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감사위원회의 법‧제도적 측면과 운영 및 활동방안을 집대성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2015년부터 발간된 업계 최초의 이론과 실무를 심도있게 다룬 감사위원들의 실무지침서다.
한은섭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개정판은 국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감사위원의 실무적인 지침은 물론 법규 모음집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각 주제에 대해 비교 연구, 모범 기업 사례, Q&A, 감사기구 관련 통계자료 등을 포함했다”라고 강조했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 리더는 “법‧제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층 강화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반영했다”라며 “삼정KPMG ACI가 구축한 2천여 개 상장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유의미한 통계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운영 및 활동방안에 대한 지향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기업지배구조 ▲감사위원회 제도 ▲감사위원회 운영 ▲감사위원회 활동방안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삼정KPMG ACI의 자문교수단인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와 전영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위원·감사·사외이사 뿐만 아니라 삼정KPMG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의 감사위원회 교육과정 이수자 등에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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