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강릉 11.7℃
기상청 제공

한국GM, 신설법인 이사진 발표…본사 임원 구성

대표이사에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 선임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 [사진=한국GM]
▲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 [사진=한국GM]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내달 3일 신설 예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이사회에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 대표이사 등을 포함한 본사 임원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GM이 발표한 이사진에는 렘펠 대표이사를 비롯해 ▲마이클 심코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샘 바질 GM 글로벌 포트폴리오 플래닝 부사장 ▲짐 헨첼 GM 글로벌 차량 인테그리티 부사장 ▲딘 가드 GM 이산화탄소 전략 및 에너지센터 임원 ▲앨버트 나자리안 GM 글로벌 제품 개발 재무 임원 및 성장시장 차량 프로그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포함됐다.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은 “렘펠 신임 사장은 GM 글로벌 및 한국GM 엔지니어링 근무 경력을 통해 쌓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심코 부사장과 바질 부사장은 신규 법인의 미래제품 개발 계획을 글로벌 팀과 직접 협업해 나가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GM은 지난 7월 한국GM의 법인분리를 발표하고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될 신규법인이 차세대 소형 SUV 프로그램의 글로벌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5월에 발표된 2개 신차의 개발 생산을 위한 28억 달러의 투자와 회사의 재무상태 개선을 위해 필요한 28억 달러 지원에 더해 추가적으로 결정된 사항이라는 게 GM 측의 설명이다.

 

한국GM의 법인분리를 통해 신규 법인으로 출범되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이사회는 GM 측 인사 5명과 산업은행 및 상하이자동차(SAIC)가 선임한 인사 각각 3명과 1명 등으로 꾸려진다.

 

한편, 이번 결정에 대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GM의 연구개발 관련 투자를 비롯해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에 GM의 핵심 임원을 지명한 것은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경영에 대한 본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한국에서 GM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며 “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해 주주로부터 상당한 투자를 받고 있고 GM의 핵심 임원을 신규 법인의 이사회에 지명함으로써 미래에 더 많은 글로벌 업무를 선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