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라이프가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사업은 장기 요양과 실버타운 등으로 대표된다. 저출생·고령화 등의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높은 시장 진입 장벽으로 인해 다변화하는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노인인구 진입으로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도심 외곽이 아닌 기존에 살던 도심 내 시설을 원하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헬스케어 자회사였던 신한큐브온의 사명을 신한라이프케어로 새롭게 변경하고 시니어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출범시켰다. 이날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주요 관계자와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 등이 참석했고,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가 그룹 차원의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우 대표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부지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밝히며, 하남 미사 1호점은 60~70명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차원에서 신규 직제개편을 실시했다. 26일 신협중앙회는 이같이 밝히셔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이유로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실림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해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한다. IT 이사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합여수신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직을 신설해 조합의 미래 경쟁력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중앙회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기획이사 소속의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추진을 담당한다. 현행 지부를 지역본부로 격상한다. 지역본부의 조직 확대를 통해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지원 기능을 강화, 현장 중심의 밀착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불경기 속 제때 돈을 상환하지 못하는 기업이 늘면서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최근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전월 말 대비 0.03%p, 지난해 동기 대비 0.19%p 상승한 0.46%를 기록했다. 2019년 11월 0.48%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이 동반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한 0.39%였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04%p 상승한 0.52%로 중소기업(0.05%p), 개인사업자(0.05%p) 대출 연체율이 모두 올랐다. 지난해 11월 중 발생한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금감원은 대출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은행권에 대손충다금 적립 확대를 요구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이 연말에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말 연체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신규 연체가 늘어난 만큼 연체율이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특례보금자리론이 오는 29일 종료되고 보금자리론이 재출시된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파격적 요건으로 대출 수요를 자극했던 특례보금자리론 공급을 중단하고 보금자리론 부활을 결정했다. 주택 가격 요건은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대출한도는 5억원에서 3억원으로 조정하며 대출 문턱을 높였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금자리론 개편 정책이 발표됐다. 먼저 금융위는 특례보금자리론 공급을 오는 29일 종료하고 30일부터 보금자리론 공급을 재개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자금을 빌려주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최대 대출 한도는 3억 6000만원이다. 다만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500만원, 다자녀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8000만원(1자녀)~1억원(3자녀 이상)으로 소득 요건을 완화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소득 제한이 없고 주택 가격 요건도 9억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 0.3% 낮은 4.2~4.5%를 적용하되 취약부분에 대해선 3%대 중반 금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우대금리 혜택이 확대한다. 우대금리 최대 인하폭은 총 1.0%p까지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행정안전부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그동안 신한카드만 제공했던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환급) 혜택이 올해는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26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로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위행‧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조례 등을 토대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세제 혜택과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각 카드사느 2월 중 계획을 확정해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강 조합장은 1차 투표에서 607표를 획득하며 득표수 1위에 올랐으나 과반 득표가 되기에는 16표가 부족했다. 이후 2차 결선 투표에서 강 조합장은 781를 득표하며 전체 유효투표수의 62.7%를 확보, 464표에 그친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을 제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농협중앙회장 당선 사실을 알게 된 강 조합장은 즉시 투표장으로 입장하며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꽃다발과 축하 인사를 들었고, 동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감 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른 강 조합장은 “경영혁신을 일으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조합장은 투표장에 온 조합장들을 향해 신발을 벗고 큰절을 하며 거듭 감사 인사를 건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은 206만명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는 자리로 농협 인사와 사업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이른바 ‘농민 대통령’으로 통한다. 후보 시절 강 조합장 주요 공약은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 수익창출 다변화, 조합장 농정활동비 지원 등이었다. 농민을 위한, 농민에 의한 조직의 수장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방안을 마련해 경제 사업에 강한 농협을 키우기 위한 포석을 마련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차기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강 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당선 직후 소감 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른 강 조합은 “경영혁신을 일으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25대 농협중앙회장 투표는 17년 만에 전국 1111명의 조합장이 모두 모여 직선제 형태로 진행됐다. 투표장 안팎에는 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각 지역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투표는 2차 결선까지 이어졌다. 강 조합장이 1차 투표에서 607표를 획득하며 득표수 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이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충정로1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강호동 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수 1245표 중 607표를 얻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1차 투표 당선 기준인 과반 득표에 16표 모라랐다. 조 조합장은 327표를 얻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후 2차 결선 투표에서 강 당선인은 781표로 전체 유효투표수의 62.7%를 확보하며, 464표에 그친 조 조합장을 제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강 조합장은 농민신문 이사와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낸 5선 조합장이다. 주요 공약은 경제지주를 중앙회로 이관, 조합장의 농정활동비 월 100만원 지원, 조곡 40㎏에 7만~8만원 유지, 농자재 가격 인하로 인한 영농비 절감 등을 약속했다. 또 농축협을 위한 무이자 자금을 20조원 조성해 200억~5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조합장의 임기는 4년이며 3월 정기 총회일 이후 시작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투표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5일 치러졌다. 이날 오후 3시 1차 투표가 실시된 결과 기호 2번 후보자인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607표를 획득하며 득표수 1위에 올랐다. 강 후보자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혔던 송영조 부산금정농협 조합장은 292표,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327표를 받았다. 이날 전체 유효표수는 1245표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당선되는 방식이었다. 1차 투표 1위인 강 조합장의 경우 약 16표가 모자란 상황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었으므로 1차 투표 득표자 1, 2위 후보자인 강호동, 조덕현 조합장 대상으로 2차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2차 투표는 5시부터 시작되며 개표 및 결과발표는 6시~6시50분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 당선인 윤곽은 7시께 확인될 것으로 관측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획재정부가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5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인 부족자금을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국채다. 발행 후 연내에 모두 상환해야 하므로 63일 만기로 발행하고 있다. 재정증권은 이달 31일 내달 7일, 14일, 21일, 28일에 걸쳐 각 1조5000억원씩 발행된다.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 총 33개(중복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16년 제정‧시행 이후 처음 손질된다. 25일 국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재석 의원 229명 중 찬성 229표를 얻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험사기 알선, 유인, 권유, 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금융위원회가 관계기관에 보험사기 조사를 위한 자료 제공을 요청할 수 있고 관계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에는 보험사기로 보험금을 취득 또는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하는 범죄에만 한해 처벌이 가능했으나, 범죄 수법이 다양화되면서 새로운 보험사기를 막이에는 미흡하는 지적이 잇따랐다. 다만 업계가 염원하던 업계 종사자 가중처벌 및 명단공개 등 조항이 빠져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법사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업계 종사자의 법정형을 상향하는 입법례가 드물고, 평등권 침해 및 책임원칙 위배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보험사기 유죄 확정판결시 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투표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5일 치러지고 있다. 17년 만에 조합장 1111명이 모두 모여 직접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이날 개최된 가운데 후보자들과 조합장들이 투표 직전까지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선거장의 열기가 후끈 달궈졌다. 도전장을 낸 후보자들 7인은 투표를 하기 위해 전국에서 올라온 조합장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조합장은 1111명이지만 전체 표수는 1252표다. 부가의결권 제도가 도입돼 조합원 수가 3000명 미만인 조합은 한 표를 갖고 3000명이 넘어가면 두 표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농협중앙회장 후보에 올라있는 있물은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1번),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2번),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3번),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5번),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6번),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7번),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8번) 등(기호순) 총 7명이다. 기호 4번 후보로 등록했던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은 지난 22일 사퇴했다. 각 후보들은 선거전 막판까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사기 처벌 강화 내용이 담긴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법 제정 이후 8년 만에 손질하게 되는 셈이다. 해당 법안에는 보험사기 알선‧유인 행위 금지, 금융당국 자료요청권 부여 등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업계 종사자 가중처벌 및 명단공개 등 내용은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본회의에 올라 표결에 부쳐진다. 지금까지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상황이 만큼 무난하게 처리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이번에 최종 통과되면 2016년 제정‧시행 이후 처음으로 개정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사기 적발 시 처벌 수위를 높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간 법안이 8년간 한 번도 손질을 거치지 않아 솜방망이 처벌로 인한 보험금 누수 문제, 범죄 유발 문제가 있었다. 날이 갈수록 수법이 진화되는 보험사기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험사기 알선, 유인, 권유, 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업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제조업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으로 건설업 등 비제조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업 경기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응답이 감소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IS)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떨어진 69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69) 이후 최저 수준이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긍정적인 응답이 우세하면 지수 100을 웃돈다. 지수가 100 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체감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전산업 업황 BSI는 지난해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다고 10~12월 70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 장기평균(77) 보다 한참 아래인 69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71로 나타났다. 고무‧플라스틱이 14포인트 올랐고 1차 금속 또한 8포인트 증가했다. 화학물질‧제품은 5포인트 올랐다. 기업 규모별‧형태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업황 BSI는 대기업(76), 중소기업(
◇일시 : 2024년 1월 25일자 <지역성장부문> ◇단장 ▲영업부 유나경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승욱, 이인성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김동선 ▲강남지역본부 함지호 ▲강북지역본부 이용석 ▲중부지역본부 김성훈 ▲충청지역본부 노형준 ▲호남지역본부 김현진 ▲도곡 김미조, 이창훈 ▲반포 명선이 ▲서초 전계선 ▲압구정 이선옥 ▲잠실 송상규 김순덕 ▲잠원 양혜진, 송은미 ▲제주 박형배 ▲하남 김지명 ▲한티 송지은 ▲가산 유현진, 김교탁, 김복임 ▲구로디지털 우종원 ▲노원 김형석, 이정아 ▲마곡 최하정, 김미경 ▲서소문 이웅세 ▲성동 이인기 ▲여의도 유창수, 이정미 ▲영업부 정묵현, 이은형, 표선화, 박승규 ▲종로 노우제, 이지연 ▲부천 윤석진, 신용욱, 홍준희 ▲송도 나현주 ▲안산 김윤미 ▲일산 최형욱, 한수양 ▲동탄 이지은 ▲분당 신호윤 ▲수원 김태호, 곽은주 ▲안양 조용호, 정수미 ▲용인 장윤경 ▲원주 박유상 ▲평택 김조홍, 백장균 ▲금정 황의철 ▲김해 원성진 ▲부산 윤혜신 ▲서부산 현정혜 ▲양산 장명수 ▲진주 최영수 ▲경산 최욱민 ▲대구 배철호 ▲성서 윤정숙 ▲울산 강명수 ▲당진 장경미 ▲대전 한경화 ▲아산 정광훈 ▲천안 정수진, 이인규 ▲충주 이윤진 ▲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늘(25일) 206만명 농협 조합원을 대표할 제25대 농협장앙회장이 결정된다.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인사와 사업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이른바 ‘농민 대통령’으로 통한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조합장 1111명이 참여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치른다. 개회 선언 후 후보들의 소견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 3시 1차 투표가 시작된다. 농협중앙회장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당선되는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후보자 대상으로 오후 5시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현재 농협중앙회장 후보에 올라있는 있물은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1번),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2번),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3번),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5번),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6번),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7번), 정병두 고양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8번) 등(기호순) 총 7명이다. 기호 4번 후보로 등록했던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은 지난 22일 사퇴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거래소 이사회가 24일 정은보 전 금감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 총회에 부의하기로 결의했다. 주총은 내달 14일 열릴 예정이며 선임안이 주총에서 가결되면 정 전 원장이 새 이사장으로 확정된다. 최종 확정 시 취임식은 내달 15일 예정이다. 당초 손병두 현 이사장의 3년 임기가 지난달 20일까지였으나, 후임 인선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유지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달 중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1961년생인 정 전 원장은 대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8회로 총무처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 및 증권선물위원장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와 금감원장을 맡았다. 현 정부 들어서는 기업은행장 후보로도 거론됐고, 손 이사장 선임 당시에도 유력한 이사장 후보로 언급됐다.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 고인 : 권만호 씨 ▲ 별세 : 2024년 1월 24일 ▲ 빈소 : 충남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2호 ▲ 발인 : 2024년 1월 26일 ▲ 전화 : 042-280-818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유망산업 육성 및 수출기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씩 총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보증한도 25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먼저 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맺은 ‘글로벌 초격차 미래유망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의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유망창업기업, 벤처기업,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입주)기업 등이다. 기술보증기금과 체결한 ‘신성장 4.0 전략분야 및 수출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기타 은행 추천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박상호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재도약의 모멘텀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신성장 및 미래유망 업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내일(25일)부터 4주간 청년희망적금 만기 직후 바로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 24일 금융위는 청년희망저금 만기 예정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주간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시 수령하는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은행 앱을 이용하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시 수령하는 금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정부기여금을 일시에 매칭 지급할 방침이다. 이외 이자, 이자소득 비과세로 최대 856만원의 이익이 발생한다. 이는 연 8.19~9.47%의 일반적금(과세, 60개월간 매월 70만원 납입)에 가입 시 얻을 수 있는 수익에 준하는 수준이다. 또한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중도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 비과세 요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만기가 5년인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한 청년은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