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5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0.3% 증가한 2조637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4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 2769억원 적립을 포함한 지난해 누적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8473억원이다.
하나금융 측은 “코로나19 여파를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사모펀드 관련 비용 인식과 특별퇴직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그룹의 전사적인 비용감축 노력과 비은행 부문의 약진, 포트폴리오 및 영업채널 다변화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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