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속 시원한 절세비법 56가지가 공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국세청과 기재부 세제실에서 근무했던 이동기 세무사는 최근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의 개정판을 출간하여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절세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상속, 증여, 양도, 근로소득세에 대한 절세비법을 다루고 있으며, 나아가 현행 제도하에서 올해까지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비트코인’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소위 ‘모르면 두렵고, 알면 든든한 세금, 억울하게 더 내지 말고 똑똑하게 줄이자’는 것이 이 책의 슬로건 이지만, 사실 저자 이동기 세무사는 프롤로그에서 “사람들은 보통 어떻게 해서라도 세금을 적게 내려고 애쓰는데, 세계 최고의 부자들 중 일부가 스스로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낯설기도 하고 심지어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학구파로 잘 알려진 저자 이동기 세무사는 내야할 세금은 성실하게 내야하지만, 반대로 몰라서 세금을 부당하게 내는 일은 또한 억울한 측면도 있다는 것이 평소 지론이다. 저자는 국립세무대학 내국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은 4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법인세 신고 간담회에 앞서 이중건 부회장, 천혜영 부회장, 최영우 총무이사, 김선명 연구이사와 김재철 중부국세청장을 예방하고 법인세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당면 현안과 세정업무 파트너로서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재철 중부국세청장은 “중부지방회는 납세자와 국세청 사이에서 세정발전에 기여하고 중추적인 역할과 가교역할을 함 으로써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신고 수준이 높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집합금지, 영업 제한 업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납부기한 연장과 세정지원 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법인세 신고와 관련하여 빅데이타를 활용해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신고 자료를 홈택스 등에서 확대 제공하고 있고, 오늘 간담회에서 세무대리인들의 어려움과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한 만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해 개선사항을 국세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유영조 회장은 “현재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지만 엔데믹으로 일상으로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삼성세무서(서장 최회선)가 3월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성실납세에 대해 감사하고 유공공무원에게는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위촉을 엘오케이 유한회사 브라이언 폴 카레로 CFO에게 수여했다. 먼저 행사직전, 수상자들의 영광스런 얼굴과 회사를 소개하는 빔 프로젝트가 돌아가고 있었다. 오전 10시 예정된 행사시간에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휴대폰 전원을 꺼주세요”라는 방송멘트가 나오면서 드디어 ‘행사시작’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진행의 사회자는 서광원 운영지원팀장이 맡았으며, 평소 성품처럼 명쾌하고 반듯한 자세가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국민의례에 이어서 한재영 1일 명예서장의 약력소개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집중시켰다. 한재영 대표이사는 2006년 주식회사 석교상사에 입사해 2008년 주식회사 석교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2016년 주식회사 석교상사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석교상사는 가장 오래된 국내 골프용품 수입회사 중 하나로 서희경, 고진영, 임희정, 박현경 등 세계적인 골퍼를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었다. 소개에 이어서 최회선 삼성서장은 1일명예서장인 한재영 대표에게 ‘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3월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역삼세무서(서장 김정수).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에 감사와 유공공무원에 대한 노고에 격려의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박수소리는 2층 대회의실에서 흘러나왔다. 이날 행사는 명예 민원봉사실장, 명예 세무서장 위촉장과 모범납세자 그리고 세정협조자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코로나 여건속에서 '행사 다운 행사'로 조용한 가운데 내실있게 진행됐다. 우선 행사는 역삼세무서장(김정수)과 명예세무서장(배현기 명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명예민원봉사실장(강정희 316 에벤에셀 대표이사)이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 사회는 외유내강의 김태균 운영지원팀장이 맡아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그리고 내빈소개로 행사가 이어졌다. 내빈소개에서는 역삼세무서 역대 명예서장(김영모 대표, 유복석 대표, 권기진 대표), 강남구상공회장 김근호, 역삼세무사회장 정진택 세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가세과장 류장곤, 소득세과장 권오봉, 법인세1과장 정재영, 법인세2과장 조중현, 재산세과장 김정섭, 조사과장 정의극,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3월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 행사가 국세청을 비롯한 지방국세청과 일선 관서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특히, 올해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강남세무서(서장 이응봉)는 오전 9시40분부터 청사건물에 은은한 배경음악이 흘러나와 수상자들의 발걸음을 맞이했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오주영 운영지원팀장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의 힘찬 박수를 받으며 이응봉 서장(부이사관)과 올해 명예 서장인 이종호 대표원장(서울밝은세상안과의원)이 행사장에 입장했다. 올해 납세자의 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명예세무서장 소개와 위촉장 수여 등의 식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모범납세자, 우수기관, 유공공무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에 이어 명예서장 인사말, 그리고 이응봉 강남서장의 감사말 등으로 행사가 물흐르듯 진행됐다. 직원을 대표해서 체납추적1팀 김주예 조사관이 명예서장에게 꽃다발 선물을 안겨주었으며, 직원들은 박수로 축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에 앞서 국세청에서는 모범납세자를 최고의 고객으로 섬기겠다는 자세로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오덕근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지난 연말 32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조세분야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택스로(tax-ro)’ 회장으로 취임, 3월 8일 새로운 출발을 한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길 16, '국기원 사거리' 지희빌딩 10층에 웅지를 마련했다. 오덕근 전 청장은 개업일성에서 “공직을 마무리하기까지 아껴주시고 배려해 주신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법무법인 택스로에서 납세자권익보호와 더불어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고(13회),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 한뒤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직원시절 서울국세청 감사관실, 중부국세청 조사2국, 국세청 심사2과, 조사기획과, 법인세과, 법규과에서 근무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국세청장에게 믿음과 신망을 받아야만 갈수 있다는 국세청 인사팀장으로 부임해 차질없는 인사행정을 집행했다. 서기관 승진이후 첫 부임지는 ‘홍성세무서장’이었으며, 원만한 기관운영을 통해 對납세자의 신고편익과 납세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기업들의 저승사자라고 불리우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심화조사(특별조사)를 집행했으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 ‘모니토’를 운영하는 그렙이 이달 19일 한국공인회계사회 AT 자격시험에 비대면 시험 감독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AT (Accounting & Tax 실무 전문가) 자격시험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회계⋅세무 실무 자격으로, 국가공인 민간 자격시험이다. 그렙은 이번 시험을 시작으로 2022년에 진행되는 비대면 AT자격시험에 모니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온라인으로 시행하는 것은 지역과 관계없이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는 데 큰 가치가 있으며 세계적 추세를 따라간다는 뜻도 있다”며 “앞으로 AI 부정행위 탐지 기능 고도화해 투명한 온라인 시험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기관의 비대면 시험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21년에 모니토로 온라인 시험 감독을 진행한 기업 수는 2020년보다 205% 증가했다. 모니토는 웹캠 정면 촬영 영상, 모바일 주변 환경 촬영 영상, 모니터 화면 공유 영상을 종합해 실시간으로 시험 감독하는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이다. 기업·기관의 △직무 평가 △인적성 평가 △자격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그렙(gr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이 최근 부각 되고 있는 가격기준 자동차세 도입 논의에 대해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의 주요 쟁점과 대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방세연구원은 2000년대 이후 나타나고 있는 자동차시장의 환경변화는 자동차세의 과세 형평성이나 지방재정 측면에서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격기준을 자동차세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비영업용(자가용) 승용자동차에 대해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가 과세되고 있다. 외국산 차량을 중심으로 한 엔진 다운사이징과 친환경자동차 비중의 확대는 납세자간 과세불형평성을 악화시키고 있으며, 자동차세의 재산세적 성격에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관련 통계를 통해 살펴보면, 저소득층일수록 자동차가격 대비 조세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필헌 선임연구원은 “과거 가격기준 도입을 위한 입법시도가 있었으나 여러 제약요인으로 현실화되지 못했다”면서 “향후 자동차시장 환경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동차세 개편을 통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그동안 국세동우회에서 납세홍보용으로 8년간 줄곧 발간해 오던 ‘알기쉬운 생활세금’ 책자가 2022년판 출간을 앞두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정과 보완 작업을 통한 개편작업에 착수했다. 사단법인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21일 여의도 국세동우회 7층 회의실에서 ‘알기쉬운 생활세금 교재 개편 TF팀 설치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TF팀에는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김남문 국세동우회 봉사단장, 황선의 봉사단 부회장, 이종탁 부회장, 신방수 세무사, 배택현 세무사, 안수남 세무사, 고경희 세무사, 최영춘 세무사, 지병근 세무사, 장상록 세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형수 회장은 1차회의 모두발언에서 “납세홍보용 ‘알기쉬운 생활세금’ 책자는 2014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8차에 걸쳐 수정 보완해 왔다”면서 “이번에 2022년부터는 8년간 사용한 결과를 토대로 대폭 수정 보완 발행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세법분야별 담당자를 지정한다”고 전했다. 세법분야별 담당자는 황선의(총괄), 이종탁(기본법, 징수법, 기타), 신방수(소득분야) 배택현(법인분야), 안수남(양도분야), 고경희(상속 증여분야), 최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부동산세제 공약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부동산세제 대선 공약과 지방재정’(박상수 선임연구위원)이라는 지방세이슈페이퍼(TIP)를 발간했다. 부동산세제 대선공약 중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방세이슈페이퍼(TIP)에 따르면 재산세와 관련된 대선 공약은 없으며,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대선 공약도 중과세율의 한시적 완화에 불과하다. 특히 양도소득세는 국세이므로 세제개편으로 양도소득세가 줄어들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국세인 양도소득세 감소분의 10% 정도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은 1주택자에 대해서만 취득세 부담을 인하하는 반면, ‘국민의 힘’은 주택 수와 관계없이 모든 주택 취득에 대해 취득세 부담을 완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TIP는 더불어민주당의 취득세 공약인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최고세율 부과기준 상향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취득세 부담 완화는 연평균 7,000억원 정도의 지방세입 감소를 초래 한다고 우려했다. 또 ‘국민의 힘’ 공약인 취득세율 단일화, 다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누진세율 완화 등은 모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장 비서관 출신의 김성환 전 성동세무서장이 지난 연말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서장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직원들의 메시지를 받으며 홀연히 떠난 김성환 세무사는 오늘(17일) 강남구 국기원 사거리 허바허바빌딩 1001호에서 개업소연을 연다. 삼송세무법인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하는 김성환 세무사는 평소 국세청에서 36성상의 세월을 오로지 국세행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었던 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김성환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업무처리가 남달리 꼼꼼한 것으로 전현직 국세청 관리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겸손 김성환’이라는 닉네임을 붙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권위를 자랑하고 항상 자신을 낮추어 공복으로서 일해 왔다. 이러한 성품은 제18대 백용호 국세청장이 취임하면서 김성환 당시 사무관을 비서로 발탁하기도 했다. 백용호 전 청장은 퇴임시 자신이 신던 ‘구두 1컬레’만 가지고 퇴임했을 정도로 국세행정 역사에 공정하고 신뢰받는 국세청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백용호 전 국세청장은 청와대로 들어가서 김성환 사무관을 비서로 다시 기용했을 정도로 신망을 받았다. 충북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면 역병의 고달픈 시간이 곧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그 기다림은 쉬이 오지 않고 있다. ‘지방세법특례제한법’은 감염병전문병원에 대한 감면확대, 중견기업 기업부설연구소 감면확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및 혁신지구재생사업에 대한 감면신설,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감면신설, 기타 2021년말로 종료되는 감면시한을 연장하는 등의 지방세법 개정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있었던 지방세기본법은 경정청구에 대한 결정 지연사유 통보의무화, 경정청구서 환급가산금 기산일을 납부일로 바꾸었다. 납부지연가산세의 시행시기를 2024년1월1일로 연기되는 등 지방세징수법은 결손처분제도를 정리보류제도로 변경했다. 건물을 신축했을 때, 취득세 계산 등 각종 공사비용에 대해 취득세 과표에 어떤 비용은 포함되고, 어떤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를 분류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러한 내용들을 한눈에 알기 쉽게 ‘체크리스트’로 정리돼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전문서적 출판의 메카 더존테크윌(대표 김진호)은 ‘2022 지방세 이론과 실무’(공동저자 김태호 박사, 권진숙 변호사)에서 이러한 복잡한 지방세 분야를 시원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11일 이중건 부회장을 비롯해 최영우 총무이사, 이은자 연수이사, 김선명 연구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부국세청 이세협 소득재산세과장, 실무관계자들과 조사1국 회의실에서 '소득자료 매월 제출 관련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소득자료 매월 제출 안내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 매월 제출 안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개정 안내 (공제기간이 '22. 12. 31. 까지로 1년 추가 연장)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안내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고용보험 등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소득정보를 적기에 파악하기 위해 2021.7.1.일 이후 소득분부터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간이 지급명세서(거주자의 사업소득)를 매분기 또는 매반기 별로 제출했지만, 법이 개정되어 앞으로는 매월 제출하게 됐다"면서 협조를 당부한 뒤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간담회 개최에 앞서 이중건 부회장과 임원 일행은 김국현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예방한 뒤 원활한 국세행정을 위해 세정업무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도서출판의 명가를 지향하고 있는 더존테크윌(대표 김진호)이 발간한 조세특례제한법 해석과 사례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저자 최문진 공인회계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강사이며 세법편람 집필위원으로 현재 우리회계법인 세무본부 매니저로 맹활약하고 있다. 감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정정훈 소득법인세 정책관이 맡았다. 이번 전면개정 7판의 특징은 ⯅사용빈도가 높으면서 복잡한 서식을 위주로 ‘신고실무’를 게재하고 ⯅주요이슈와 쟁점을 추가하는 한편 ⯅세무포털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상담한 내용 중 ‘실무 상담사례’를 추가했으며 ⯅2021년 주요 개정세법 해설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쓰기 위한 저자들의 마인드는 ‘세법책을 아이폰처럼 만들자’는 식자(識者)의 철학을 가지고 저술활동을 시작했다. 조특법 전체 조문의 사용빈도와 난이도를 고려해 작성한 ‘개별 특례의 중요도 비교’에서 영화 별점 방식을 도입한 것은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직관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2,000페이지에 달하는 본서의 중요한 점 하나는 어떻게 독자들이 찾고자 하는 지점에 빨리 도달하느냐에 관심을 두었다. 즉,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은 지역별 소득 및 경제동향을 시의성있게 전달하기 위한 “지역소득(2020년 잠정) 및 지역경제동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소득(2020년 잠정)과 고용동향을 이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2020년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1998년 외환위기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의 취업자수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세종(5.1%), 충북(1.3%), 경기(1.1%) 등 5개 광역에서만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광역에서 서비스업 중 공공행정의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으로 도매 및 소매업(-16만명), 숙박 및 음식점업(-15만 9천명)의 취업자수 감소가 두드러진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 공공행정(+3만 6천명)에서 취업자수가 증가하여 경기침체로 인한 서비스업 부진과 함께 공공행정은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의 ‘닮고 싶은 관리자’의 표상인 장병식 전 성동세무서 과장(세무사)이 현직시절부터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는 나눔봉사사랑을 명예 퇴직이후에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오고 있다. 국세청축구동호회, 국세청야구단을 창단했던 장본인 장병식 세무사는 구정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3일 은혜동산을 방문하고 구정맞이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물품은 사과, 곶감, 만두, 음료수 머플러, 과자 등이며 소정의 후원금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국세청 축구동호회와 야구단 회원 일행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동산’을 찾아 이곳 원생들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수십년간 전달해 왔다. 공연을 통해 춤과 노래를 원생들에게 선사하곤 했다. 여성 4인조 음악인들로 구성된 ‘디딤소리’의 열정적인 공연을 비롯해 김효태 밴드의 연주 등 국세청 직원들의 숨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은혜동산이 수도시설이 없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보태기 위해 장병식 세무사가 사재 300만원을 쾌척하면서 은혜동산의 진심이 담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참세무법인 본사(대표세무사/회장 채상병)가 보다나은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사무실을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전 사무실은 서울 서초구 방배로 132(방배동 장산빌딩 4F)로 종전 사무실 인근이다. 본사 맴버는 ⯅채상병 회장(본사 대표세무사) ⯅강철규 전무이사 ⯅김유송 세무사/이사 ⯅박익서 세무사 ⯅우민재 세무사를 비롯해 직원(19명)들이 이끌어 가고 있다. 간소한 이전 기념식에서 채상병 회장은 “고객에 대한 품질관리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대해 왔지만, 앞으로 더욱 새로운 공간에서 출발하는 만큼 참된 마음으로 성실하고 진실되게 임해 줄 것”을 소속 구성원에게 당부했다. 특히 채 회장은 “부가가치세, 법인세, 소득세 등 각종 신고기간에 고객인 납세자들에게 걸려오는 전화가 불편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위해 내선으로 한참 기다리게 하는 불편함 등을 헤아려서 업무에 차질없도록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장은 이어 “경제학 논리로 ‘공급자는 생산자가 있어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참 세무법인은 서비스를 잘한다는 이미지를 납세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PKF서현파트너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계, 세무 그리고 재무 분야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이른바 ‘서현학술재단’을 24일 창립했다. 서현학술재단은 회계⬝세무⬝재무 분야의 학술과 연구개발(R&D)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자나 기관의 연구⬝운영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현학술상을 제정해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서현학술재단의 이사진은 ⯅강성원 PKF서현회계법인 전 대표이사(이사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 윤성복 전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윤승한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윤태화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김갑순 동국대 경영대학 교수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안경봉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대표 ⯅김수경 법무법인 두현 대표변호사 등 각계 각층의 저명인사 14명으로 구성됐다. 강성원 재단이사장은 “회계, 세무, 재무 분야의 건전한 학술 진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통한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만식 서현파트너스 회장은 “중형회계법인 최초로 학술재단 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감사품질을 제고하고 투자자 등 이해관계인의 보호를 위하여 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이른바 ‘표준감사시간’을 18일 개정, 확정했다. 18일 회계사회에 따르면 개정 특징은 기업의 개별특성과 고유환경을 고려해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표준감사시간의 탄력성을 높였다. 개정된 표준감사시간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구체적 개정내용은 ⯅표준감사시간 산정시 회사 개별특성 고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가산율 삭제 ⯅상한·하한 규정 삭제 ⯅가감요인 통합 및 간소화 ⯅2022년에 2021년과 동일한 단계적 적용률을 적용 ⯅법률, 회계/감사기준 변경시 표준감사시간 산정 근거 마련 등이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은 감사인과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충분한 논의절차를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과물“이라면서 ”이번 개정을 위해 실시한 한국회계학회 연구결과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 이후 기업의 감사품질이 전체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나타난 만큼 표준감사시간제도가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보이용자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역사에게 ‘지혜’를 묻다. 김종상 전 부산국세청장이 ‘소설로 쓴 동서양사’ 제1권을 지난해 3월에 출간 한 후 8개월이 지난 11월 도서출판 박영사에서 제2권을 출간, 세정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조세전문가로서 인문교양도서를 출간했다는 그 사실이 세정가에서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나온 역사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혜의 샘’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저자는 서울대 법과대학(23회) 출신으로 역사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과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면서 받은 느낌과 생각 등을 픽션이 아니라 팩트에 기반을 두고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정리했다. 특히, 저자는 ‘소설로 쓴 동서양사’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거나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첨가해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역사에 흥미를 더했다. 저자는 평생 쌓아온 학문의 스킬을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 제1권은 중세가 마무리된 이후, 1450년의 르네상스에서 현대판 르네상스가 한참인 2020년까지 570년의 역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제2권’에서는 이집트 피라미드(고대)에서 동로마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