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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한국세무사회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한국세무사회 현안 및 선거 관련 회원 의견 청취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조세금융신문이 한국세무사회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세무사회의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진솔하게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우선 한국세무사회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에 대비하는 한국세무사회의 대응 전략과 ▲삼쩜삼 등 세무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대처 방안에 관한 세무사 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어 이번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를 주관하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서 ▲현장 소견 발표를 없애고 동영상 소견발표만 진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다.

 

또, 대한변협과 공인회계사회 등에서도 도입한 것과 같이 ▲임원선거에 전자투표제 도입에 대한 의견도 찬반 여부를 표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임원 선거 시 후보자 토론회 개최에 대한 의견도 들어본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세금융신문 등 조세 언론과 함께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는 방안도 마련해 회원들에게 임원 후보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설문조사는 또, 이번 한국세무사회 이사회 결의로 확정된 ▲지방세무사회장 궐위 시 '보궐 선거 폐지' 결정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세무시회관 앞 1인 시위와 반대 집회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은경 부회장과 전진관 법제이사, 황영순 이사 등이 이번 결정에 반대하며 사퇴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회원들의 관심이 큰 주제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조세금융신문 김종상 대표는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한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마련했으며, 6월에 치러지는 한국세무사회 선거와는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세무사회 회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조세금융신문이 발행한 단행본이나 월간지 구독권이 주어진다.

 

<설문조사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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