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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디지털화로 업무 환경 구축

노트북 중심의 PC 자율구매제도 도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Smart Digital)로 적극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환경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를 개선해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전환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따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별로 매년 35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고,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개인별로 노트북을 구매하거나 모니터나 키보드, 마우스 등을 구매해 사용토록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6년부터 본사와 지사, 현장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화상회의를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데 이어, 최근 코로나로 비대면 회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식 화상회의실도 총 4개소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애자일 기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적극적 의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8년부터 Smart Digital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에는 협업방식 혁신, 보고방식 혁신, 업무처리방식 혁신으로 3가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클라우스 형태의 협업플랫폼을 전사적으로 도입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확산시켜 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Smart Digital 환경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애자일하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나가고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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