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문턱이 낮아진 가업상속공제와 강화된 R&D 세제지원 등 2022년도 개정세법 핵심 요점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웨비나가 열린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개최하는 ‘2022년도 개정세법 설명회’ 웨비나는 삼정KPMG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조정에 관한 법률,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부가가치세법, 그리고 지방세 3법 등의 주요 개정내용 및 관련 입법취지를 요약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2022년도 새로 적용되는 세법은 ▲선도형 경제 전환 및 경제회복 지원 ▲포용성 및 상생•공정기반 강화 ▲안정적 세입기반 및 납세자 친화 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요건이 개편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가업상속공제 업종변경 요건 완화 및 대상업종 추가, 지식재산(IP) 취득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허용, 재기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금납부‧강제징수 유예 확대, 납부지연가산세 세율 인하, 매입세액공제 및 세금계산서 관련 제도 개선 등이다.
윤학섭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미래 유망 기술과 희토류‧요소수 등 국내 R&D‧생산이 시급한 관련 기술을 포함됐다”며 “신성장기술 R&D 및 지식재산(IP) 취득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탄소중립 시대의 경제발전을 위한 조세특례 개정사항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웨비나 시청은 개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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