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과 영진전문대학(총장최재영)이 지난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업기업의 조기정착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최재영 영진전문대학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창업자를 위한 무료세무 상담·교육, 세정지원제도 등 국세행정안내 및 세금에 대한 고충·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대구국세청은 예비 창업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무교육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학협력단 및 관련 중소기업에 세무정보 및 세무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세금관련 불편·애로사항을 상시 수집하고 해결방안을 세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발간책자, 홈페이지를 통해 양 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 영진전문대학 총장은 “우리대학의 학생 대상 창업교육과 더불어 대구지방국세청과의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교육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학 창업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정 대구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대구지방국세청은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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