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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14조1000억원…작년比 5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7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는 최근 가격이 하락했지만 예상보다 하락폭이 낮고, 스마트폰은 지난 2월에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가 6주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의 인기가 실적에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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