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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

"세무사법 개정 위해 혼신의 노력…회원 성원에 감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한발짝 더 먼저 더 멀리 뛰겠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올린 새해 영상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법 개정이 1만3천 세무사 회원이 원하는 대로 개정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다"며 "회원들의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한국세무사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경희 회장입니다. 2020년 경자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회원여러분의 열렬한 지지 속에 한국세무사회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어떻게 하면 1만3천 세무사 회원여러분들이 잘 되고 국민들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한국세무사회가 발전하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회무를 추진하여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세무사법 개정이 우리 1만3천 세무사 회원이 원하는 대로 개정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회원여러분들께서 함께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자년 '흰쥐의 해'에는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난다 하더라도 지혜롭고 바르게 그리고 강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계획한 모든 일을 ‘우보천리’의 마음으로 31대 집행부가 회원여러분의 권익신장과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 발짝 더 먼저 더 멀리 뛰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세무사회와 1만3천 세무사 회원 모두의 발전을 위해 금년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경자년 새해는 늘 건강하시고 회원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 위에 웃음꽃이 함박 피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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