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서울세관이 개청 115주년을 맞아 무료급식소에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지난 2일 관내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정승환 세관장과 서울세관 사랑향기 봉사회 1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해 밑반찬 재료 손질 및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청 115주년을 기념해 서울세관 직원들이 매월 적립한 기금으로 마련한 쌀 115포대(1150kg)를 전달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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