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32대 집행부가 전원 유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인선을 단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 된 선임직 부회장에 김관균 부회장을 재임명했으며, 상무이사와 업무정화조사위원장도 회무의 연속성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원 유임했다. 다만, 8월 말로 임기가 종료하는 상근부회장은 적임자가 적시에 임기를 개시할 수 있도록 회장에게 임명이 위임됐다. 이에 따라 총무이사에는 정동원, 회원이사에는 유은순, 연구이사에는 한근찬, 법제이사에는 전진관, 업무이사에는 박연근, 전산이사에는 정경훈, 홍보이사에는 조진한, 국제이사에는 경준호, 감리이사에는 박충원 세무사가 임명됐으며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은 전태수 세무사가 유임됐다. 이번 회직 인선에서 주요 회직자 대다수가 유임됨으로써 업무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생략할 수 있고 회무추진의 지속성이 보장되어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어 회무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희 회장은 이사회 모두에 인사말을 통해 “제32대 집행부에서는 임원 대다수를 유임하여 회무추진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여름철 가맹점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정부·업계와 협력해 자율적 위생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18일 협회는 서울 강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본관에서 개최된 '식중동 예방을 위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간담회'를 통해 식약처 및 김밥 업체들과 위생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김용만 김가네김밥 회장, 김은광 얌샘김밥 대표, 고경진 바르다김선생 사장, 고봉민 고봉민김밥人 감사 등 4개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국민들의 식생활과 매우 밀접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높은 수준의 위생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허나 전 가맹점이 통일된 식자재·매뉴얼로 운영돼 문제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정부가 지속적으로 본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석 차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조리 물품 수시 교체 및 교차오염 방지, 조리원 개인 위생 관리 철저 등을 당부드린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유영조 회장(중부지방세무사회)은 5일 앞으로 2년간 회를 이끌어갈 이사, 상무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 등 제22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유 회장은 선임된 이사 및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지역세무사회장에게 선임증을 수여한 후,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상무이사 임명 동의(안)과 각 위원회 위원장 임명 동의(안)을 의결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회직자 워크숍 개최 여부(안), 추계 회원 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 여부(안) 등 굵직한 행사들이 21년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행사개최 여부에 대하여 논의하고 의결했다. 유영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2대 회장으로 연임시켜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과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한시라도 회의 업무를 공백 상태로 둘 수 없어 회의를 소집하게 되어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 나갈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한다면서 이사님들과 지역회장님, 그리고 위원장님들께서 소통하고 화합하여 강한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28일 첫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이사와 정화위원장, 각 지역세무사회장을 선임하고, 총무, 연수, 연구, 업무, 홍보, 국제 등 6명의 상임이사와 각 위원회 활동을 주관할 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집행부 인선을 완료했다. 김명진 회장은 첫 확대임원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대임원회 개최가 어려웠지만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더 이상 늦출 수 없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첫 확대임원회의에 참석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정기총회 이후 회직자 공개 모집과 각계각층의 추천인 중에서 우리 회원을 위해 봉사해 줄 회직자를 선임하느라 바쁘게 보냈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기 때문에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 마음으로 회직자 구성에 많은 고심을 했지만 전임 이금주 회장과 같이 했던 임원들의 경우 특별한 봉사정신으로 인천지방회 초석을 다져주신 훌륭한 분들이기 때문에 일일이 부탁을 드려 대부분 유임됐다”고 회직자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세무사업계의 최대현안인 변호사에게 기장대리와 성실신고확인업무를 제외하는 세무사법개정안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2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변호사에 장부작성 대리와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배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개회 시간인 오후 2시를 훌쩍 넘겨 본관 406호실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는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주민 위원장 직무대리의 진행으로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출입국관리법, 검찰청법, 공수처법 개정안 및 국가보안법 폐지법률안 등 법사위 고유법안과 타 상임위 소관 법안 등과 함께 기재위 소관 법률안인 세무사법 개정안을 62번째 안건으로 상정했다. 지난 16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이날 21대 국회에서 법사위에 처음 상정된 세무사법 개정안은 이전 안건에 대한 처리 후 저녁 6시 30분을 넘겨 심사에 들어갔다. 박장호 수석전문위원은 개정안과 같이 변호사에게 장부작성 대리와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배제하는 것에 대해 회계업무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변호사에게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 의견이 있다고 보고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의 취지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에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의 향배를 가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 전체회의가 오늘 오후 2시에 열린다. 세무사법 개정안(대안)은 지난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 전체회의를 통과해 법사위에 회부됐다. 세무사법 개정안(대안)에는 세무사 자격을 자동 부여받은 2004~2017년 변호사에게 장부작성 대리(기장 대리)와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제외한 세무업무대리를 허용하되, 사전에 1개월의 실무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전관예우 금지도 규정돼 있는데, 5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해 개업한 세무사는 퇴직 전 1년부터 퇴직한 때까지 근무한 국가기관에서 처리하는 사무와 관련된 세무대리를 퇴직한 날부터 1년간 수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밖에 ▲세무대리업무의 소개·알선 금지 ▲세무사 등록 및 업무의 제한 규정 정비 ▲세무사 등록변경 신고 사유 법정화 ▲세무사 자격증 대여 알선 벌칙 강화 ▲세무사 업무실적 내역서 제출 시기 변경 등도 담고 있다. 법사위 전체회의에는 검찰청법과 공수처법 개정안을 비롯해 모두 126개 법률안이 상정돼 있으며 세무사법 개정안(대안)은 57번째다. 20대 국회에서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헌법재판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은 8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5차 상임이사회 및 제1차 확대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역대회장, 지방고시회장과 현 임원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에 대한 회무보고와 주요현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확대임원회에 참석해주신 역대회장님들 및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5대 집행부 시작 이후 8개월이 흘렀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활동이 여전히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세무사고시회는 세무사법 통과를 위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며 불법 세무대리 근절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 고시회원의 일치단결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정 총무부회장은 제25대 집행부의 2021 전반기 회무성과를 보고하였다. 주요 회무 성과로는 ▲고시회원과 납세자를 위한 유튜브 '세무사고시회TV' 개설 ▲비대면 소통 채널 인스타그램(@goshioi)개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에는 670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배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은 1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4일 조세소위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 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은 2004~2017년까지 변호사 자격으로 세무사 자격을 자동취득한 변호사에게 세무대리를 허용하되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배제하고 사전 교육을 1개월 간 받도록 하고 있다.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에 회부될 예정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이번 개정안과 내용을 같이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기재위를 거쳐 법사위에 상정되었으나 한 차례 논의 후에 끝내 상정도 제대로 되지 못한채 회기를 넘겨 폐기된 바 있다.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세무사법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오늘 기재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2004~2017년 사이에 변호사 자격으로 세무사 자격을 자동 취득한 변호사에게 ‘장부작성(기장)’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배제하고 나머지 세무대리업무를 허용하되 사전에 1개월 의무교육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대안)이 지난 14일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조세소위를 통과한 대안과 함께 추경호, 양경숙, 양정숙, 전주혜 의원안과 정부안도 오늘 10시에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모두 상정됐다.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공공자금관리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오랜 진통을 거듭한 끝에 조세소위를 어렵게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 대안으로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어제(15일) 2018년 이후 자격을 취득한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 부여를 폐지한 2017년 12월 개정 세무사법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법 개정안이 조세소위를 통과했다. 2004~2017년 사이에 변호사 자격으로 세무사 자격을 자동 취득한 변호사에게 '장부작성 대리'와 '성실신고 확인' 업무는 배제됐다. 1개월의 사전 실무교육도 받도록 했다. 14일 오전 10시에 개회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위원장 김영진)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16일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회부됐다. 지난 2018년 4월 헌법재판소가 세무사 자격을 보유한 변호사가 세무사로 등록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이후, 20대 국회에서는 입법 시한인 2019년 12월 31일을 넘기면서 세무사법 개정을 하지 못했다. 21대 국회에서는 의원입법을 통해 세무사와 변호사 양 측에 의견이 반영된 개정안이 각각 나왔다. 이 중에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이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였으나 야당인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을 강력히 펼치면서 계속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 조세소위에는 박형수 의원이 코로나19 밀접접촉자 관련 검사로 조세소위에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표결 없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와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202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6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주요사항과 소득자료 제출주기 단축에 따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원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하지만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운영에 관한 준비 사항을 설명드리고 협조를 요청드리기 위해 이렇게 다시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호 협의의 시간을 통해 듣게 되는 좋은 말씀이 행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오늘도 서로 공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본청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관련 회의에 참석한 서울지방국세청 조풍연 부가가치세과장을 대신해 노충환 부가1팀장이 202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운영의 주요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노 팀장은 “납세자 신고편의 확대를 위해 ‘홈택스 이용시간 연장’, ‘납세자별 맞춤형 안내 네비게이션 제공’, ‘신고도움자료 추가 제공’, ‘조기환급 체크리스트 안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2호선 방배역 직원이 거금 1000만 원을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에게 전달하려는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경찰에 신고해 위기 상황을 막았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이하 공사)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 경 지하철 2호선 방배역 고객안전실에 “한 할머니가 물품보관함 앞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한 남성의 신고가 들어왔다. 근무 중이던 최재표 부역장이 곧바로 물품보관함 앞으로 갔더니, 신고자의 말처럼 80대 후반의 한 할머니가 창백한 얼굴로 물품보관함 옆에 쪼그린 채 보따리를 안고 있었다. 최 부역장은 할머니에게 “할머니, 무슨 일이신가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몸을 떨며 “보따리를 물품보관함 안에 잘 넣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라고 간신히 대답했다. 할머니의 말을 들은 최 부역장은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임을 직감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수상한 인기척도 느껴졌다. 최 부역장은 우선 자신이 물품보관함 조작을 도와주겠다고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고의로 시간을 지연시키면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약 10분 후인 10시 40분 경 방배1파출소 경찰관들이 방배역으로 출동해 할머니를 보호했다. 보따리를 확인한 결과 그 안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박람회 '2021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가 비대면과 상생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하며 폐막, 하반기 경기 회복과 업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도 사무국의 철저한 방역 체계 운영과 안정적 창업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로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가장 두드러졌던 변화는 최근 급속히 다변화되고 있는 비대면 사업 모델에 대한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이다. 특히, 무인 밀키트 전문점은 대면접촉 우려가 없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집콕족·1코노미 등 최신 트렌드에 맞아 외식업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실제로 과거 무인 운영 모델은 코인빨래방, 편의점, 스터디카페 등 도소매·서비스 업종이 주를 이뤘으나, 이번 박람회에서는 ▲홈즈앤쿡 ▲쿠킹타임 ▲얌키트 ▲요리비책 ▲옐로우스푼 등 무인 밀키트 전문점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프린트카페 ▲월드크리닝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 4개 회원사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단체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2일 ㈜제너시스비비큐(BBQ치킨), ㈜놀부(놀부부대찌개&보쌈족발), ㈜명륜당(명륜진사갈비), ㈜역전에프앤씨(역전할머니맥주) 4개사는 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상생협약식'을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가맹사업진흥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과, 지난 4월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를 발족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회장이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업계 주도의 <상생협약 체결 이어달리기>를 통해 본부와 가맹점이 동등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 산업은 오늘 협약 체결사들과 같이, 상생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면서 “업계의 자발적 상생확산을 위해 따뜻한 시선과 정부의 꾸준한 관심 및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각 가맹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회장 정남기)는 1일 지재권 상설 감정장과 위조품 전시장을 열었다.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 내에 자리한 상설 감정장은 TIPA 전문가 또는 지재권자가 세관이 지재권 침해 의심물품으로 지정한 우편물의 진위 여부를 감정하기 위한 전용공간이다. TIPA 관계자는 “필요한 시설을 갖춘 상설 감정장이 갖춰짐으로써 짧은 시간에 많은 위조의심물품의 진위 여부를 감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세관 측의 위조품 단속효과를 높임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재권 침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여 소비자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상설 감정장은 세관과 우체국, TIPA, 지재권자가 협업해 위조품을 적발하기 위한 전용공간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시설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지재권 보호 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획기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날 함께 문을 연 위조품 전시관은 진품 및 위조품, 위조수법 설명자료 등을 전시함으로써 세관직원의 식별역량을 강화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브랜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안전하고 상황 대처가 빠른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1일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브랜드 정보를 한 곳에서 얻고 상담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7월 3일까지 올해 최대 규모인 200개 브랜드 4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시대에 맞춰 비대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예비 창업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외식업종에서는 ▲셀렉토커피 ▲죠스떡볶이 ▲생활맥주 ▲로드락후라이드 ▲33떡볶이 ▲토프레소 ▲원할머니보쌈족발 ▲불막열삼 ▲걸작떡볶이치킨 ▲국수나무 ▲금복주류 ▲달토끼의떡볶이흡입구역 ▲하루엔소쿠 ▲이화수 전통육개장 ▲무공돈까스 ▲카페봄봄 ▲노랑통닭 ▲승도리네 등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배달·포장에 특화된 창업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또, ▲협동로봇 활용 모델(커피베이, 고피자) ▲무인HMR전문점(홈즈앤쿡) ▲반찬 전문점(진이찬방, 오레시피) ▲공유주방 모델(공유주방 1번가) 등 신유형 모델들도 예비 창업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외식업종에서도 코로나19로 집콕족, 1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대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으로 출마한 한헌춘 후보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됐다. 한헌춘 당선자는 지난 2019년 제31대 임원선거에서 윤리위원장으로 당선돼 2년간 임기를 진행해 왔다. 한헌춘 위원장 당선자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윤리위원회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윤리위원 구성을 윤리위원장과 잘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 윤리위원장이 추천하는 회원이 윤리위원으로 결정될 수 있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윤리위원회 구성에 대한 한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여러 회원들이 목소리를 보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가 제59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따끔한 감사 지적사항을 내놨다. 김 감사는 30일 열린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혼탁한 임원선거 제도' 등 한국세무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감사는 지난 2018년 10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세무사회에 대한 감사 지적으로 “임원선거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상호비방 등을 사유로 징계처분・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다수 발생하니 '임원 등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문성 및 공정성을 가진 외부전문가를 과반수이상 참여시키고, 동 위원회에서 선거관리 업무 및 선거와 관련된 징계처분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개선하라"고 권고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재부의 감사 지적이 있었음에도 개선되지 않고 2019년 6월 제31대 임원선거도 2021년 6월 제32대 임원선거도 혼탁선거는 되풀이 되었다"고 김 감사는 밝혔다. 김 감사는 "지난 2020년 6월 정기감사보고 및 시정요구에 대해 원경희 회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한국세무사회는 공공기관이 아니라서 임원선거를 맡아 줄 수 없고 ▲외부전문가를 선관위원으로 참여토록 하는 것은 단체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32대 감사에 현 감사인 김겸순 후보와 남창현 후보가 당선됐다. 김겸순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수 8433표 중 4199표(49.79%)를 얻었고, 남창현 후보는 2388표(28.31%)를 득표했다. 1846표(21.89%) 득표에 그친 임승룡 후보는 남창현 후보에 542표 뒤져 최종 낙선됐다. 김겸순 감사는 지난 31대 임원선거에 이어 이번 32대 선거에서도 1위로 감사에 당선돼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채찍질을 계속하게 됐다. 김겸순 감사는 당선 인사에서 "감사로 재선할 수 있도록 표를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간혹 뾰족한 지적을 하더라도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서였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감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창현 감사는 지난 2019년 제31대 임원 선거에 감사 후보로 나와 김겸순, 박상근 감사에 밀려 낙선했으나 박상근 감사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감사로 지명됐고, 2020년 정기총회에서 확정돼 감사직을 수행해 왔다. 남창현 감사는 "마음이 착잡하다. 감사의 지적이 제대로 시정되지 못하면 감사가 있을 이유가 없다. 앞으로 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32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원경희 현 회장이 58.7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돼 재임에 성공했다. 원경희 후보(임채수, 고은경 연대부회장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된 개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 8480표 중 4979표(득표율 58.71%)를 차지해 2200표(25.94%)를 얻은 기호3번 임채룡 후보와 1301표(15.34%)를 얻은 기호2번 김상현 후보를 누르고 제32대 회장에 당선됐다. 원경희 당선자는 지난 30대 백운찬 전 회장과 31대 이창규 전 회장의 재선 실패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2년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에서 회원들은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 전략을 택했다. 원 회장의 지난 2년간의 임기는 세무사법 개정을 둘러싼 변호사와의 업역 분쟁으로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대 국회에서 2004~2017년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배제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김정우 의원안)이 법사위에서 무산된 이후 21대 국회에서도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를 변호사에게 배제하고 3개월의 사전교육을 받도록 하는 양경숙 의원안이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계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