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은 16일 세무사로 새롭게 출발한 신규회원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오형철 부회장, 김성주 총무이사, 윤현자 연구이사, 송재원 연수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김지원 세무연수원 교수와 함께 전체 115명의 신입회원 가운데 40여명이 참석해 결속을 다졌다. 이날 참석한 신입회원은 정근형·구종본 전 북인천세무서장, 고관택 전 부천세무서장, 김병섭 전 연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국세청 출신 세무사 4명과 함께 개업 2년 미만 10명, 개업 1년 미만 24명 등의 신입세무사로 구성됐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과 신입회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헌재로부터 세무사법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이후 세무사등록 근거 법령이 2020년 1월 1일부터 실효되면서 신입 세무사들이 임시 관리번호로 세무사 업무를 보면서 고객들로부터 명의대여 사업자 또는 무자격자로 오인받는 등 온갖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해 11월 23일 이후 정식 세무사등록을 마치고 마침내 세무사 권리를 찾은 것에 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와 <부자비즈>가 함께 운영하는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기 교육은 2월 23일에 시작돼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프랜차이즈사관학교는 <내사업 100배 성장시키기>를 목표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혁신적인 소상공인들에게 성장 전략과 성장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노하우 등을 교육한다. 부산은 지금까지 전국적인 유행에 영향을 미치는 트렌드 리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런 지역적 특성 덕분에 부산에서 히트한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성장한 사례가 많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 소상공인들도 프랜차이즈, IT, 플랫폼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과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 사회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 지회 남구만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됐던 1기 교육에 신청자가 쇄도했다. 뜨거운 반응은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에 대한 열정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프랜차이즈 산업을 살리기 위해 차기 정부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담은 정책건의집을 발간했다. 협회는 14일 “이주 각 정당 대통령 선거캠프에 정책건의집과 함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 선거 후보에게 정책건의집을 전달하고 산업인들이 직접 후보와 소통할 수 있는 전달식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책건의집은 ▲지속가능한 프랜차이즈 생태계 조성(5) ▲K-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성(3)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및 정보 민주화(3)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동반 성장(3) 등 4개 분야에 걸쳐 14개 건의를 담고 있다. 주요 과제 중 '프랜차이즈 전자정보공시제도' 도입은 필수적인 핵심 정보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언제든 즉시 공개할 수 있는 일종의 ‘전자공시시스템’을 구축해 업계 신뢰도 제고, 가맹본부 홍보채널 확보, 안정적 창업 지원 등의 순기능을 도모하는 방안이다. 협회는 “15년차를 맞은 정보공개서 제도는 지속적인 기재사항 확대와 갱신주기, 심사기간 등으로 간결성과 적시성이 크게 떨어져 오히려 예비 창업자의 필수 정보 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과 함께 ‘미래 발전과 소통을 위한 임원 간담회’를 열고 본회와 지방회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후 4시 계양구에 자리한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 고문, 이금주 고문과 함께 인천회 상임이사진이 참석했다. 원경희 회장은 간담회에서 ‘아젠다S-33, 2022’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상임이사진과 지역세무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는 세무사법 통과를 위해 노력한 원 회장과 본회 임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아젠다S-33, 2022 프로젝트'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에서는 지방회 현안으로 ▲지방회 교육, 사전 승인에서 사후 보고로 전환 ▲심도 있는 지방회 활성화 방안 도출 ▲직원 채용 문제 해결 ▲지방세무사회의 회관 건립 시 수익 창출 가능한 공간 마련 ▲지방세 컨설팅을 통한 업역 확대 ▲적극적인 세법 개정 건의 요청 ▲세무사TV를 통한 세법 개정 설명 ▲급격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한 대비 방안(고객 방문 전 사전 검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별칭:세무사 미래전략리더십 아카데미) 제3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 3선과 2번의 광명시장 등을 지낸 백재현 전 의원이 참석해 자신의 선거 노하우와 의정 경험을 세무사 회원들과 공유했다. 백재현 전 의원은 세무사 출신으로 1991년 경기도 광명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입문해 1995년에는 경기도의원에 당선됐으며, 이어 민선 2기와 3기 광명시장을 역임하고, 경기 광명시갑을 지역구로 제18대,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3선)을 지내는 등 지난 30년간 기초의원으로 출발해 광역의원, 지자체장, 국회의원까지 두루 경험했다.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소속 회원들은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물론,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 이를 모두 경험한 백재현 전 의원의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백재현 전 의원은 “세무사만큼 정부와 의회에서 국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자격사는 없다”며 “세무사는 세법‧회계의 전문가로 입법과 예산 관련 업무수행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무사 드림봉사단’을 발족하고 사회공헌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세무사회는 이날 오후 4시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로 '전국지역세무사회장 회의'와 함께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식 및 조세학술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김진표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김기현 원내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린다. 한국세무사회는 1962년 창립 이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납세를 위해 노력해 왔다. 납세의 의무는 헌법에 규정된 4대 의무 중 하나다. 세금을 내는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큰 정부나 작은 정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금이 아깝지 않은 유능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으로 국민들을 위한 세정 봉사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 앞으로 조세 정의가 올바르게 구현되고 세정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 국민의힘도 함께하겠다. 일선에서 납세자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1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60주년 기념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대식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금이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1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정기적 헌혈 동참을 약속하는 '생명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동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혈액 부족상황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 협약식을 통해 세무사회원들의 헌혈 동참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발족하는 세무사 드림봉사단의 첫번째 활동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회원들의 헌혈 참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해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고령자들이 수혈이 많이 필요해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 더욱 혈액이 부족한 상황인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한국세무사회에서 드림봉사단을 발족하면서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시대를 살고 있지만 혈액은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다른 일들은 언택트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창식)와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황성훈)가 9일 오전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본부장 김병욱)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민주당 대전환선대위와 한국세무사고시회,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등 세무사단체는 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전국 65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실납세와 함께 세정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1만3천여명의 세무사들의 역할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무행정에서 납세자와 세무사가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개선하고 새 정부에서 세무사의 역할을 대폭 증대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국가재정조달과 세무행정 협력자로서 세무사의 역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세무사법 전면개정을 추진하고, 납세자와 세무사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납세자 중심으로 세제와 세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신고검증제 등을 도입해 세정에서 성실납세를 담보하고 세무사의 역할을 증대할 수 있도록 세무행정 신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김병욱 직능본부장은 "세무사가 65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계기장과 세무신고를 대부분 대행하고 있고 우리나라 조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고시회와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가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와 함께 이재명 후보 정책협약식을 9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4층 대회의실에서 시작되는 협약식에서는 ▲국가 재정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세무사제도 혁신과 발전 ▲납세자와 국민의 세금 걱정 줄이는 획기적 세제·세정 개편 ▲세무사를 위상 제고와 역할 증대 위한 세무행정 신체제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약할 예정이다. 세무사 단체에서는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과 황성훈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욱 직능본부장, 윤후덕 정책본부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양경숙의원, 김경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은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 구재이 부본부장이 맡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속주택 비과세 특례] - 소득세법시행령 154조 ⑤항 단서를 중심으로 ⑤ 제1항에 따른 보유기간의 계산은 법 제95조제4항에 따른다. 다만, 2주택 이상(제155조, 제155조의2 및 제156조의2 및 제156조의3에 따라 일시적으로 2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2주택은 제외하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 외의 주택을 모두 처분[양도, 증여 및 용도변경(「건축법」 제19조에 따른 용도변경을 말하며, 주거용으로 사용하던 오피스텔을 업무용 건물로 사실상 용도변경하는 경우를 포함한다)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하 이 항에서 같다]한 후 신규주택을 취득하여 일시적 2주택이 된 경우는 제외하지 않는다)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 외의 주택을 모두 처분한 경우에는 처분 후 1주택을 보유하게 된 날부터 보유기간을 기산한다. [상속주택] 1. 피상속인 기준으로 1주택만 특례상속주택으로 인정 2. 동일세대로부터 상속받는 경우 특례적용 여부 3. 조합원입주권 및 분양권을 상속받아 신축한 주택도 상속주택에 해당됨 4. 상속받은 주택이 재개발ㆍ재건축 등으로 2이상의 주택이 된 경우 5. 상속주택을 멸실 후 신축한 경우도 상속주택의 연장으로 본다. 6.
[보유기간 재계산 관련 규정] - 소득세법시행령 154조 ⑤항 단서를 중심으로 ⑤ 제1항에 따른 보유기간의 계산은 법 제95조제4항에 따른다. 다만, 2주택 이상(제155조, 제155조의2 및 제156조의2 및 제156조의3에 따라 일시적으로 2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2주택은 제외하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 외의 주택을 모두 처분[양도, 증여 및 용도변경(「건축법」 제19조에 따른 용도변경을 말하며, 주거용으로 사용하던 오피스텔을 업무용 건물로 사실상 용도변경하는 경우를 포함한다)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하 이 항에서 같다]한 후 신규주택을 취득하여 일시적 2주택이 된 경우는 제외하지 않는다)을 보유한 1세대가 1주택 외의 주택을 모두 처분한 경우에는 처분 후 1주택을 보유하게 된 날부터 보유기간을 기산한다. 단서 본문 단서 괄호 전단 단서 괄호 후단 개정 내용의 적용 시기 개정 전 문구 “양도한 후”를 “처분한 후”로 개정 기존 3주택을 보유 중인 1세대가 1채를 처분(과세)하고 남은 주택이 일시적 2주택 된 경우 거주기간도 최종 1주택이 된 날부터 재계산됨 분양권 처분(과세)후 남은 '최종 1주택' 양도시 보유기간 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7호선 노원역에 근무하는 공사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 지하철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역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승객의 생명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7호선 노원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오늘(4일) 오전 9시 21분 경 7호선 대합실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30대 여성 승객이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화 신고를 받았다. 사회복무요원은 직원에게 급박한 상황을 알린 후 즉시 승객이 쓰러진 현장으로 출동했고, 직원 3명도 곧바로 뒤를 따라 도착했다. 현장은 쓰러진 여성 승객들 주위로 시민들이 모여 웅성대며 혼란에 빠져 있었다. 다행히 한 시민이 119에 신고를 빠르게 해 놓은 상태였다. 직원들은 급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역할을 분담해 승객 구조에 나섰다. 한 명은 승객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했는데, 둘 모두 미약한 상태라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한 명은 119 구급대와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전달했는데, 119도 당시 응급 출동건수가 많아 여유 인력이 없어 빠르게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 다른 한 명은 주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경광봉을 들고 승객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지하철 열차 운행 방해 불법시위와 관련,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전장연 측에는 추가 시위 자제를 호소하는 입장을 밝혔다. 전장연 측은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특별교통수단 지역차별 철폐 등을 골자로 한 ‘교통약자의 교통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의 개정을 촉구하며 작년 1월부터 서울 지하철 내에서 열차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시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작년 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후에는 법안 국비지원 의무화 및 탈시설 등 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진행된 시위는 지금까지 총 17차례이며(1. 28. 기준), 시위로 인해 지연된 열차 시간은 1회 평균 40분 이상이다. 그러나 전장연 측이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은 알고 있으나,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쩔 수 없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에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올 설 연휴 기간(‘1. 31.~’2. 2.) 중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을 찾아가겠다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지난 27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설 은혜동산(원장 오덕희)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은혜동산’은 지난 1984년 설립돼 운영중인 장애인복지시설(법정 개인 장애인 유형별 거주시설)로 지적 장애인 등 약 3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이주성 부회장, 신기탁 총무이사는 이날 ‘은혜동산’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김완일 회장은 “서울지방회 6천 여 회원들은 그 동안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런 기회가 많이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서울지방회가 작은 성의로 준비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덕희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전보다 봉사활동과 후원도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그동안 저희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세무사님들이 계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먼 곳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습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를 정치인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가 발족한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제2차 간담회가 지난 25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무사 회원이자 서울시의회 3선 의원인 조상호 의원이 강연자로 나서 세무사로서 정치계로 입문한 계기와 서울시 의원으로 3선을 하며 얻은 선거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자신의 생생한 의정경험을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 3선을 거둔 조상호 의원의 이날 강연은 다가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 소속 회원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조상호 의원은 강연에서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국민이 낸 세금이 잘 사용되는지 살피고 이를 위한 법안이나 조례 등을 만들어 내는 일이므로 조세 전문가인 세무사의 정치 참여와 의회에서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제 정치를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회원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정당과 지역을 정확하게 분석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치 진출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어려움을 의연하게 대처하고 평정심을 가질 수 있는 강한 정신적 준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에 맞춰, 이용객의 사소한 실수나 착오, 무리한 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소한’ 변화에 나선다. 지하철 운행 종료 시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역 직원이 간단한 조작으로 역사 개찰구의 승차권 인식을 막고 승강장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달 25일부터 1~8호선 전 역사에 적용된다. 기존에는 역 직원이 열차 운행이 끝날 시간대에 개찰구에 직접 서서 승객을 안내하곤 하였으나, 열차에 탑승하겠다며 개찰구를 뛰어넘는 등 무리한 승차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승객이 넘어져 부상을 입거나, 운행이 끝났다고 안내하는 직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등 관련한 사건 ·사고가 여럿 발생한 바 있다. 새 시스템은 역 직원의 간단한 조작을 통해 모든 개찰구를 원격으로 닫고, 승차권을 개집표기에 접촉시켜도 요금이 정산되지 않고 ‘모든 열차 운행이 종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LCD 화면 및 음성으로 표출되도록 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열차 운행종료 후 승객의 착오 또는 무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 민간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종주국 미국에 진출할 참여기업을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협회는 지난 2020년 수행기관 지정 이후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미국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사업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올해 수행기관으로 재지정됐다. 협회는 지난 2016년 순수 민간 자본으로 자체 설립한 미국 지회(지회장 이호욱)의 전문 인력과 함께 현지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들을 지원,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한다. 참여 기업은 미국 지회와 협의하여 ▲전시·상담회 참가 ▲출장 지원 ▲브랜드 홍보 ▲인허가 취득 ▲현지 법인 설립 ▲인큐베이팅 ▲법률자문 등 다양한 지원항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9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업팀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과포화 및 정체로 산업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중견 가맹본부들의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인천 계양구에 자리한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는 계양구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된 계양구청 수탁시설이다.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한 김명진 회장은 김명숙 센터장과 만난 자리에서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따뜻한 온정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전문자격사 단체인 인천지방회와 소속 세무사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하며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김명숙 센터장은 “지난 11월에도 인천회에서 각종 생활용품 세트를 기탁해주고, 코로나19 여파로 성금 기탁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설명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대 합산으로 과세표준을 계산하는 종합부동산세가 혼인을 하지 않은 개인에 비해 공제금액이 적어 세금이 과다하게 부과되고 있지만, 헌법 제36조 제1항의 ‘혼인과 가족생활’ 제도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오후 2시 한국세무사회 주관으로 회관 2층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세무포럼에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와 헌법 제36조 제1항’이라는 주제 발표를 맡은 이동식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행 주택에 대한 종부세 과세는 세대별 합산과세와 달리 헌법 제36조 제1항에 위반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헌법 제36조 제1항은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교수는 “최근 종부세법은 1세대 1주택에 대해서는 감면을 확대하고 1세대 2주택 이상에 대해서는 과세를 상당히 과세하였고, 그 결과 세대와 주택 수에 따라 세 부담이 상당히 달라지는 현상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결혼한 납세자들은 동일한 세대를 구성하고 결혼하지 않은 이들은 각자 독립 세대를 구성하다 보니 2인이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 그 2인이 혼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