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조세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재직한 기간을 합해 10년 이상인 경우도 해당된다. 다만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심사대상기관(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취업․행위제한>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된 자(최근 3년 이내 퇴직자 포함) ▲국세청(본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국세청(본청)의 다른 위원회 위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장마와 더위가 오가는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금빛 세무사 배지를 단 안산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 90여명이 12일 마이어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며 행사장으로 향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비대면 총회로 실시해 오다가 드디어 2년만에 ‘대면 정기총회’로 안산지역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행사가 거행됐다. 사회를 맡은 박금서 총무(간사)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멘트가 총회장을 엄숙하게 했으며, 총회장에는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백종갑 안산세무사회장과 박현성 역대회장, 김병옥 역대회장, 이재실 전임회장 등 내빈이 참석, 총회장을 빛냈다. 운영위원인 김영미, 김재진, 박정근, 박중환, 배서정, 이주락, 최장용, 형천호 세무사를 비롯해 주석민 윤리위원장, 이영모 제도개선위원장, 김성덕 연수교육위원장, 박경남 홍보상담위원장, 박상균 친목동호위원장, 김세한 봉사사업위원장 등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중부회장 축사, 회무보고, 기타 의결사항, 폐회선언, 등 약 1시간 30분에 걸쳐 행사가 거행됐다. 재임에 성공한 백종갑 안산지역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강서지역세무사회(회장 황규석)는 12일 강서세무서 5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황규석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황규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2022년 강서지역세무사회 총회에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취임이후 코로나로 인해 모임다운 모임을 한번도 갖지 못했는데 이렇게 회원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여러가지로 모자란 저를 강서지역회장으루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업역 침해행위가 없도록 본회, 지방회와 함께 노력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황 회장은 “본회에서는 그동안 세무사법개정, 드림봉사단 출범, 플랫폼사업자 고발 등 우리 업역 침해자에 대한 대응에 힘쓰고 있다”면서 “우리 강서지역회 회원분들께서도 우리의 업역을 지키고 확보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회장은 “우리는 직업상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직업이니만큼 스트레스 해소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강서지역회에서는 제가 취임이후 동호회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회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진현 중부국세청장은 11일 ‘제25대 중부국세청장 취임식’에서 “도움이 절실한 납세자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맞춤형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위해 세무조력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영세 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세무지원 대책을 마련해 이분들이 성실납세에 어려움이 없도록 면밀히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중부국세청사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최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경제현실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하고 엄중한 상황이라고 현실을 직시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펜데믹을 완전히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은 국세청에 본연의 업무 외에도 더 많은 변화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만 국세청에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부국세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타를 던졌다. 먼저 김 청장은 지역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설파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이현규)은 2022년 3분기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광명동굴에서 현장부스를 운영, 소통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통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세금포인트를 비롯해 근로장려금 제도 등 국세행정 전반을 홍보하는 한편, '현장 세무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광명동굴은 광명시가 2011년도에 매입해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뒤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바 있다. 아울러, 인천지방국세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2022년 7월 8일 신규・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창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세무정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영세납세자지원단(나눔 세무사・회계사) 제도 등 세정지원 제도의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율배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활동을 통해 영세납세자지원단・세금포인트 제도 등 세정지원 혜택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구름 사이로 화창한 햇빛이 쫙 내리던 7월 8일 오전10시, 중부지방국세청 1층 대강당. 이곳 중부국세청에는 ‘제24대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 퇴임식이 거행됐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명예퇴임식을 간소하게 하는 분위기였지만, 이번 명예퇴임식은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전의 ‘정식행사’로 거행됐다. 사회를 맡은 권순락 운영지원팀장의 행사시작 멘트에 이어서 행사장을 엄숙하게 했으며, 행사장 입구로 김재철 중부국세청장 부부가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전 직원들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다. 행사에 앞서 김재철 청장이 공직을 재임하면서 펼쳤던 주요활동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말들을 담아낸 영상을 감상했으며, 강지원 조사2국 조사관의 플롯연주로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가족소개, 약력보고, 공로패 및 기념패 증정, 꽃다발 증정, 퇴임사, 폐식, 환송 인사교환, 기념촬영, 환송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후배 공무원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말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이를 영상으로 시사했다. 특히 김창기 국세청장이 세정홍보과장으로 근무할 때 함께 (당시 김재철 세정홍보1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흰구름 사이로 화창한 햇살이 비추던 7월 8일 오후 3시 국세청 ‘1번지 세무서’로 불리는 강남세무서 1층 대회의실. 이곳 강남세무서에는 서울국세청 소속 국장, 일선 기관장, 그리고 기관장을 지냈던 국세청 거물급 인사들이 ‘제39대 이응봉 강남세무서장 명예퇴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며 행사장에 모여들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명예퇴임식을 간소하게 하는 분위기였지만, 이번 명예퇴임식은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전의 ‘정식행사’로 거행됐다. 사회를 맡은 오주영 운영지원팀장의 행사시작 멘트에 이어서 행사장을 엄숙하게 했으며, 행사장 입구로 이응봉 강남서장과 이동운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6.11자 조사4국장)의 입장과 함께 전 직원들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다. 행사는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약력소개, 퇴임기념 영상 상영, 임명장 전수 및 훈장수여, 치사, 퇴임사, 재직기념패, 공로패 및 기념품 증정, 꽃다발 증정, 직원 환송사, 축하공연, 폐식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자는 제일먼저 내빈소개에서 이응봉 서장께서 이 자리에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내조를 해 주었던 '인생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8일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국세청을 떠났다. 지난 해 7월 광주청국세장에 부임한 이 청장은 36년 동안 몸담은 국세청 마지막 공직생활을 고향인 광주국세청에서 마감했다. 이날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퇴임식에서 이 청장은 “저는 오늘로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 젊음과 열정을 다했던 정든 국세청과 여러분의 곁을 떠나 새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하고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청장은 “막상 국세청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고 수 많은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1986년 청량리세무서를 시작으로 지금의 광주청장에 이르기까지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오로지 한길만을 달려 왔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 여정을 광주청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함께했던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은 퇴임사 전문 사랑하는 광주지방국세청 가족 여러분과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로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 젊음과 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지방의 사회복지비 부담 증가에 따른 자치단체 역할에 대한 정책제언을 담은 '지방의 복지비 부담 실태와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정기간행물(이슈페이퍼 TIP)을 발간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현금성 복지지출 등 사회복지부문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윤석열 정부의 구체화된 복지공약 중에서 단순 지원대상 확대만 고려하더라도 지방비 부담은 2021년 지방비 기준보다 약 2조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지방재정에 미치는 부담은 상당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복지분야에서 지방정부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결산 기준 사회복지 분야의 지출액은 77.9조로 전체 세출액 중 그 비중이 32.5%에 달하고, 아동수당, 기초연금 등의 현금성 국고보조사업 및 무상교통, 교복구입비 지원 등 자체사업의 현금성 지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구체화된 복지공약인 기초연금, 생계급여, 주거급여,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단순 지원대상 확대만 고려해도 지방비 부담은 약 2조원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국고보조 의무지출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오는 8일 故이홍훈 초대 이사장 타계 1주기를 맞아 ‘윤산 이홍훈 추모집’ 을 발간하고, 발간기념회를 겸한 추모식을 화우연수원에서 개최한다. 화우공익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지낸 이홍훈 전 대법관은 지난 해 7월 11일 투병 중 별세했었다. 이홍훈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4기)을 수료하고 1977년 서울지방법원 영등포지원 판사로 첫 임관한 이래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거쳐 2006년 대법관에 임명된 후 2011년까지 5년간 대법관으로서 소임을 다했다. 대법원 퇴임사의 끝을 ‘법관 이홍훈’이라 적었던 것이 화제가 되었을 만큼 이홍훈 전 대법관은 마지막까지 법관의 기본 덕목을 강조했다. 이 전 대법관은 민주화 운동 시절, 친구인 조영래 변호사를 비롯한 지인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국민의 기본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법의 이름으로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법관에 지원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사법 철학을 확립해 나갔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김포세무서, 계양세무서 등 일선세무서는 2022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세무대리인 간담회'를 갖고 신고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일선 세무서는 신고간담회에서 성신신고 지원을 위한 신고관리 업무에 대해 ▲새로운 간이 예정신고 제도 안내 ▲납세자 맞춤형 안내를 통한 자발적 성실신고 지원 ▲안정적 세입예산 조달 위한 균형있는 신고관리 납세자중심 홈택스 개선으로 신고편리 제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 19 일상회복을 위한 신고지원 체계를 위해 효율적 신고지원을 위한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비대면 신고방식을 최대한 유도키로 했다. 특히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사업자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세정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신고서 접수가 집중되는 7월 한달간 홈택스 신고기간을 종전 24시에서 오전 1시까지로(모바일 포함) 연장해서 납세자 신고편의를 지원키로 했다. 신고도움자료 열람을 통해 수임납세자 신고서 작성에 활용해 줄 것과 홈택스 전자신고 과부하 방지를 위해 신고기한 마감일이 임박해서 대량전송 하지 않도록 확인해 주기를 당부했다. 임대업자는 전월세 등 임대차 내역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의 취미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된 호황업종에 대해 세원관리 강화에 나선다. 과세관청이 호황업종으로 분류한 사업자는 쿠팡, SSG 등 플랫폼사업자를 비롯해 동전노래방, 배달앱 요기요, 배민과 해양레저분야의 보트, 크루즈 등이다. 이에따라 쿠팡, SSG 등 플랫폼 운영사업자는 온라인 판매내역을 불성실하게 신고할 경우,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코인노래방 사업자의 경우, 현금 매출액을 과소신고했거나 신고를 누락한 경우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본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어서, 성실신고가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 등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도 지급 수수료의 매입세금계산서가 성실신고 여부를 이번 부가세 신고이후 세원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보트, 크루즈 등 해양레저용품을 사업자명의로 구매한 경우, 관련 매입세금계산서 수취내역에 대해 매입세액을 공제했는지 가려낼 계획이다. 매입세액 공제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반려동물의 경우 미용용품 매입⋅매출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골프 부킹앱에서 수수료 수취내역을 추출해 성실여부를 확인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세금계산서 발행의무가 있는 간이과세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관할세무서에 부가가치세를 확정신고 해야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간이과세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1년간 매출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간이과세자는 다음해 7월1일부터 그 다음해의 6월30일까지 세금계산서 발급의무가 발생, 이달 25일까지 부가세 확정신고를 해야한다. 국세청은 2020년의 매출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간이과세자로서 2021.7.1.~2022.6.30.까지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2022.1.1.~2022.6.30. 기간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면, 납부고지서(예정부과)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이 기간의 실적에 대해 이번 7월25일까지 부가세를 예정신고해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고지했다. 그러나, 2022.1.1.~2022.6.30. 기간중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았다면 부가세 예정신고의무는 없으며, 납부고지서(예정고지)를 수령한 경우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간이과세자 예정부과는 직전 과세기간 납부세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해야 하며, 납부한 세금은 다음 확정신고시 예정부과세액 항목으로 차감된다. 상반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제39대 이응봉 강남세무서장 명예퇴임식이 오는 8일 오후 3시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국립세무대학 3기인 이 서장은 1965년생 경북 김천 출신으로 8급 특채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이번에 강남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8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2014년 6월 국세청 상위 2%인 서기관 승진 이후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1팀장, 경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 1과장,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서울청 감사관, 대구청 조사1국장, 중부청 감사관, 강남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응봉 부이사관은 1965년 경북 김천에서 출생, 고향인 김천고를 졸업했으며, 국립세무대학 3기로 졸업한 뒤 국세청에 입사했다. 직원시절 삼성세무서 법인세과를 비롯해 조사과에서 근무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서울국세청 법인세과로 스카웃되었다.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으로 인사권자의 눈에 띄어서 대기업의 저승사자라 불리우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당시 특별조사, 심리조사)에서 악의적인 탈세에 경정을 울리는 등 충실히 맡은바 업무를 수행했다. 그 이후 국세청으로 입성해 법인세과에서 근무했으며 이곳에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1천 7백여명의 회원수를 육박하는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이찬희)가 30일 오전 10시30분 63빌딩 백리향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서울지방회장 등 지방회장단, 역대 여성세무사회장 등 내빈과 여성세무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무보고(영상), 회장인사 및 축사, 장학금 수여, 쌀증정, 참석자 전원촬영, 보고사항, 의결사항,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내빈소개에 이어 (동영상) 회무보고를 통해 행사장을 차분하게 했으며, 참석회원들은 회무활동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내빈으로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임채수·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 김태경 세무사석박사회장, 이상위 전 세무서장, 권영희, 이태야, 김옥연, 고은경, 김귀순, 김겸순, 고경희 직전회장 등 역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성회 부회장단(총무 이경희, 사업부 이승민, 기획 김소연, 홍보 홍석성,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은 영등포세무서장을 비롯한 반포세무서장, 용산세무서장 등 전국 10개 일선 기관장에 대한 상반기 명예퇴임(6월말)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세청과 세정가에 따르면 영등포세무서(서장 양정필), 반포세무서(서장 강대일), 용산세무서(서장 서동욱), 강동세무서(서장 김학관) 등 서울 시내 4개 기관장이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지방국세청은 평택세무서(서장 김왕성), 화성세무서(서장 오철환), 동수원세무서(서장 박영건), 용인세무서(서장 장길엽) 등 4개 기관장이 용퇴를 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진주세무서(서장 하영식) 대전지방국세청은 아산세무서(서장 이유강) 등 국세청 산하 총 10개 세무서장이 후진을 위해 길을 열어주었다. 총 10개 기관장들은 오늘 일제히 명예퇴임식을 갖고 신임 국세청장의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며, 새로 부임하는 신임 서장을 중심으로 세무서의 빛나는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일선 중간관리자와 소속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납세자의 목소리를 경청해 그야말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함께 만들어 줄 것을 설파했다. 한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노정석)은 지난 24일 부산청 납세자보호위원와 관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총 43명을 초청, ’제6회 납세자보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위원회’는 법률·세무·회계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납세자의 권익보호 사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다. 위원은 지방청 18명(민간위원 17), 세무서 14명(민간위원 13)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심의대상은 국세기본법(제81조의18 제2항)에 규정한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조사과정의 절차적 적법성 미준수 등 조사분야 권리보호요청, 고충민원 등 일반국세행정 분야, 권리보호요청 등을 다루고 있다. 권리보호요청 제도는 국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고 있는 경우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권리의 구제를 요청하면,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 또는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시정요구 등을 통해 세무조사의 철회 등 집행을 중단해 납세자의 권리를 사전에 보호해 주고 있다. 노정석 청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워크숍에 동참해 준 민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위촉된 위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27일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상장사 등록법인 등 대표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40개 상장사 등록법인의 대표자와 품질관리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경제여건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회계업계가 스스로 기업 애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품질 제고 및 서비스 개선 등 자정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회계감리절차 선진화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회계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재정정책학회(학회장 옥동석 교수)는 6월 1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재정과 정치의조화: 새 정부는 어떻게 이뤄내야 하는가’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2022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옥동석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6월 전주에서 성황리에 하계학술대회를 마친 후, 오늘 다시 만나서 무척 기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이렇게 학술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옥 학회장은 “학회는 재정문제를 철학적 관점, 역사적 관점, 제도적 관점들을 폭넓게 수용하고 재정정책에 대한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 재정정책학회가 추구했던 입장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학회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옥 회장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학술대회는 학제적 관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공공선택학회와 공동으로 또 현실의 정책적 관점을 강화하기 위해 주최하게 됐다”고 학술대회 의의를 밝혔다. 이날 이정국 가천대학 겸임교수는 ‘공공재 용도폐지에 따른 대중교통권 침해와 그와 관련 행정소송의 원고적격성에 관한 연구’에서 “안양시장은 대체부지 없이, 도시기반시설인 자동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비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소재 ‘션샤인 호텔’ 그랜드볼룸 5층. 우천시에도 불구하고 금빛 세무사 배지를 단 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 700여명이 ‘제48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며 행사장에 모여들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비대면 총회로 실시해 오다가 드디어 2년만에 ‘대면 정기총회’로 대전지역 전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거행했다. 사회를 맡은 최천석 총무이사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멘트가 총회장을 엄숙하게 했으며, 총회장 맨 뒤쪽에서 내빈들의 입장과 함께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 퍼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본회장 치사, 내빈축사, 시상식, 회무보고, 기타 의결사항, 폐회선언, 회원 보수교육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됐다. 700여명이 만들어낸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께 고태수 대전지방회장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고문 등 여러 내빈을 의전하면서 총회장에 들어섰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내외빈 기념촬영이 곧바로 실시했다. 기념촬영에서는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