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7.5℃
기상청 제공

보험

[3Q 실적] 푸르덴셜생명, 3분기 누적 순익 전년比 19% 하락

주가지수 하락으로 인한 보증준비금 부담 확대 영향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 전년 比 9.1% 증가

[사진=푸르덴셜생명]
▲ [사진=푸르덴셜생명]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주가지수 하락으로 인한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확대로 실적이 하락했다.

 

26일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77억원으로 전년(2556억원) 대비 18.7% 감소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837억원보다 40.3% 하락한 500억원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확대가 일시적으로 3분기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액보험은 투자형 상품으로 투자수익률이 저하되면 보험사는 그 차액만큼 변액보험 보증준비금을 적립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푸르덴셜생명 실적은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증시가 악하되면서 생보사 자산구성에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변액보험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3분기 푸르덴셜생명 보장성보험 판매 실적은 상승했다. 3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6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그중 보장성보험 APE는 48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6%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9월 말 기준 누적 250.2%로 지난해 9월 말보다 105.5%p 하락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신뢰를 잃고 전략 없이 성공하는 정책은 이 세상에 없다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국민연금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지만, 일하는 3040 세대의 상당 수가 불만을 표시한 것이 국민들의 대표(제발 그 이름값을 하기를!)의 표결 결과에서 드러났다. 그러니 바로 지금이 가계의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과 금융투자, 부동산 문제를 되돌아 볼 적기다. 한국 가계경제의 특징은 독특하다.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거의 완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모든 소득계층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의 결과를 보면 그 가성비는 매우 낮다. 전 계층에서 사교육비를 쓰지 않아도, 아니 어쩌면 쓰지 말아야 더 많은 인재가 모든 분야에 골고루 나올 것이다. 그런데 사교육 결과 모든 소득계층 학생들의 문해력은 떨어지고 평생학습동기는 고갈되며 통찰적 사고능력이 떨어진다. 직업도 오로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유로 의사로 쏠리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가성비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교육에 많은 돈을 지출한 결과, 학부모의 노후준비는 거의 포기해야 할 지경이다. 여러 이유로 10위권 밖으로 성큼 밀려난 한국의 세계경제순위와 무관하게, 오래전부터 악명 높은 노인빈곤율이 그 결과물이다. 가계 부문에서 착실히 자산을 형성해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