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해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11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출은 468억 달러, 수입은 414억 달러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7%, 14.6%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 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수입은 올해 5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무역수지는 54억 달러 흑자로 9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8년 10월 무역수지(64억 달러)와 비교해 약 15% 감소한 수준이다.
지속적인 수출이 감소로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무역수지는 2018년 동월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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