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2 (일)

  • 맑음동두천 22.5℃
  • 맑음강릉 17.5℃
  • 맑음서울 23.5℃
  • 맑음대전 20.1℃
  • 맑음대구 16.4℃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22.1℃
  • 맑음부산 15.8℃
  • 구름조금고창 19.5℃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19.4℃
  • 맑음금산 19.6℃
  • 맑음강진군 19.4℃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또또또 최악’ 3월 1~10일까지 무역적자 228억 달러…벌써 지난해 절반 수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무역적자가 올해 두 달 10일 만에 지난해 반절 수준까지 치솟았다.

 

3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0일(통관기준 잠정치)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27억7500만달러로 나타났다.

 

일평균 수출액은 27.4%나 폭락했다.

 

한국은 2000년 이후 2008년 금융위기(132억6700만 달러 적자)를 제외하고 2021년까지 한 차례도 무역적자를 겪은 바 없다.

 

그러다 지난해 477억8500만 달러 등 무역적자가 역대 최악으로 솟구쳤다.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위축이 있긴 했지만, 중국 쪽 무역적자가 치명적이었다.

 

이러한 추세는 이달 1~10일 수출입 현황에도 이어지고 있다.

 

3월 1~10일 사이 수출은 158억 달러, 수입은 20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6.2%(30.5억 달러↓), 수입은 2.7%(5.6억 달러↑) 증가했다.

 

수출 영역에선 승용차가 133.7% 대폭 증가했지만, 반도체(△41.2%), 석유제품(△21.6%), 무선통신기기(△31.9%), 정밀기기(△23.9%) 등은 줄줄이 감소했다.

 

중요한 건 수출 국가인데 미국(5.6%), 인도(5.5%) 등은 수출이 늘었지만, 국내 최대교역국인 중국에서 –35.3%나 기록한 게 치명적이었다. 이밖에는 유럽연합(△6.2%), 베트남(△16.4%), 일본(△7.3%) 등의 수출이 줄었다.

 

수입 영역에선 반도체(1.5%), 기계류(11.8%), 석탄(31.9%) 등 증가가 늘고, 원유(△3.1%), 가스(△1.9%) 등은 감소했다.

 

수입국 별로는 중국(10.1%), 미국(4.3%), 대만(27.6%) 등이 증가했으며, 유럽연합(△8.8%), 일본(△5.4%), 호주(△9.7%) 등은 줄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인터뷰] 황성필 변리사가 만난 스타트업 9편 - “비디오몬스터”의 전동혁 대표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인간에게는 창작의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의 창작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러한 공유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진화시킨다. 창작, 공유를 통한 인간의 연대 욕구도 충족된다. 이러한 욕구의 충족은 매체(커뮤니케이션 스킬)의 발전을 부추긴다. 고대의 벽화, 상형문자, 음악, 영화, 웹툰 그리고 틱톡에 이르기까지 모두 인간의 욕망에 근거한 콘텐츠 내지 전달 매체가 된다. 매체는 기술의 발전을 떠나 논의할 수 없다. 웹3.0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를 위한 시대정신(Zeitgeist)도 결국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UCC가 붐이던 시절이 있었다. 프리챌과 싸이월드가 있던 시절로 기억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퀄리티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따라서 자신이 기획한 영상을 창작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누구나 손쉬운 영상의 제작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유튜브라는 매체는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의 전달에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비디오몬스터” 이야기 비디오몬스터는 영상제작에 획기적인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