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구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출범한 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 아파트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실제로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도보 거리에 수일초·중을 비롯해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 및 시스템이 단지 전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반려견놀이터인 펫프렌즈파크를 비롯해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바이탈코트(야외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달 중 인계사거리 인근 인계동 966-1번지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견본주택 내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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