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1월 3일(월)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위기극복을 넘어 일상과 경제를 되찾고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캠코가 앞장서서 국민과 정부가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리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캠코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캠코법 개정과 자본금 확충을 기반으로, 채무감면·상환유예 등으로 국민 삶에 안정을 더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등 기업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혁신적 공공개발로 국가자산 가치 제고에 힘을 쏟아, 비전 달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면, "올해 캠코는 2022년을 ’우리사회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더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채무 만기연장과 상환 유예조치 종료에 대비해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회복 과정에서 경영 위기를 겪을 수 있는 구조개선, 회생기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사업재편기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간참여와 지자체 협업 사업 발굴 등 공공개발에서 혁신 사업을 선도하고, 수소충전소 부지 발굴, 차세대 국유재산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국유재산 관리 고도화에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을 향해 “올해는 캠코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볼 시점”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일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과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각별히 강조했다.
이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모색하면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 호랑이처럼 예리한 시선을 갖추고 소와 같이 신중하게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가짐으로 각자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자"며 신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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