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월)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21.3℃
  • 맑음대전 22.7℃
  • 맑음대구 25.9℃
  • 맑음울산 25.5℃
  • 맑음광주 22.7℃
  • 맑음부산 24.2℃
  • 맑음고창 19.0℃
  • 맑음제주 19.0℃
  • 맑음강화 17.4℃
  • 맑음보은 22.0℃
  • 맑음금산 21.4℃
  • 맑음강진군 22.9℃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3.5℃
기상청 제공

"세무회계 전문가가 꿈이죠" 제주여상, 한국세무사회 방문

원경희 회장 "현실의 어려움을 걸림돌 아닌 디딤돌 삼아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회계 전문인이 되기 위해 제주에서 16명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국세무사회를 찾았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26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을 방문한 제주여상 학생들에게 세무회계 분야 진로 선택을 위한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도 내 유일한 상업계 고등학교로 세무분야, 금융권 및 서비스업 분야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한국세무사회를 찾은 16명의 학생들은 세무사사무소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3학년 학생들로 현장학습을 통해 세무사회로부터 세무사사무소 사무원의 역할과 전망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 받았다.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모두에게 주어진 상황은 다르지만 눈앞에 놓인 난관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라 여기며 딛고 올라서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포기하는 순간 걸림돌에 발이 걸려 넘어지겠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높이 뛰어오르면 그 난관은 디딤돌이 돼 더 높은 곳을 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적 발전에 발맞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응해가는 자세와 모두가 자신이 지도자라는 생각으로 능력을 키워가는 진취적 사고가 꿈을 이루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근무에 대한 진로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세무사회 조진한 홍보이사가 진행했다.

 

조 이사는 세무사사무소 직원이 하는 업무,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 등 실무적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조 이사의 강의를 듣던 학생들은 궁금한 사항이 생길 때 마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전망’이나 ‘최근 이슈가 됐떤 기업의 분식회계 사태에 대한 평가’ 등 다소 어렵고 무거운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조 이사는 “어떤 현상이 하나의 원인,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며, 하나의 현상은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때문에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현상을 분석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끝으로,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한 안내가 이어지고 현장체험학습은 마무리됐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지도교사인 오미영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을 마치면서 “세무사사무소 사무원으로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직접 세무사를 만나 세무사업 현황에 대해 이야기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기회를 얻은 것은 매우 값진 경험”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방문해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김종규 칼럼]소액심판불복인용과 국선대리 이대로 좋은가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본지 논설고문 겸 대기자) 국가행정의 전환을 업무쇄신이라고 치면 이는 곧 미래지향적 행정이라고 압축 표현된다. 세무행정도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어 보인다. 개청 이래 국세청의 업무전환의 분량은 무량하리만큼 많았다. 당시 재정수입을 둘러 싼 공방전은 가히 ‘세수 전쟁’ 같은 모습이었다. 마치 납세자 앞에서 군림하면서 세수 목표 채우기 달성에 디딤돌로 삼는 것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어 왔기 때문이다. 명분은 국가경제개발재정지원이다. 기관별로는 말할 것도 없고 개인별 징수목표까지 짜서 ‘세수고지점령 돌격 앞으로’를 외칠 만큼 세수비상 상황이었다. 걸핏하면 ‘××증빙서류 갖고 들어오라’고 하지를 않나, 징수 목표치 미달이니 ‘선납’ 좀 해 달라 등등 납세자를 마른 수건 쥐어짜는 듯한 세수환경이었다는 것은 전직OB 출신들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였다. 얼마 전 조세심판원은 납세자 스스로 불복청구해서 인용된 비율이 대리인이 있을 때보다 높았다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소액·영세납세자가 제기한 심판청구를 적극 구제한데서 비롯된 결실이라고 심판원은 자화자찬이다. 2018년부터 3000만원 미만 소액심판청구사건을 유달리 지목하는 이유는 심판원 소액전
[인터뷰]세무법인 가감 지병근 세무사 "유튜브 세무강의 큰 호응…부동산 관련 업무에 강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법인 가감은 지병근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5명의 세무사가 모여 만든 작은 세무법인이다. 2016년에 법인을 설립했으니 이제 5년 차가 됐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본점과 지점 각각 1곳이 있으며, 세종특별시에도 1곳의 지점이 있다. 기장업무를 기본으로 하면서 부동산과 관련된 업무(양도·상속·증여)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지병근 대표세무사는 “세무법인 가감의 구성원인 세무사들은 주택임대사업자, 경·공매 등을 통한 부동산투자, 토지보상에 대한 다양한 세무상담과 세무신고, 집필, 강의 등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지만 강한 세무법인 가감 본점에서 지병근 세무사를 만났다. Q. 지난해에 ‘주택임대사업자의 모든 것’이라는 저서를 내신데 이어 올해 개정판을 발간하셨는데요. 주택임대사업자등록의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라 해도 세제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을 취득하고 보유하고, 처분하면서 납부해야 하는 다양한 세금에 대해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감면, 공제 등의 세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