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7600억원…'사상 최대’ 실적

매출 10조4192억원‧당기순이익 5080억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7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4192억원, 영업이익 7600억원, 당기순이익 5080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 6조3590억원 ▲토목 1조8973억원 ▲플랜트 1조446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연결종속기업 716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7383억원) 대비 2.9% 증가한 76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2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4849억원)과 비교해 4.8% 늘어난 5080억원을 기록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신규 수주는 2021년(11조830억원)보다 27.5% 증가한 14조1295억원이다. 목표인 12조200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수주잔고는 2021년 말보다 8.3% 늘어난 45조545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4.3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매출 10조9000억원, 신규 수주 12조3000억원이라는 올해 전망치도 함께 공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플랜트사업부문 대형 현장들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 1만8279가구 주택공급 등으로 매출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주에서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 다수의 계약 대기 물량이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