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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세관, 부산항 해상특송장 정식개장 후 첫 3만건 돌파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 활성화 본격 시동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용당세관은 2021년 9월 15일 남부권 최초인 '부산항 해상특송 통관장'이 정식개장한 이후 특송물품 반입이 11월 기준월 3만 건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해 2020년 7월 20일 부산항 해상특송장이 한시개장한 바 있다. 지난 1년간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월평균 1만건 내외이던 특송물량이 정식개장 이후 3만건을 넘은 것은 2달만의 성과이다. 이는 전월 대비 112%, 전년 동월 대비 276%로 크게 증가한 물량이다.

 

2020년 11월엔 1만872건에서 2021년 10월 기준 2만6786건으로 증가하다가, 2021년 11월엔 3만63건으로 전월 대비 112% 올랐다. 

 

부산항 해상특송장 개장 초 특송업체들은 한시개장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과 부산항운노조의 하역작업 참여에 따른 비용 상승 등을 우려하여 특송물량 확보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그간 용당세관 주도의 특송장 정식개장 추진과 지자체의 특송업체 인센티브 지원, 항운노조의 안정적인 하역참여 환경 조성등으로 특송물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한 특송물량은 매년 2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해상특송 물량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부산항 반입 특송화물은 일본발 특송화물이 대부분이라 물량증가에는 한계가 있으나, 향후 중국, 동남아, 유럽, 미주 특송화물 반입이 본격화 되면 인천, 평택과 같이 빠른 속도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당세관은 현재 소형 X-Ray 2기, 중형 X-Ray 1기와 기타 컨베이어 벨트 등 월 5-6만건의 특송화물을 처리할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월 20여만 건의 특송화물을 처리 할 수 있는 지정장치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용당세관장은 "향후 부산항 해상특송 물량의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됨으로 신속통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그간의 해상특송장의 안정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사회안전을 위한 마약․총기 등 불법물품의 반입차단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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