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지역 주력산업분야인 수송장비산업 현장을 방문해 물류비 절감 등 원활한 수출입 지원을 약속했다.
정승환 광주세관장은 25일 광주지역 주력산업분야인 수송장비산업의 대표 수출기업 기아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지역 특별군사작전 지속 등에 대한 위기 극복과 차세대 친환경차 및 모빌리티 사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세관장은 “국내 통관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유무역협정(FTA) 체약국으로 수출하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안정적인 원산지 관리를 위해 협력 업체를 포함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요 수출입기업에 대한 긴밀한 현장 소통을 통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 기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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